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추진한 신기술보급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사업의 신규과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한 농업분야 신기술을 시범사업으로 발굴하여 농업현장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연간 120여종의 시범사업을 전국 900여 지역에서 시범운영 하며,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2018 신기술보급사업의 성과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33종의 시범사업을 위해 투입한 사업비를 기준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한 결과 생산유발은 1,274억 원, 부가가치유발은 529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133개 과제 중 완료되는 36개 사업과제를 대상으로 경제적 편익을 분석한 결과 2.9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제적 편익이 1.0 이상일 경우 사업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신기술보급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사업으로 적용‧확산한 정도를 확인한 결과, 34.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추진한 신기술보급사업의 경우 시범적용 면적은 7,960ha였으며, 이듬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꾸려 2017년 신기술보급사업에
지난해 임가의 연간 가구당 소득은 3,648만 원으로 전년(2017년 3,459만 원) 대비 5.5% 증가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의 부채는 2,896만 원으로 전년(2,931만 원) 대비 1.2% 감소하였으며 임가의 소득 및 부채는 각각 역대 최고,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1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임가소득은 산나물, 약용식물 판매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소득 증가에 힘입어 3,648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 7.6%, 임업외소득 4.5% 등이 증가했다. 임가부채는 임업용 이외의 부채가 감소하여 가구당 2,896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겸업용부채 12.4%, 가계용부채 11.9% 등이 감소했다. 임업을 전업으로 하는 전업임가의 소득은 4,079만 원으로 겸업임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사)한국과수협회(회장 강상조)와㈜제이아그로(대표 정영만)는최근 농산업 총생산액 중 비중이 날로 높아지는 한국 과수산업의 발전 가속화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가칭)“韓國果樹人 大賞” 제도 운영을 위한세부사항에 합의하고 이행 각서에 서명하였다. (사)한국과수협회는 한국과수농업인을 대표하는 협회로서 농업인을 위한 기술및 정보제공(격월지 발행 보급),권익증진 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제이아그로는 인류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하여 식물영양물질과 특수 기능성 식물생장 및 보호물질을 개발,보급하는 친환경 기능성 농업자재 전문기업이다. 한편, 이행 각서의 주요 내용은(가칭)“한국과수인대상” 수여 인원은 매년 연구,지도,농업인 분야별 각1명을 한국과수협회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엄선 수여하고,대상 수여3명에게는 제이아그로 지원으로 각각 상금1백만원을 지급키로 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 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5월부터 생산되는 제품팩 2종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문구 및 이미지를 삽입한다. 적용되는 제품으로는 5월부터 6월 30일까지 생산되는 ‘흰 우유 200㎖’와 12월 31일까지 생산되는 ‘나100% 1ℓ’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지난해와 차별화를 주기 위해 포돌이 이미지에서 포순이 이미지로 변경했다. 정길용 서울우유 마케팅본부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같은 계절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실종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예방책을 제시하기 위해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2년 연속 진행하는 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보호자들이 ‘지문 등 사전등록제’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고 하루 빨리 등록하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지자체․관계부처 합동 영상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16개 시․도 및 159개 시․군․구 부단체장, 행안부,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농협, 국토정보공사, 자산관리공사 등 관계기관도 참석하였다. 농식품부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부진 지자체 및 우수 지자체 사례 공유, 지자체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추진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농식품부 점검결과 4월 말 기준, 9.27일까지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32천 무허가 축사 운영 농가 중 적법화 완료농가 20.2%(6천호)와 설계도면 작성 등 진행중인 농가 45.3%(14천호), 측량농가 24.7%(8천호)와 미진행농가는 9.8%(3천호)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건의를 받아서 적법화 대상 농가를 당초 34천호에서 32천호로 2천호 축소 조정하였다. 농식품부에서는 그동안 지자체 점검회의(5회), 관계부처 현장점검(5회), 축산농가 현장 의견 등을 바탕으로 측량 및 미진행 농가 등의 적법화 지연 원인을 분석한 결과, 소규모·고령 축산농가의 비용 부담과 추가 연장 기대심리, 일부 지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확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농협, 교육부 및 농식품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래 농산업 인재 양성, 농산업 인재 일자리 발굴, 함께 만드는 농업의 미래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농협은 농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첨단농업 역량 강화와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창업 기회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기반도 마련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산업 인재양성과 농업계고 학생 창농(創農)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농산업 활력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산업 일자리 발굴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농업계고 역량강화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세계채소센터 한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세계채소연구소 한국사무소가 새로 개발한 유전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채소 품종 육성, 재배기술을 융‧복합해 세계 채소산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내 종자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세계채소센터는 채소 육종, 재배 기술, 수확 후 관리와 관련된 기술, 정보를 창출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신인 아시아채소연구개발센터(AVRDC)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가난 극복을 목표로 1973년 출범한 비영리 국제 연구기구이다. 세계채소센터 한국지소는 그동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이 지소장을 겸하고 있었으나, 세계채소센터의 일원으로 독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대 개설했으며, 신임 장성회 소장이 부임했다. 나아름 kenews.co.kr
축단협(회장 김홍길/사무총장 황엽)에서 先대책 없는 네덜란드·덴마크 수입위생조건 제정‧고시(5월3일) 철회하라는 내용을 담은 긴급성명서를 내놨다. 성명서는 다음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네덜란드·덴마크산 수입위생조건을5월3일 제정·고시한다.이에, 30개월 미만의 소고기 수입이 허용되며 네덜란드·덴마크를 발판으로 향후EU산 소고기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어 현장 축산인들의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간FTA로 인해 국내 소고기 자급률은2013년50.2%에서2018년36.4%까지급락했으며,소고기 수입량은2000년23만8천톤에서2018년41만5천톤으로 급증하는 추세이다.또한, EU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10년간 최소1조1,900억원에서 최대2조3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되며,중장기적으로 눈덩이같은 피해가 뻔한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국산업에 대한 보호대책이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각종FTA대책으로는 발동될 수도 없는 세이프가드와허울뿐인 송아지생산안정제만이 만들어졌을 뿐이다.그리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축산농가가 지금까지 받아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2일 서울 광화문에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2019년 제2차 도농협동국민운동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도시민을 위한 농협의 역할 강화방안과 도농협동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모색 등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농업·농촌 가치를 전파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농협동연수원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과 농업인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도 도시민의 입장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 있고 알찬 내용으로 만들어서 도농협동운동의 범국민운동 확산의 핵심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제시하였다. 도농협동국민운동 자문위원회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양식 前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여성계, 언론방송계, 학계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도농협동국민운동의 확산을 위해 자문을 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오리데이(5월 2일)를 맞이하여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목우촌 오리고기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직거래장터 거래고객들 대상으로 장터참여 농민이 직접 생산한 오이를 나눠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오리데이는 5월 2일이 오리·오이(5.2)와 발음이 비슷한 데서 착안된 날로,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2003년에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리고기는 인체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 및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으며 특히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두뇌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 또한 풍부한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여 갈증해소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 우수하며, 비타민 C가 함유되어 피부 건강과 피로 회복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서울농협 직거래 장터를 찾아주신 많은 고객들이 맛있고 건강에 좋은 오리고기와 오이요리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5월 2일을 오리고기와 오이요리 먹는 날로 정례화해 농축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용) 위원들이 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24일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농산물 경매제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농산물 시장도매인제 시장에 대한 현장 점검이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기획경제위원회 시의원들은 강서시장 경매제 및 시장도매인제 유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는데, 유통인들은 도매시장의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예산 확보, 영업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규제 완화 등을 요청하였다. 특히, 간담회에서 이광호 의원은 강서구 거주민으로서 강서시장이 주변 시장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등의 노력을 당부하였고, 유용 위원장은 “향후에도 여러 의견을 청취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장 방문 시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물류 효율성, 시설운영의 가변성 등 강서시장 시설의 특징과 사이버마켓, 소분 가공 물류센터, 잔품 직판장 등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구상을 설명하였다. 나하은 kenews.co.kr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일 안성팜랜드, 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에 ‘육우랑 푸드트립’이 참가했다. 안성팜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5~7일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육우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5일 현장에 참가하여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육우랑 푸드트립’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육우 핫도그 시식을 비롯해 육우 인형탈을 착용한 이벤트맨이 안성팜랜드 곳곳을 누비며 어린이들에게 직접 다가가 다양한 퀴즈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6일에는 수원월드컵재단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에도 ‘육우랑 푸드트립’이 참가한다. 경기도 문화·체육 4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각종 스포츠체험을 비롯해 축구박물관 무료개방, 전광판 영화상영, 뮤지컬 ‘슈렉’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육우자조금위원회는 11시부터 5시까지 육우 등심 큐브 스테이크를 비롯 여러 부위의 우리 육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한다. 그리고 육우 부위 맞추기 게임, 육우랑 포토타임, 육우구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달 철원·연천 ‘평화로운 숲여행’에 이어 5월에는 붉은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백년의 숲 대관령으로 ‘치유의 숲여행’을 떠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숲과 향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대관령자연휴양림, 경포습지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고 명상과 숲해설 등을 체험한다. 특히 이번 숲여행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관광경기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일정을 지역의 숙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오는 17일까지 25명을 모집(정원 마감 시까지)하며, 숲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하은 kenews.co.kr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가 주최하고 26개 소관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가 5월 8일(수)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책연구 국민에게 묻고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26개 소속 연구기관의 지혜를 모아 마련한 자리로, 국책연구기관의 정책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보고하고 앞으로의 정책연구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2019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개회식 및 기조세션은 아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나하은 kenews.co.kr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 4월 30일, 농특위 회의실에서 민간 위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운영방향 및 분과위원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4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정식으로 발족했다. 민간 위촉위원으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특위의 역할은 과거의 농특위와 달리 현안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보다는 ‘농정의 틀을 바꾸는 것’으로 정의하고 농업계는 물론 비농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참여 위원들은 농어업과 농어촌을 농민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드는데 농특위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과거의 경쟁과 효율 중심의 생산주의 농정에서 벗어나,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농정을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논의를 위해 구성될 예정인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