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미래 농생명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12종을 개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다.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등이다. 이번에 개발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별 주제에 따라 현장 모둠을 구성하며,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종사자가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 정보 제공은 현장 강사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으며, 직업별로 필요한 자격 요건이나 진출 분야, 취업 현황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을 전라북도교육청의 협조로 전북권 11개 중학교 학생 349명이 12곳의 진로 체험 농가에서 체험한 결과, “진로나 진학을 농업 쪽으로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농촌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농촌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전문가와 교사들도 ‘기존 현장 학습과 차별화 되며, 진로 탐색에 알맞은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박과채소를 뽑는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올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지니며 크기가 큰 박과채소와 희귀한 모양이나 특성을 갖는 박과채소를 뽑는 대회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 선발대회에 출품할 박과채소 참가신청 서류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호박, 박, 수박, 수세미, 동아, 여주 등 박과채소는 모두 출품할 수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선발대회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채소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후 9월 19일 9시에서 18시까지 출품할 박과채소를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253-9’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하동군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로 하면 된다. 시상은 슈퍼호박, 동아, 기타 박과채소 3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모두 22점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슈퍼호박과 동아는 무게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기타 박과채소는 외형 및 특성의 희귀성 등을 기준으로 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쌀의 참신성, 다양성 등 새로운 이미지를 불어 넣고자 쌀과 쌀 가공품업에 종사하는 젊은 창업인 5명을 미(米)스코리아로 선정했다. ‘미(米)스코리아를 찾아라 사업’은 2016년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쌀 관련 업에 종사하는 젊은 창업인을 발굴하여 마케팅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준다. 쌀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젊은 창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37개 기업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소비자평가, 3차 현장검증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기업(6명)이 2018년의 미(米)스코리아로 선정됐다. 이중 8월의 미(米)스코리아로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퓨전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자이소’의 박호상, 박경민 형제다. ‘자이소’는 베이커리와 빵 소비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카롱과 마들렌 형태의 떡을 만들어 ‘미(米)들렌’과 ‘떡카롱’을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퓨전 떡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며 떡집 자이소가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며, 지금도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전통적인 떡을 현대화하여 곶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마을의 특성에 맞는 소득원 개발, 문화 활동의 향유 등을 통한 농촌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자율적·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지난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여 소득·체험 등 4개 분야에서 20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여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우수 마을의 사례를 공유하여 농촌을 재도약시켜 보고자 2014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신청한 3,220개 마을 중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이 발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농촌클린 활동)’의 네 분야에 대하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콘테스트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 홍성군 거북이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밀양시 백산마을, 경관
<인/터/뷰…농협사료 김영수 대표이사> 지난9월3일,농협사료가 창립16주년 기념식을 실시한 가운데 올해부터 농협사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김영수 대표이사를 만나 농협사료의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았다.<편집자> -축하드립니다.농협사료가 비약적인 발전을 해 오고 있다? ▶김영수 대표=감사합니다. 농협중앙회에서100%출자한 자회사인 주식회사 농협사료는16년전인2002년9월1일,전국8개 사료공장을 시작으로 설립되었다.원년인2002년220만톤을 생산하던 농협사료는2012년 최초로300만톤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334만톤 생산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사료로 발돋움하였다. -농협 배합사료 사업이 큰 탄력을 받고 있다? ▶김영수 대표=그렇습니다. 주식회사 농협사료는 출범16년을 맞았지만,전신인 농협중앙회 사료산업의 시작은1962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이는 농협중앙회가 창립한지1년만인데 당시 정부의‘영양수준을 고루 갖춘 완전배합사료 생산에 농협이 직접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요청에 의해 부산비료배합소에 조직신설과 인력확보,생산시설 등을 설치하기 시작하여1963년5월27일 완전배합사료공장이가동되었는데,이것이
한국과의 수교 61주년을 맞이한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한국 농식품을 알리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9월 5~ 8일까지 터키 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2018 이스탄불식품박람회(WFI 2018)’에 참가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식품바이어가 집결하는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작년 기준 29개국, 약 400개 업체와 13,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했다. aT는 터키 및 인근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업체와의 상담을 알선하고 한국수출업체의 수출입 애로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터키 현지자문기관을 박람회장으로 초청하여 현장 수출코칭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여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차와 커피를 즐기는 터키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관 입구에서 홍삼차등 한국 차를 선보인다. aT는 최근 터키의 건강식품시장 성장세에 대응한 홍삼제품과 김치, 인삼 등 ‘건강식품’ 및 ‘할랄인증제품’을 선보여 한국식품의 프리미엄․웰빙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자 중동 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3일부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 벌채를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 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32개국이 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연합과 수출국 간의 협정에 따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가 2020년 제도시행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인한 목재산업계의 예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수도·강원·충청·전라·경상권에서 8회, 2018년 서울·인천·부산·대전·군산에서 10회에 걸쳐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목재산업계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수입유통업체가 주로 분포한 서울·부산·군산·인천에서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8월 16일자로 고시된 “수입되는 목재·목재제품의 합법벌채 판단 세부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과 수입신고 절차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 초기 단계의 업체와 시장다변화에 관심있는 중소수출 업체들을 위해‘수출국가정보zip’을 최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34개국의 주요 수출 동향 등이 담고 있어 수출에 관심있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유럽, 일본&중화권, 아세안, 아태&기타국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수출국가정보zip’은 주요 수출국가의 농업 및 수출입현황, 농식품시장 및 유통현황, 통관 및 검역과 관계된 수출입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국가별로 요점정리하여 필수정보만을 압축하여 담았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의 특징은 글로벌 식품안전기준강화, 채식인구의 증가, HMR(가정간편식) 열풍,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 등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가별 주목할 만한 핫이슈 품목과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식품관련 인증취득, 라벨링 등 수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알짜정보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3권 아세안편에서는 한류의 근원지이자 높은 경제성장률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주요 신남방국가의 농식품 정책
미국에서6번째 광우병이 발생하자 전국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가즉각 긴급성명을 내놨다.미국산 쇠고기에서 연속으로 광우병이 발생하고 있는데2003년, 2005년, 2006년, 2012년, 2017년에 이어 벌써6번째다. 이번 광우병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키운 암소에서 발견되었고 미국 발표로는 자연발생하는 “비정형”이라고 한다.그러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광우병이라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한우농가 마저 소비급감으로 소값이 하락할까 노심초사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농식품부는 비정형이라는 이유로 기존의 현물검사 비율을3%에서30%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매년 발생하는 광우병에 심각성은 외면한채 작년과 똑같은 처방으로 미온적이고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량의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으며 이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은 더 높을 수 밖에 없다.광우병 발생시 즉각 수입중단을 할 수 있는 캐나다FTA와 달리 미국에는 수입중단을 할 수 없다.그저 서면자료 요청만 할 수 있을 뿐이다.이렇게 잘못된 검역조건을 갖고 불합리하고 치욕적인 협상을 유지하면서 국민건강을 외면하고 있다는것. 또,연이어 발생하는 광우병이 자연적으로 발
지난해 전국 임야 638만ha 중 사유림 421만ha의 소유자는 215만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2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전국 산주 현황’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전국 산주 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 및 개인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통계는 국토교통부의 토지·임야대장 지적전산자료 등을 분석하여 작성된 가공통계이며, 2018년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았다. 분석 결과, 사유림 산주수는 최근 3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 215만명으로 이들은 평균 2ha의 임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의 85.5%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8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는 개인·법인·종중·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개인산주는 198만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사유림 개인산주는 전년(’16년) 대비 1만명 이상 증가했으며, 연령대는 50대(46만명, 23.2%)와 60대(45만명, 22.6%)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쌀 목표가격을245,000원으로 인상하고,고정직불금을1ha한도에서200만 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은 지난8월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평화당 당론으로 채택된‘쌀 목표가격245,000원,쌀 고정직불금200만 원’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평화당 당대표 정동영 의원,농림해양축산식품위원회 위원장 황주홍 의원,윤영일 의원,조배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20년간 소비자 물가는74.2%상승하였고, 1997년 쌀80kg 1가마 가격은140,798원이었다.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했을 때 쌀 가격은245,318원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쌀값은 일본과 비교해보더라도 일본 쌀 가격의67.9%로 매우 낮다.우리나라는 일본보다1인당 경작지가1/6에 불과한 소농중심이어서 쌀가격이 더 높아야 함에도 쌀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있다.일본과의GDP차이(77.7%)를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 쌀값은 턱없이 낮다. 이와 함께,쌀 고정직불금 인상도 필요하다.논의 생태적·공익적 가치를 반영하고,변동직불금이WTO농업보조한도(ABS)의 제한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고정직불금 인상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30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필리핀 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로스바뇨스시의 농업부 식물산업국(BPI) 국립작물연구개발생산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 대표단과 필리핀 농업부 장관, 차관, 식물산업국장, 라구나주 주지사, 로스바뇨스시 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함께 협력기관 변경, MOA 개정안 서명식도 진행했다. 이번 KOPIA 필리핀 센터의 로스바뇨스 이전으로 공적개발원조 기관과 농업연구기관의 연계가 쉬워져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력기관을 필리핀벼연구소(PhilRice)에서 BPI로 변경함으로써 벼 외에 다양한 작물에 대한 협력사업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OPIA 필리핀 센터는 ‘필리핀 맞춤형 버섯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필리핀 엽채류 연중 생산 기술 개발’, ‘필리핀 녹두 주년 생산 기술 개발’ 등 특용작물, 채소, 전작 분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은 “KOPIA 필리핀 센터의 이전으로 연구기관 간 연계 강화로 효율적인 사업 수행은 물론, 협력기관 변경으로 필리핀 농업 발전에 필요한 맞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헬스케어연구단 서동호 박사는 밤 전분의 난소화성 전분 함량을 극대화하는 생물전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체중조절 효능을 갖는 소재를 발굴했다. 밤은 타 견과류와 비교하여 칼로리 및 지방 수준이 매우 낮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밤의 과육 중 가장 많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분에 대한 영양학적 구성 및 효능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산 밤 전분의 영양학적 구성을 밝혀내고,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하여 비소화성 전분 함량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밤 소비 확대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분은 영양학적으로 빠르게 소화되는 전분, 천천히 소화되는 지소화성 전분, 소화가 되지 않는 난소화성 전분으로 나누어지며, 이중 난소화성 전분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되는 소재로 대장암, 고혈당,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예방하고, 지방의 축적을 방해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연구팀은 밤 전분의 소화율이 옥수수 전분에 비하여 소화율이 떨어지고, 지소화성과 난소화성 전분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하여 난소화성 전
지난 8월 16~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8”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주최 하에 진행된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月刊친환경·㈜월드전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국내 유일한 친환경 유기농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웰니스 데이(Wellness Day), 건강한 삶을 위한 시작” 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되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3만 39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유망업체 150여개사(250개 부스)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립농업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친환경유기농업협회가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유기농 생산기술 소개 및 전시와 국내 유기농 인증 홍보를 진행했다. 베트남, 스리랑카, 스페인, 싱가폴, 에콰도르, 인도, 이탈리아, 파라과이 등 해외 8개국에서 참가하여 각국의 유기농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월 27일 ~ 9월 14일까지 3주간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42개 지역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림경영지도·기술보급 등 공익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로 농어업분야 기술 지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는 것에 비해 산림분야는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이 경영 및 기술 지도를 책임지고 있다.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은 산림경영지도원의 기본자세 확립과 원활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정부의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 산림사업 실무, 산림경영지도 현장 학습 등으로 이뤄지며 그동안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수행해온 선배 산림경영지도원과의 만남으로 경영컨설팅 노하우 전수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대한민국 산림지킴이로서의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의식을 공유하게 된다.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 선발은 지난 6월 원서접수(응시생 589명)와 1, 2차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87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선발되었으며 직무교육 수료 후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산주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