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과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30일 농협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종합행사장에서 제1회 국내산 녹용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녹용 품평회는 국내산 녹용의 품질향상을 통한 양록산업 발전과 사슴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녹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금번 품평회는 사슴농가 35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출품 50벌 등 총70벌의 녹용이 전시되었으며 농가출품 녹용을 사슴농가가 직접 평가하여 우열을 가렸다. 평가결과 대상에는 김계창 농가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300만원 상당 사료를 부상으로 수여 받았으며, 금상 농협중앙회장 표창은 한의석 조합원 등 총 11명의 농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품평회에서 “우리 녹용은 ‘신의 뿔’이라로 불릴 만큼 원기회복과 체력강화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라면서 “오늘 녹용품평회는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품평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하여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 담당관제”를 시행한다. 이번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담당관제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총 4건이 발생하고,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휴대하여 반입한 돈육가공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8.24)되는 등 국내 유입 위험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 담당관은 담당하는 농가가 남은음식물을 급여할 때에 열처리(80℃ 30분)를 제대로 이행하는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증상 등에 대하여 전화 및 방문점검을 주 1회 실시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남은음식물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 임을 감안하여 전국의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와 해당농가에서 열처리 등을 적정처리하여 급여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각 지자체에서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 담당관제”를 활용하여 돼지농가가 남은음식물을 급여할 때에 열처리 등을 준수하여 급여하도록 하고 임상관찰도 면밀히 확인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남은음식물 급여 돼지농가는 열처리 기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공사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등 청년취업 도우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사는 29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 취업준비생 43명을 초대해‘농어촌愛GREEN가치 취업준비생 역량강화 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CS기반 면접 실무, 공사 채용제도 설명 및 질의응답, 최근 입사한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한 생생한 합격스토리와 취업준비 노하우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취준생은“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했는데 공사의 채용 전반에 대해 듣고 선배들과 대화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좋은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는 공사의 경영, 경제 등 7개 분야 4,300편의 지식콘텐츠를 일반인에게 개방해 취업준비생의 직무역량을 높이는‘2018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 직무교육콘텐츠 개방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한국농어촌공사’를 검색하면 공사 직무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하은 kenews.co.kr
청년 후계 농업인 육성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재해지원 확대와 농촌 생활여건 개선으로 농업인 삶의 질을 더하겠습니다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 규모는 금년 대비 1,484억원 증액된14조 6,480억원으로 편성돼 지난 8월 31일국회에 제출돼 심의를 받고 있다. 농업․농촌 분야13조4,960억원,식품․외식 분야6,900억원 투자된다. 예산특징은농업 후계인력 확보와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농업에 혁신을더하고,재해 대응력 제고와 농업농촌의사회적 가치 향상에 중점을 뒀다.청년 영농정착지원2천명 추가 선발(74억원→233),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신규45억원),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신규64억원)과스마트팜 혁신밸리4개소(359억원),스마트축산 단지2개소(53억원)신규 조성을 한다. 재해보험 확대(+5품목, 2,521억원→2,993),농업인안전보험 취약농가 지원강화(보험료50%→70, 595억원→712),재해대책비 확대(765억원→843)도 한다. 푸드플랜 중심 로컬푸드 확산(12억원→65),동물복지와 반려동물 공공서비스 제공(74억원→136),사회적농업․환경보전 활동 지원(신규28억원)한다. 영농창업 지원 위주에서청년들의 농업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9월1일부터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오늘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하에2018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2회째를 맞는 이번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층을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제공하고,청년들의 농식품분야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3차원 비정형건축의 특성을 활용하여 실내에서는 채용 및 창업 상담 등을추진하고,실외 어울림광장과 디자인 거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체험·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농식품분야 민간기업·농협·공공기관 등124개 기관 및 기업에서채용예정3,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온라인 사전 구직등록 신청자와현장 신청자들에게 제공했다.이날구인기업들은 구직희망자와1:1취업 상담을 진행하고,주요10개 업체들은 공개 채용설명회도 개최했다. 채용상담을 진행하는124개 기관 및 기업 중 농림분야 비중은48%,축산40%,식품12%이고,근무지별로 보면 전국 모집36%,서울19%,경기23%,충남8%,전북4%와 강원·충북·전남이각2%로집계되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채용상담에 참여하는
이재욱식품산업정책실장“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9월27일까지입니다” “9월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적법화에 필요한이행기간을 부여받지 못해 적법화의기회를상실하게 됩니다.” 축산농가가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간을 부여받기 위해서는9월27일까지 지자체 적법화T/F에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자체 적법화T/F에서는이행계획서에 대한적정성을 평가한후농가별로9월28일부터 기산하여 최대1년까지 이행기간을 부여하며,적법화 이행기간동안 완료가 안 된 경우에는연장 타당성을검토하여 추가로 보완기간을 부여한다. 정부는 지난2월26일부터3월26일까지적법화를 위해 노력중이나허가,신고에 시간이 부족한축산농가에게 선별적 적법화 기회부여를 위해 지자체에서간소화 신청서를접수받았으며,39천여 건이 접수되었다. 이번이행계획서 접수 대상은 간소화된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이며,이미 적법화가 완료된 농가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또한,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기한내측량을못한 경우에도측량계약서 등을 첨부할 경우에는 지자체 적법화T/F에서이행계획서를 접수받기로 하였다. 8월27일 기준,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는6천여 농가로 전체39천여 농가 대비 16%수준에 그치고
퓨리나사료(대표박용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21일에 공식 런칭하고, 고객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카카오톡에서 ‘퓨리나사료’를 검색하고 플러스친구 추가를 하면, 퓨리나사료 신제품 소식과 이벤트, 인사이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퓨리나사료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각 축종별 소식이나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농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래 퓨리나사료 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사용자 중심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2세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와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퓨리나 브랜드만의 고객중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리나사료는 지난 6월 22일부터 모바일에 최적화 된 홈페이지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 박시경kenews.co.kr
라승용 농촌진흥청 청장이 8월31일 전남 여수시 남해화학에서 전남농협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남해화학 임직원들에게 '성공하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4가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나남길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모집에 나섰다. 한우농가에서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미래 한우산업에 보탬이 될 인재를 양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 후계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0명, 총 18명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한우 사육농가 자녀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재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외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 개정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시행됐다. 이번에 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 검사대상, 검사항목, 자격정지·취소 기준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규격·품질 검사의 판정을 취소하거나 표시의 변경·사용정지 처분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 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인정 취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목재등급평가사 제도의 시행으로 그동안 1,300여개의 제재목 및 집성재 생산·수입업체가 전문기관과 자체 검사 공장에서만 규격·품질 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목재등급평가사란 목재이용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목재제품을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하는 사람을 말한다. 목재등급평가사가 검사할 수 있는 목재제품은 제재목과 집성재이며, 검사 항목은 목재제품의 결점, 함수율, 휨탄성계수, 치수, 수종 등이다. 규격·품질 검사결과통지서를 거짓으로 발급한 경우 등에 대해 지정·인정을 취소하는 등 검사기관의 업무정지 및 지정 취소에 관한 세부기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서 재배된 아시아종묘 단호박 품종 ‘아미단’이 일본에 첫 수출되어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미단 품종이 포함된 이번 수출은 지난해에도 일본에 단호박 28톤을 수출한 단호박연구회 이성춘 회장 농가와 연천군 내 작황이 좋은 농가들이 함께 단호박 72톤을 일본으로 수출하였다. 일본의 단호박 소비량은 연간 30만 톤으로 수출 규모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연천군에서 재배된 단호박은 일본 내에서도 맛과 크기를 인정받아 호평을 얻고 있다. 아미단 품종을 재배하여 수출한 이성춘 회장은 “아미단은 개 당 무게가 1.8~2kg으로 크기가 크며, 맛 또한 훌륭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며, “타 품종보다 평당 2~3kg을 더 수확할 수 있어 농가 수익에도 으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2일 1차 수출을 시작한 이번 수출은 오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아시아종묘 단호박 품종은 아미단을 포함하여 ‘아지지망 골드’와 ‘만냥’ 등 18톤 가량에 이른다. 이번에 수출된 단호박은 일본 도시락 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다. 아시아종묘 허강석 부사장은 아미단 품종에 대해 “내병성이 좋고
전남 담양의 한 한우농가가 퇴비처리에 대한 민원접수로 축산업 등록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축산농가들이 담양군의 행정처리를 규탄하기 위한 시위를 열었다. 27일,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 회원농가를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담양지부, 담양 양계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35개 축산관련단체 총 300여 명의 담양지역 축산농민들은 담양군청에서 ‘담양군 축산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는 대회 취지 및 경과보고, 대회사,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집회를 가진 축산인들은 피해농가의 등록취소 철회와 함께 민원발생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예산확보를 담양군에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김옥범 비상대책위원장(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장)은 “수질오염 총량제 할당 부하량 초과로 각종 개발사업이 제재 받지 않기 위해서 담양군이 가축사육제한을 위한 조례를 강화하려 한다.”면서 “이는 대안 없이 오로지 환경법에 의한 행정처리로 축산농가를 위법자로 만드는 처사다.”며 해당 농가에 대한 원만한 민원처리를 촉구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군의 축산분뇨 처리장 부족으로 농가가 자체적으로 80%의 축산분뇨를 처리해야 하는 데 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산악구조 기술을 겨루는 ‘제9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안전의식 부족과 무리한 산행으로 9,68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구조 활동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민·관 구조대원들은 응급환자 이송 시범을 실시한 후, 지상과 공중에서 산악사고 대처 등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지상구조대는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산림항공구조대 헬기가 환자를 인양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출동·구조·응급처치·환자 이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구조대를 선발하고 자원봉사로 구조에 참여해 온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구조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업무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날씨나 등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내 표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년 9월부터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톱밥재배용 품종 17개를 일반 종자업체에서도 증식·판매할 수 있도록 통상 실시를 전면적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통상실시 계약을 맺지 않고 무단으로 종균 및 배지를 판매하여 재배자가 피해를 입거나 법적다툼이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통상실시 확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최근 표고가격 하락 및 중국산 표고와 경쟁심화로 인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통상실시 계약을 맺은 일반 업체가 종균 및 톱밥배지를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됨으로서 분양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 개발된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됨으로서 재배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통상실시 공고에 앞서 8월 29일에 실시계약 희망자들에게 17개 표고 품종들의 특성을 설명하고 실시계약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고한규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이번 통상실시 확대가 궁극적으로 표고재배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9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옥수수나 수수류가 고르게 잘 자라지 못한 논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와 귀리 종자를 함께 뿌리면 안정적으로 풀사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종자를 8월 말께 뿌리면 IRG와 귀리를 11월 초에 먼저 거두고, 이듬해 5월 초에 IRG를 2차로 수확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경제성 분석 결과, 기존 방법대로 옥수수와 귀리를 심는 것보다 옥수수 재배 후 IRG와 귀리를 재배하면 풀사료 생산량은 28%, 경영 소득은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은 자람 상태가 좋지 않은 논에서 수수류를 거둔 뒤, 8월 말부터 되도록 빨리하는 것이 좋다. IRG와 귀리는 이른 시기에 수확하는 조생종을 선택한다. IRG는 추위에 강한 ‘코윈어리’, ‘그린팜’ 품종 등을, 귀리는 ‘하이스피드’ 품종처럼 10월 중순께 이삭이 패는 품종으로 고른다. 파종량은 1헥타르당 IRG는 30kg~40kg, 귀리는 120kg~140kg을 뿌린다. 두 작물이 함께 자라므로 가을철에 많이 자라는 귀리를 너무 많이 뿌리면 IRG가 잘 자라지 못해 죽는다. 밭갈이 후 IRG를 먼저 흩뿌린 뒤에 파종 기계로 귀리를 30cm 간격으로 줄 뿌리거나 흩뿌린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