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1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를 방문하여 경기 강원지역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의 마지막 기회인 5월말까지 지역별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하며, 작물별로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수확기 쌀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표 면적을 달성하기 위해 쌀전업농도연합회와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30일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농협은 5월 18일 충남과 경북, 25일 충북에서도 현장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하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지난 8일 농협물류 본사에서 농협물류(대표이사 강남경)와 농협택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NH콕뱅크를 통한 방문택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기존 전화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택배 서비스를 NH콕뱅크 앱에서 누구나 손쉽게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고령층을 위한 전화번호 글씨 키움 서비스 및 접수내역과 배송현황조회 건별 취소 기능 등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나이가 많은 농업인,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는 조합원 등 누구나 NH콕뱅크를 통해 방문택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H콕뱅크앱은 간편뱅킹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콕뱅크’, 각종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콕푸드’, 농업인에게 영농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콕팜’을 주요 서비스로 하는 모바일 종합농협플랫폼으로 금차 방문 택배서비스는 ‘콕팜’ 서비스 내 5월말 오픈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우리나라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래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는 ASF 발생국가의 박람회 참여를 전면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KISTOCK은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축산 전문 전시회로서, 오는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KISTOCK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기자재․사료․약품․종축․ICT 등 국내·외의 다양한 축산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이어져 이미 지난 4월에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현재 ASF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는 물론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KISTOCK 조직위원회는 ASF의 국내 유입 원천 차단은 단순히 양돈 농가만의 걱정이 아닌 국내 축산업의 보호 차원임과 동시에 가축 질병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의견을 같이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번 달부터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을 ‘이달의 어벤처스(A-벤처스)’로 선정·소개한다. ’18년 12월 기준 농식품 관련 벤처기업은 총 2,233개로 전체 벤처기업 36,820개 중 약 6%를 차지한다. 식품 기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 농기자재 기업, 유통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 사례를 ‘A-벤처스’로 매달 소개하여 우수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돕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선도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제 1호 A-벤처스 선정의 영광은 충북 충주에서 프리미엄 축산 사료와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가 차지하였다. 그린그래스는 축산 업계에서 30년을 보낸 신승호 대표가 지난 ’15년 9월 창업한 기업이다.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을 WHO 권장 비율 1:4로 맞춘 고품질 한우·젖소 사료를 개발하였으며, 이 사료를 먹여 키운 축산물로 우유, 요거트, 치즈 등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사료에 흔히 쓰이는 옥수수를 활용하지 않고 잣 솔방울과 들깨 부산물(임자박) 등 오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3일 ‘KRC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인권 존중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전승주 기획전략이사를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4명,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역할은 인권경영에 대한 점검과 자문, 인권침해사건 구제조치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실제적·잠재적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예방적 해결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는 공사에서 추진 중인 인권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인권경영운영지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사에서는 지난해 ‘사람을 더 사람답게, 공사를 더욱 가치있게’를 모토로 인권경영에 대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전승주 위원장은 “공사의 업무가 곧, 사람중심,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공사에서는 협력업체의 노동환경, 지역주민 등 경영활동과 관련한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혁신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김인식 사장은 경영(經營)에서 공영(公營)으로 전환을 통해 공사의 경영방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성장 방식 도입을 추진하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3일부터 연말까지 세관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단속에 참여하는 세관을 지난해 12개소에서 16개로 확대하고 목재펠릿, 성형목탄, 목탄 등 목재제품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단속 대상 업체를 무작위로 추출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단속 내용은 목재생산업(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 사전 규격·품질 검사 적합성, 품질표시 내용 적합성, 목재제품의 품질기준 부합 여부 등이다. 목재생산업 미등록, 사전 규격·품질 검사 미실시, 품질표시 방법이나 내용 위반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 후 국내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하다. 다만, 시료 채취 후 시험검사 결과 목재제품의 품질 기준에 미달한 제품들은 수입신고한 물량 전체를 통관시키지 않고 국내 판매와 유통을 제한한다. 산림청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불법·불량한 수입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여 국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조생 양파중 일부 출하품에 대해 구매자 및 중도매인의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양파 중량미달 출하를 근절하고 거래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양파 품목에 대해 등급표준화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공사에서는 지난 4월말부터 각 법인을 통하여 양파 출하자에 대해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 검사는 공사와 도매시장법인 합동으로 5. 7.(화) ~ 17.(금)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중량미달 출하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량미달 등 불량농산물 출하로 적발되면 1차 주의, 2차 경고, 3차 1개월 출하정지, 4차 3개월 출하정지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니세 공사 유통물류팀장은 “신뢰 있는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파 출하자들이 적량 출하 등 출하기준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이 2019년 ‘재창업패키지 교육수행기관’과 소상공인 경영교육 전문기술교육(전문기술분야) 기관으로 등록되었다. ‘재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사업으로 업종전환 소상공인 및 폐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한 실전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스마트드림플라이(드론)’, ‘꽃차 창업과 건강한 티푸드’ 2개 과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한 교육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활로를 개척 하고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업인종합연수원 이성권 원장은 ‘이번 재창업패키지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경쟁력 강화와 자영업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을 제공하는 임업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기관 선정을 계기로 소상공인 대상, 교육저변 확대 및 산림조합의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 나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딸기 시설재배지에서 문제가 되는 뿌리썩이선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여름철 휴경기에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뿌리썩이선충은 딸기 뿌리를 썩게 해 생육 저해,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주는 식물기생선충으로, 크기가 1mm 이하로 눈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피해 사실을 알기 어렵다. 2015∼2017년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딸기 시설재배지의 뿌리썩이선충 감염률은 약 56%로 2곳 중 1곳에서 피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뿌리썩이선충은 딸기 재배 중에는 방제가 어려워 5∼8월 휴경기간 동안 토양 내 선충 밀도를 줄이고 딸기를 정식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뿌리썩이선충은 열에 약해 5∼8월 사이 토양 표면을 비닐로 덮고 하우스를 밀폐시킨 후 태양열을 이용해 2개월 이상 토양을 소독하면 선충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네마장황, 수단그라스 등 선충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는 풋거름작물을 약 2개월 간 재배하고 경운해 토양에 환원시킨 후 1개월 간 후숙시켜도 뿌리썩이선충이 80% 이상 감소한다. 뿌리썩이선충의 종에 따라 방제 효과가 달라지므로 가까운 도 농업기술원에 문의 후 처리하는 것이 좋다. 딸기의 뿌리썩이선충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019년 한해 동안 우리돼지 한돈을 널리 알릴 ‘2019 한돈 명예홍보대사’ 20인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의학, 식품·요리, 축산, 언론·마케팅, 헬스·건강, 스포츠, 방송 등 7개 분야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로서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황금돼지해임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돈가하락,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많아, 국민들에게 한돈을 더 잘 알릴 수 있도록 프로야구 LG트윈스 김현수 선수와 KT위즈 박경수 선수를 비롯해 류니끄의 류태환 오너 셰프,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 경남정보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김만민 교수를 새롭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돈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는 “한돈은 신선하고 뛰어난 맛과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다.”며 “앞으로 한돈 명예홍보대사로서 새로운 한돈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한돈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김만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대구지원을 이전하고 5월 9일(목)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장기윤 원장 등 HACCP인증원의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대구광역시청, 경북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 HACCP 발전협의회, 한국치맥산업협회, 대구축산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舊)축산물HACCP기준원 영남지원 시절인 2009년 2월부터 10년 이상 신천동 지역에 위치하였으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민원인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여 이전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에 대구지원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보금자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이 편리한 동대구역 인근에 자리하였으며, 또한 민원인 상담실, HACCP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HACCP심사관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어 업무능률도 향상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토양침식 국제회의에서 아시아 토양정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토양 관리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100개 나라에서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며, 토양 침식(표토가 물이나 바람에 유실되는 것)에 관한 과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 김 청장은 개회연설에서 한국의 토양 조사는 FAO의 지원으로 시작되었음을 소개하며, 농업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 사례를 들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토양은 인류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중요 자산이나 최근 토양 유실 증가로 식량안보와 지속적인 발전이 위협받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FAO와 함께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아시아 토양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964년 FAO의 특별기금과 기술 지원을 받아 토양과 토양비옥도 조사에 나선 우리나라는 이후 꾸준한 기술 발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전국 토양도(1:5,000) 제작, 독도통을 포함한 총 405개의 토양 이름 부여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의 토양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씨 뿌릴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콩 수확량을 높이려면 종자 선택이 중요하다. 씨를 뿌리기 전에 포장을 잘 정비하고, 지역에 맞는 시기에 심어준다. 품종은 생산성과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을 고려해 건강한 보급종을 선택해 구입한다. 그 밖의 종자는 파종 전에 반드시 소독한다. 종자 1kg에 소독제(베노밀)를 4g∼5g 골고루 묻히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간편한 방법이다. 씨를 뿌리기 전에 먼저 포장 준비를 한다. 미리 쟁기질을 해두면 토양 환경이 좋아져 수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콩은 6월 상순부터 하순에 심는 것이 알맞으며, 앞 작물과의 작업 또는 날씨를 따져 결정한다. 중부지역은 남부지역보다 조금 일찍 심는다. 7월 상순이 지나면 수확량이 20% 이상 준다. 이랑과 포기 사이의 거리를 정할 때, 알이 큰 장류·두부용은 70cm×15cm, 알이 작은 나물용은 60cm×10cm가 알맞다. 일찍 심었거나 거름기가 많은 토양은 쓰러짐을 막기 위해 간격을 넓게 하는 것이 좋다. 구멍 한 개당 종자 2알∼3알을 심으면 쓰러짐이 줄고, 3알∼5알을 심을 때보다 수량도 약 10% 는다. 논에서 콩을 재배할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최근 수원시에서 개최한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건강 식재료 정보를 제공하는 푸드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영양상담사가 직접 혈압 및 체성분 측정기를 활용해 체계적인 영양상담을 제공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푸드큐레이션은 매장에서 고객맞춤형 건강・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농협하나로마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말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고양, 삼송, 성남, 수원점 등 수도권 유통센터로 푸드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농수산물을 이용한 레시피 제공, 대학생 요리교실, 임산부 대상 건강요리 시연회 등 푸드큐레이션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농업인이 생산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재해 사전 예방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우기대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한 6월~10월 기간에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과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로 하여금 관리주체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하여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토록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점검대상 중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을 표본점검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가동이 조금만 늦어도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배수장 가동 상황과 배수문‧배수로의 관리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사업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정비토록 하는 한편 배수시설의 적시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하여 유사시 침수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