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농림축산식품부는‘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의 발족을 선포하고 본위원 명단을 발표하였다. 지난했던 농특위의 인선이 끝나고,이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하지만 오늘 발표된 농특위 본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현장성과 개혁성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많다. 농어민 관련 단체 및 먹거리 안전을 바라는 단체등은 농특위가 민간주도의 사회적 합의기구의 성격을 갖고 농정개혁과 적폐청산의 구심이 되길 바랐다. 하지만 대표적인 농민단체가 석연치 않는 이유로 배제되고 먹거리안전을 위해 오랬동안 노력해온 단체들 또한 위촉되지 못했다. 결국 농특위의 부족한 개혁성을 채워나갈 책임이 대통령에게 주어졌다. 대통령이 농특위 참여를 정례화하고 직접 챙기면서 각 부처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개혁의제들을 실천해 나가지 않으면 과거 농특위가 가졌던 한계를 다시 반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아직 논의중에 있는 사무국 구성등에서 관료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행정은 지원업무 위주로 배치하고 실질적 논의와 운영은 민간주도성을 높여내야 농특위 본연의 책임을 다해갈수 있을 것이다. 일전에 정의당에서 진행한 농특위 관련 토론회에서“대통령이 분기별로 회의에 참여해야 농특위가 실행력
농림축산검역본부는 4월 22일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377톤, 17개 컨테이너)의 검역과정 중 컨테이너(1개) 내부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되어 소독 등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 컨테이너는 중국 광동성 황푸항에서 ‘19.4.16일 선적되어 인천항으로 4.22일 수입되었으며, 4월 24일 검역과정에서 붉은불개미(일개미 1마리)가 발견되어 해당 컨테이너 17개 모두를 이동통제하고 훈증소독을 당일 모두 완료하였다. 또한 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발견 컨테이너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발견지점 반경 50m 이내 지역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서, 밀폐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되어 외부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만일에 대비하여 적재 컨테이너 주변에 개미베이트를 살포하였으며, 인천컨테이너터미널 21개 지점에 붉은불개미 간이트랩을 추가(기존 211개)로 설치하고, 발견지역 및 주변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찰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수입항만에서 붉은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지난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리더농업인,농촌진흥청 관계자,연합사업 담당자 등110여명이 참석한가운데「토마토전국연합 리더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토마토 전국연합사업의 핵심인 전국단위 농업인 조직화를위해 마련되었으며, K토마토 농업인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상향식으로농업인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율적 수급조절과 매뉴얼에 의한 계획적생산을 통해 토마토 전국연합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마토 전국연합사업 성과 및 추진전략,▲공선출하회우수사례,▲도매시장 토마토 유통현황 등 성공적인 전국연합 추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협의회 운영위원11명을 선출했다.부여세도농협 세도방울공선출하회 강창영 초대 협의회장은“토마토전국연합에대한 재배농가들의 기대가 크다”면서,“산지 농업인 조직으로서힘을 보탤테니,토마토의 수급안정과 판로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안재경 푸드플랜국장은 “토마토전국연합의 성공과 농산물제값받기를 위해서는 마케팅 강화를 통한 판매 확대뿐만 아니라,기획생산을 통한 수급조절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
농협(회장 김병원)상호금융은4월 24일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과대전 중구소재 옥계초등학교(교장 이중재)가 ‘1사1교금융교육’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합리적인 금융마인드및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맺고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캠페인으로,농협상호금융은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금융교육을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대전원예농협은 옥계초등학교 학생들에게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학교방문교육,점포 초청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특히 도서 산간지역까지 뻗어있는 점포망을 활용하여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월 27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852명을 대상으로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자격시험은 수목진료 관련 학위, 수목진료 관련 경력 등 응시자격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선택형 필기)와 2차(서술형필기 및 실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1차 시험은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조회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7월 27일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3일 발표한다. 산림청은 아파트단지,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관리를 비전문가가 주로 시행함에 따라 농약 오·남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나무병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전주기지원 프로그램인 2019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공고하여 신청업체에 대한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181개 지원대상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연구개발)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농산업체의 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6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농식품산업체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0백만원→ 200백만원으로 대폭 상향하였고, 제품공정개선지원도 400백만원→ 490백만원으로 손질하였다. 또한 전략제품 육성을 위해서 자동 후속사업 연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매출과 신규인력 창출 우수업체의 경우는 제품공정개선지원, 판로지원사업 등의 후속 사업으로 자동 연계지원 되도록 하였다. 그동안 재단은 지속적인 사업비 확대 및 신규사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와 관련해 소면적 작물 농약직권등록시험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시험담당자 연찬회를 23∼24일 이틀 간 전북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연다. PLS는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하도록 한 제도로 2016년 12월 31일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를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됐다. 소면적 작물의 경우, 등록된 농약이 없거나 적어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직권등록시험을 실시해 사용 가능한 농약을 확대 등록해야 한다. 올해 추진되는 소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은 약효·약해 250시험, 작물 잔류성 880시험 등 1,130개이며, 이를 통해 1,800여 품목의 농약이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는 직권등록 시험담당자, 관련 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 잔류성, 약효·약해 시험 기준과 방법, 시험의 적합성,등록시험 부적합 사례와 해결방법 등을 논의한다. 또한, 2018년부터 실시한 직권등록 사업의 진행과 시험평가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사업진행에 반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홍수명 과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4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공상기업의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공상기업 오아시스마켓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인 ‘새벽배송’유통채널 입점을 타겟으로 한 이번 상담회는 새벽배송 원조 스타트업으로 불리는 ‘오아시스마켓’구매 담당자와 전국 각지의 농공상기업 67개 업체가 참석하여 국산원료 사용비중(농공상 기업 평균 80.7%)이 높은 우리 농식품을 선보였다. 오아시스마켓은 농수산물 생산자 비영리단체인 ‘우리생협’과 함께 2016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최근 온라인몰 새벽배송으로 급성장중인 온오프라인 복합유통 채널이다. 또한 7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에 입점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농공상기업은 오아시스마켓 MD와 1:1 입점 상담을 진행하고 최근 유통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에 대한 컨설팅도 받았다. 다음 달 오아시스마켓 온라인몰내 개설 예정인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에 50업체 100개 품목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공상기업 제품을 살펴
지난 4월 24일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유용준)는 한우농가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완주군청 앞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 및 완주군 조례 제정 촉구’를 위한 완주 한우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지부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지금 완주군의 적법화 완료율은 24%밖에 되지 않으며, 진행 중인 60%의 농가도 적법화가 될지 미지수”라며, “미허가축사의 상당수는 고령의 축산인들로 이들을 범법자로 몰아 축산업을 떠나도록 종용하는 작금의 실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유용준 지부장은 “미허가축사 문제로 우리나라 농업, 농촌을 지키는 한우산업의 생존권이 위태롭다. 한우산업의 근간은 소규모 번식농가인데 수많은 규제를 지킬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아 한우산업을 떠나고 있다”고 이들을 지키기 위한 특별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는 “모두가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자던 정부의 정책 속에 한우농가의 제외됐다. 전국의 한우농가 모두 단결하여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자”고 피력했다. 완주군지부는 이 날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에게 ▲미허가축사 적법화 촉진을 위한 특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사진)는 4월 26일(금) 공영홈쇼핑을 통해 ‘육우 등심 스테이크 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육우’는HACCP(식품위해 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 작업장에서 생산되었으며 엄격한 기준에 의거하여 위생과 안전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킨 진공포장 방식으로 진공압력에 의한 육즙손실을 최소화하여 풍성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푸짐한 구성으로 준비한 이번 방송에서는 육우 등심 스테이크 8팩과 등심 찹스테이크 2팩을 70,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육우자조금은 올해 기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육우 등심 스테이크, 육우 특수부위 모듬 세트, 육우 스테이크 블랙 등 다양한 육우 고기를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총 4700 세트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 땅에서 태어나 우리 농가가 정성껏 키운 국내산 전문고기소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풍부한 마블링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지방이 적어 아이들 건강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자조금위원회는 육우 소비 활성화와 판매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5일 전북 정읍시 낙양취입수문에서 수문을 여는 백파 통수식을 갖고 전북지역 만5천km 물길을 따라 9만 8천여ha의 농경지에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기원했다. ‘백파제’는 한 줄기 물이 백 갈래로 갈라져 광활한 농토를 적셔준다는 의미로,물길을 열어 되풀이되던 가뭄의 악순환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통수식의 시초가 되었다. 김인식 사장은 “4계절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이야말로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92년 전 가뭄을 이기고 농업용수를 공급했던 백파제의 역사를 기억하고 발전시켜, 맑은 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확충하고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지역별 맞춤형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날 국민 식탁 안전을 지키고 청정 농어촌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을 선포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한편 농어촌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국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4월 23일 다시 쓰는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류 신발‧가방 및 기타 생활용품 270여 점을 모아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원장 이해숙)에 전달했다. 사회공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나선중 공사 상생협력팀 팀장은“공사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생활용품이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18년 서울시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아동센터 과일공급, 취약계층 신선푸드 정기후원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4월19일 러시아FGN CAPITAL LLC(이하 ‘FGN’),한국C&K Global Holdings(이하 ‘C&K’)와 러시아 지역 간 농산업 도매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각서(MOC, Memorandum of Collaboration)를 체결했다. 협력각서를 체결한러시아 지역간 농산업 도매유통센터 건립 프로젝트는총사업비 약5백억 루블(한화 약8,650억원)규모로 러시아 전역에 총5개의 최첨단 도매유통 및 물류단지를 건설한 후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여 적정한 가격에신선 먹거리를 공급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을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공사는30년 도매시장 관리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련 사업계획서와 마스터플랜 수립 △건설과정에서 기술적지원과 자문 △완공된 도매유통센터의 관리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을 맡게 된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에서 추진해 온 가락시장 관리운영 노하우의해외 수출이 이번 러시아와 협력각서 체결로 큰 진전을 이루었다”면서“현재 진행 중인 베트남,몽골,말레이시아 도매시장 개설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추가 확인되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피자(0.95kg)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하여 지난 4월 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 몽골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중국·베트남 등 발생지역은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에서의 검역강화와 함께 불법 휴대 축산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지난 4개월간 시행령 제정, 위원회 구성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4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정식으로 발족한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문재인 대통령 농정공약사항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여야논의를 거쳐 법률이 지난해 12월 제정·공포되었다. 농특위의 위원회 구성은 박진도 위원장을 포함하여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과 위촉위원은 농특위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항으로 추후 별도로 위촉식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진도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서 농정개혁T/F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그간 각종 정부 위원회와 농업관련 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되어 농특위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위촉위원은 농어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겸비한 농어업계 단체 10명과 학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다. 농특위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논의를 위해 본 위원회 밑에 농어업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