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 재배를 계획 중이라면, 4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는 ‘벼 대체 사료작물 수확‧파종 연시회’를 눈여겨보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도 7시·군에서 ‘벼 대체 여름‧겨울 사료작물 일괄 재배시스템 구축’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범 사업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연시회는 논에서 옥수수와 사료용 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등 사료작물을 1년 내내 재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국내 육성 풀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으로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이날 행사에는 풀사료 경영체와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말께 안성시 양성면 시범 재배지를 둘로 나눠, 15헥타르에는 옥수수, 1.2헥타르에는 총체 벼를 심었다. 4일 행사에서는 여름 내내 재배한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하고, 겨울에도 잘 자라는 국내 육성 IRG ‘코윈어리’ 품종의 파종 방법을 소개한다. IRG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이나, 행사에서는 무인기(드론)와 무인헬기를 활용한 파종법을 미리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벼 대체 사료작물과 IRG를 안전하게 재배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에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린 ‘Horti Asia 2018’에 국내 농기자재 제조업체 9社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하여 태국 농기자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Horti Asia 2018’에는 22개국 131업체를 포함해 약 8,500여명의 바이어 및 기업들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중심국가로 농업이 매우 중요한 국가산업이며, 태국의 농기자재 시장은 규모면에서 중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 2위에 해당하여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재단이 운영한 한국관으로 참가한 농기자재 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21건의 상담을 통해 총 605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뤘으며, 이 가운데에는 현장판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태국에서의 한국산 농기자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개분무기와 고압세척기를 생산하는 ㈜삼산물산(대표 김미해)은 기존 안개분무기가 30~200μm(마이크론) 단위의 큰 입자로 뿌려지는데 비해, 1~20μm까지 미세하게 분무되어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계약요구가 이어져 박람회 이후 추가
농협(회장 김병원)미래농업지원센터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aT센터에서 ‘2018 A-Farm Show 창농(創農) 귀농(歸農)박람회’에 참가하여 ‘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특별관’을 운영했다. ‘100년 먹거리,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미래농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미래농업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도시민의 귀농 귀촌과 청년들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One-Stop 종합컨설팅 실시 및 ‘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모형’을 통한 판로, 금융, 유통 등 농업관련 전반 분야에 대한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정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부 사관학교’설명과 현재 성공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 및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박람회를 방문한 도시민들과 청년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김병원 회장은“21세기의 농업은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산업분야로서 이미 많은 도시민들과 청년들이 이에 도전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무 재배 농가에 상품성 저하 등 큰 피해를 주는 무 시들음병에 강한 유전자원을 발굴했다. 무 시들음병은 무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 시들음병균에 감염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썩는다. 뿌리의 도관부는 색이 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지구 온난화와 이어짓기로 병 발생이 늘고 있으나 방제용 약제가 없다. 또한, 돌려짓기, 석회 사용, 토양 소독 등을 통한 예방은 한계가 있어 병 저항성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보존 중인 무 유전자원 2,395자원 중 무를 많이 먹는 아시아 지역과 원산지(유럽 지중해) 인근의 9개 나라에서 수집한 260자원에 무 시들음병원균을 감염시켜 조사한 결과, 저항성 자원 54개와 감수성 자원 18개를 선발했다. 선발한된 저항성 자원 54개 중 미국 농업연구청에서 도입한 터키 원산 자원이 23개로 가장 많았고, 국내 자원도 7개가 포함됐다. 이 자원들은 시들음병에 강하고 맛과 모양 등 품질이 우수해 품종을 개발하는 육종 소재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감수성 자원은 저항성 관련 유전자 탐색이나 작용 기작 연구 재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육종학회지(20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강원 홍천군 수하2리 마을에서 한국환경공단, (사)농가주부모임 소속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은 그동안 식량공급, 환경보전, 농촌경관 제공, 전통문화 유지, 홍수방지 등 다양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해 말부터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왔다. 이와 관련,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관이 훼손되는 요인 중 하나가 방치된 영농폐기물이라는 인식에 따라, 영농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8월 16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 활동, 꽃밭가꾸기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 마을 공동집하장 주변 조경수 식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의 회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협업체계의 모델을 마련하고자 개최 되었다. 전국 지역농협과 연계된 (사)농가주부모임 소속 여성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 방치된 멀칭필름 등 영농폐비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식생활교육지원법‘ 개정안이 1년 2개월여 만인 8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법 개정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촉구하고 과일간식 지원에 따른 지방비 예산 편성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은 물론, 전국적으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추동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공급(1인당 150g 기준 연간 30회)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전체 지자체(228개) 중 122개 지자체에서 2,581개교, 11만 명에게 과일간식을 공급하였으며, 내달 9월부터는 전국 모든 지자체가 과일간식을 공급(4,968개교, 21만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도 나무은행 운영사업 지원을 통해 66,518본의 수목 활용과 4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벌채 가치가 있는 수목을 굴취하여 공익을 위한 신규 개발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수목 기증 및 수목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에서는 2011년부터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된 수목을 기증받아 활용하는 것으로, 기증된 수목은 지자체 내 자투리 포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녹화사업 등 산림의 공익가치를 확대하는데 쓰인다. 특히 조경수가 필요한 수목원 조성, 가로수 이식, 도시숲, 마을 소공원 등에 활용되어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높다. 나무은행 사업에 대한 설치 및 운영, 기증수목의 처리 절차 등에 대해서는 “수목굴취 및 활용요령”에 세부적인 기준을 정하였다. 2017년 나무은행 운영 세부 결과를 보면 6개 광역시·도(41개 시·군)에 국고 33억의 예산을 지원, 75,948본의 수목을 수집하여 66,518본을 활용했다. 특히 부산시 해운대구는 학교 3개교에서 발생한 수목을 기증받아 1억1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고,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A FARM SHOW’에서 예비 화훼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aT는 화훼분야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창업 성공모델로 발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에이티움(aTium)을 통해 실제 화훼분야 창업 경험자가 참여했다. 또한, 실제 창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창업가가 aTium의 경험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aT 이문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aT부스에서는 실제 창업자 멘토링을 통해 최신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를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면서 다소 막막했던 예비 창업자 및 농업인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해수위)은 8월 30일(목), 농식품 벤처·창업 특화센터의 지정, 설립·운영, 역할, 재정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는 예비 농식품 창업자나 창업 초기자에 대해 창업에 필요한 정보,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자금 조달방안, 기술가치평가 지원, 농산업체 판로 지원 및 농촌현장 창업보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농식품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농식품 벤처창업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을 활성화시켜야 하지만 현행법 상 센터운영에 대한 선언적 규정만 있을 뿐 센터 지정 및 재정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법적 근거는 전무한 실정이다. 손금주 의원은 "현재 센터 사업운영비, 인건비, 관리비 등을 국고보조 100%로 지원하고는 있지만 법적근거 없는 지원은 불안정하기 마련"이라며, "센터의 지정부터 설립·운영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농식품 기술수요시장 확대, 농생명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양성 등 농촌
<소인영 농협중앙회 사내변호사 농가 법률상담> “주거지역에 편입된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기간은?” ▶농가질문=저는1990년4월23일농지를 취득하여 직접 경작하다가 지금 해당 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는데 최근 해당 농지가2017년 12월28일주거지역으로 편입되는 한편2018년6월21일 현재환지예정지로 지정되었는데 주거지역으로 편입된 날의 기준시가로 계산한 양도소득세보다 환지예정지로 지정된 날의 기준시가로 계산한 양도소득세가 적은 경우 환지예정지 지정일의 기준시가로 계산한 양도소득세를 납부할 수 있는지? ▷답변=농지를 취득한 자가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8년이상 직접 경작한 토지를 양도한 경우에는 토지의 양도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고 있습니다(조세특례제한법 제69조). 다만,이러한 양도소득세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①8년이상 직접 경작하고,②양도시점에 농지에 해당하며,③농지소재 시군구 또는 연접지역 시군구 내지 해당 농지로부터 직선거리3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토지가 주거지역 등으로 편입되거나 환지예정지 지정을 받은 경우에는 주거지역으로 편입되거나 환지예정지 지정을 받은 날까지 발생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농가에 설치되는“축산악취측정ICT기계·장비의 규격 및 기준”을 개정하기위한공청회를8월30일(목)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개최했다. 공청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관리원이 주관했으며,관련학계·산업계 전문가와 지자체,농가 등 약80여명이참석하여 축산환경ICT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청회는 “축산악취측정ICT기계·장비 설치사업 및 기준”에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이에 대한 기업체,지자체 등 청중의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문가 패널진과 청중의 토론을 통해“반도체센서등측정 방식 추가 도입 여부,”황화수소·VOC·복합악취 등 측정 항목의 추가여부”,“처리시설에설치시고려되어야 할사항”,“장비의사후관리방안” 등 기술분야에 대한 열띈 논의가이루어졌다. 공청회를 통해 수집한 의견은 향후 전문가 협의회 등을거쳐,“2019년 악취측정ICT기계·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으로활용할계획이다. 관리원의 장원경 원장은 “각계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리며,앞으로 이 공청회가 축산환경ICT기술 발전을 위한 발전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나남길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9월 3일 ‘창립16주년 기념행사’를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내외빈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직원 표창, 장기근속직원 황금열쇠 기념품 지급, 김영수 대표이사의 기념사, 구희우 농협중앙회 이사 등 외빈들의 축사,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축산농가 의 한결같은 사랑과 전국축협 조합장님들, 그리고 임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새로운 비젼선포와 함께 시장경쟁에서 이겨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가 밝힌 5가지의 중장기 계획을 담은 중요미션은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흐름의 선도 △현장과 연계된 R&D 기능강화 △원료구매경쟁력 우위 확보 △인공지능형 AI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공정 효율화,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금번 창립기념일에 맞춰 직제개편을 단행하였는데 마케팅본부에 컨설팅지원부·여신지원팀·4차산업 대응팀을 신설하여 고객중심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박사급의 인력을 충원하였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9월 3일(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화훼산업은 유망 성장사업으로 인식되었으나 수출 감소, 생산비 증가, 경기 침체, 그리고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그 규모가 축소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2005년 1조 105억원에 달했던 생산액은 2016년 5,602억원으로 급감했고, 농가수 또한 동 기간 12,859호에서 7,837호로 줄어들었다. 심지어 화훼는 저율 관세로 대부분의 품목이 비교적 수월하게 수입이 가능해 수입액이 28,845천불에서 2016년 62,971천불로 급증하면서 국내 화훼시장을 잠식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화훼 산업 전반에 대한 진단은 물론 R&D, 생산, 유통, 소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화훼 생산기반 확충, 유통체계 개편, 화훼 소비촉진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기주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과장이 “화훼산업진흥법 제정 필요성”을, 임진희 세종대 교수가 “화훼
항비만 및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 ‘비지청국장 소스’가 개발되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전통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항비만 및 항당뇨 효과를 고기능성 한방식품 소재 2종(떫은감, 귤껍질)을 첨가한 기능성 비지청국장 소스가 개발되었다. 국내 소스류 및 드레싱류 생산량은 2007년 약 37만 톤에서 2014년 61만 톤으로 63%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원료 본연의 맛 혹은 천연 영양성분을 부각시킨 소스 제품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중 드레싱류의 수출액은 2014년 기준 1억 50만 달러로 2007년 대비 무려 2.3배 정도 증가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농생명연구개발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 1년간 ‘비지청국장을 이용하여 기능성 소스를 개발한 결과, 항비만 및 항당뇨 효과가 있는 비지청국장 개발 및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연구를 주관한 대구한의학대학교 연구팀은 “수십 종의 국산 한방식품 소재 중 항산화 기능을 가지는 고기능성 소재 ‘떫은감과 귤껍질’을 선별하였으며
고랭지감자 생산량 전년 대비 9.5% 감소한 8만 9,532톤으로 전망이다. 고랭지감자 재배면적은 감자 가격 강세로 무 등의 경합작물 재배농가가 일부 감자로 전환하면서 전년 대비 5.1% 증가한 3,410ha 수준으로 추정이다. 단수는 지속된 폭염 및 가뭄 피해 등으로 작황 부진이 심화되어 전년 대비 13.9% 감소한 2,626kg/10a 수준으로 예상이다. 9월 감자 가격은 4만 2천~4만 5천 원 내외로 전망이다. 9월 도매가격은 고랭지감자 생산량 감소로 출하량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또한 가을감자 재배면적 전년 대비 9.7% 증가 전망이다. 주산지인 제주지역 재배면적은 최근 감자 가격 강세, 경합작물의 가격 약세 등으로 전년보다 5.3% 증가 전망이고, 내륙 지역도 감자 가격 상승과 경합작물의 전년도 출하기 가격 약세 등으로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