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말산업연구소가 지난7월12일(금), 13일(토)양일간 전국 초·중등학교 체육교사 대상으로 말산업 홍보와 승마체험을 위한 제5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최 ‘2019년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축전에 참가한 전국 체육교사와 교육전문직 등1,000여명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이번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말산업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초등학교 승마교재를 배부,말산업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이어진 승마체험 행사에서는 체육교사들이 직접 승마,안장 채우기,먹이주기 등 말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해 말과의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허중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승마가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승마장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국마사회에서 말을 데리고 와 승마를 할 수 있다면 도심지역에 위치한 많은 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직접 말을 타 본 평택 은혜고 홍석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채널A‘하트시그널 시즌2’의 오영주가 ‘2019밀크어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오영주는 화제의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따뜻한 심성과 진솔하고털털한 성격으로 ‘2030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최근에는 유튜브 등 영상 속에서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행·패션·뷰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앞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과 더불어 우유와 함께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법,식단관리 등의 모습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2019밀크어트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최근 오영주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운동 관련 영상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영주의 몸무게 유지 방법,운동 방법 공개!’ 등의 내용으로 평소 누리꾼들이 궁금해 하는 몸매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을Q&A형식으로 정리했다. 그는 본 영상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식단관리법까지 자세히 이야기하며 프로 소통러의 모습을 보여줬다.운동을 어려워하는 누리꾼의 질문에는 언니처럼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운동과 식단조절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오픈마켓’이8월10일(토)부터 찾아온다.서울 경마 휴장에 맞춰 첫째 주인3일(토)과4일(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10일(토)부터2일간은 경기 용인시에서18개 농가가 버섯,고구마,옥수수 등을 판매하고, 17일(토)과18일(일)에는 경북 상주시의10개 업체가 곶감,장류,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토)와25일(일) 2일간 충북 영동군과 충남 예산군의 농가23곳이 참여한다.산지에서 막 올라온 싱싱한 포도,사과,토마토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31일(토)부터2일 동안은 충북 청주시,충북 제천시,경기 이천시에서 꿀,인삼,도라지 조청,아로니아 등을 판매한다. 토요일마다 서울 제5경주는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명칭으로 부여한 경주가 시행되고 우승자에게 지역 특산물을 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이밖에도 책자,포스트 게재 등을 통해 지자체와 농가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토요일은 야간경마에 맞춰12시부터 시작해 밤9시30분까지 운영하고,일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9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운영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감사 조익문)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적극행정제도 정착을 위한 전국 순회교육을 갖고, 적극행정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순회교육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처리에 대한 정책사례제시와 함께 현장 적용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감사실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의 소극적인 행태로 고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전파하고,청렴의식을 바탕으로 한 현장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익문 상임감사는“현장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변화야말로 고객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위치”라고 강조하고“다급한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고객의 마음을 잘 헤아려 적극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역 스포츠 동호회 후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24일,하반기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 현풍고등학교 축구부에 국내산 소고기 ‘육우’ 시식회 및 스포츠 물품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스포츠 동호회 후원행사는 저지방 고단백 ‘육우’가 스포츠 활동 후,필요 단백질 섭취에 적합한 양질의 단백질원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에 홈페이지,자체SNS등에서 지역 스포츠 단체 신청을 받아 다양한 지역 및 연령대 단체를 선정하여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비롯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스포츠 동호회 후원행사는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어르신 단체인 ‘안성1동 게이트볼 동호회’를 시작으로 지난10일 ‘경북 구미중학교 야구부’에 육우 및 야구물품 후원행사를 진행했다.한편,세 번째 후원 대상인 ‘대구 현풍고등학교 축구부’는2009년 대구FC U-18로 재창단한 이후K리그 주니어에 참가하며 지역 유소년 축구부로써 명성을 쌓아오고 있는 점과 함께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인 성장기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선정됐다. 현풍고등학교 축구부는 대구FC의 유소년 클럽이다.현풍고등학교 축구부는2009년부터 대구FC와 협약을 맺고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 25일 한국식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안심먹거리 제공을 위한 홍보 및 판로지원과 청정임산물 발굴, 식품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협력을 위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임산물 유통·연구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협업 수행과 함께 식품연에서 추진 중인 안심먹거리 제공 및 식품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실효적 협력 도모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앞으로 식품연은 한국임업진흥원과 청정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정보 공유, 임산물 가공 기술, R&D 및 실용화 기술지원, 유망 임산물 가공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경영체 공동육성, 기타 양 기관의 관심분야 정보 교류 및 지원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청청 임산물 발굴 등을 통한 식품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이 가능해지게 되어 관련 산업에 대한 시너지 및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됨에 따라 임업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와 관련 기업 등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업무협력을 체결한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은 “임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임업진흥원과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는 한국식품연구원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농협(회장 김병원)은25일 경남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양파1만5천톤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김진국NH농협무역 대표이사,양파 산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양파 수출을 위해 땀 흘려온 수출농협을 격려했으며,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5월23일 대만으로24톤을 선적한 이후24개 농협이 대만에1만3천톤을 수출한데 이어,베트남(780톤),중국(264톤),말레이시아(165톤)등에도 수출을 이어가1만5천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양파3천톤을 수출했던 농협은 올해1만5천톤을 수출해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이는 평년 대비 과잉 생산된 양파의 약10%에해당하는 물량이다. 올해 수출한 양파는 작황이 좋고 시장에서 선호하는 대과 비중이 높아대만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새로운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아 최대2만톤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지자체,수출업체 등과 함께 양파 수출을 통한 수급안정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7월23일(수)부터2일간 장수군 승마장에서 ‘레저말 품평회’를 시행했다.말이 외승 등 기초 승마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자질과 품성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승마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승마 선진국 수준의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0년 역사의 프랑스 고유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도입했다.기승 조련이 쉽지 않은2세마부터 평가하여 농가에서 말이 어릴 때부터 훈련을 단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난해10월 최초 시행했으며,당시 품평회에 심사단으로 참가한 프랑스 역용마 협회SFET(Societe Francaise des Equides de Travail)소속 전문가는 한국 국내산마의 순치 품질이 유럽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국내산마 유통 홍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생산농가의 반응 또한 좋아 올해는 전년도보다29%가 증가한 총76두의 말이 참가했다.미기승마와 기승마를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으며 순치,행동,체형 등을 평가하여37%가 합격했다.합격마는 한국마사회와SFET의 공동 인증을 받게 되며 조련 지원 목적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한국마사회는7월 마지막 주를 승마 이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지난26일 농어업인에 대한 압류방지전용통장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농어업재해보험법 제12조에 따르면 보험목적물이 담보로 제공된 경우에 채권자는 농어업인의 재해보험금을 압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한 무분별한 예금압류를 방지하고자 국민연금은 일정금액 이하(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따른185만 원)의 연금급여에 대해서는 압류를 하지 못하도록 전용계좌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11.6.7),긴급복지지원법(‘14.12.30),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15.2.23),중소기업협동조합법(‘18.6.12),산업재해보상보험법(’18.6.12)등의 법령에서도 압류방지전용통장제도를 도입해 왔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해보험은 농어업인들의 주생계수단인 농어업 피해로 인한 생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련된 사회보장적 성격의 정책보험인 만큼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농어업인을 보호하는 압류방지전용통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해보험금 수령자가 최소
농협(회장 김병원)은 정부와 협력하여 기존 계약물량 이외1만 5천톤의 농협 자체수매를 할 계획이라고27일 밝혔다. 최근 양파에 이어 마늘도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번 수매계획은 산지농협에서 마늘을 수매하고손실이 발생할 경우200원/kg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지원비율은 정부에서50%(100원),농협경제지주에서30%(60원),산지농협 자부담20%(40원)이다.농협수매는8월1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산지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유통인간 상상협약도 체결했다.산지농협 조합장대표(연합회장 이창철,협의회장 류성식), 냉장협회(회장 김석규), 가공협회(회장 최진욱),김원석 농협경제대표이사는27일 오전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늘가격 지지를 위한 대책을 협의하고각 단체별로 마늘가격 지지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와 협력해 산지시세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전국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행사를실시하고 있다.특히,향후 김장철까지 추가적인 특별판매를 진행해 마늘소비촉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양파에 이어 마늘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발생한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 수입을7월26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금번조치는 슬로바키아가7월23일 뒷마당(backyard)농장의 사육돼지4마리중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 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슬로바키아는 이번 발생으로 해당농장의 사육돼지(4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다.슬로바키아는 발생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현재 조사 중이다. 슬로바키아는 ‘06년8월 우리나라로 돼지고기 수입이 허용되었으나,’06년 이후 현재까지 수입되지 않았다.슬로바키아 돼지고기 수출작업장은 그간 수출실적이 없어 승인이 취소(‘13년6월) 된바 있다. 농식품부는 슬로바키아 등ASF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강화하는 한편,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서울시(시장 박원순), 그리고 경남농협은 26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업인 氣 살리기, 우리 이웃 氣 살리기”라는 주제로 직접 담근 마늘·양파 장아찌 나눔 행사와 더불어 경남 마늘·양파 특판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농해양수산위 김성찬의원과, 엄용수·강석진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 17명을 초청해 먹거리로서의 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직접 담근 장아찌를 맛보기도 하며 함께 직접 담근 마늘·양파 장아찌 5천개(2리터짜리)를 서울시와 경상남도의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전국적으로 마늘과 양파가 과잉생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경남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우리 이웃을 동시에 지원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시와 경남농협이 한마음으로 뭉쳤으니, 대도시의 고객분들께서 소비 확대에 참여해 주신다면, 농업인의 어려움은 상당 부
농업 종사자들의 반일 행보가 국내 종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종자 시장에서 몇몇 품종의 경우는 일본 수입 종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양파와 양배추는 일본 수입 품종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기 때문에 일본 품종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농가에서는 일본 수입 품종을 순수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아시아종묘의 양파 품종‘오래오’가 농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래오는 비대력이 우수한 고구형 국산 양파로,비대력이 좋고 꽃대 및 분구가 안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처음 오래오를 재배한 경북 김천시의 한 양파 농가는“기존 양파 품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품종”이라 전하며,저장성과 생육이 좋으며 재배 안정성 또한 뛰어난 고품질 양파라고 덧붙였다. 또한,충북 보은군의 양파 농가에서도“오래오 품종은 양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품종”이라 생각한다며,특유의 왕성한 초세와 생육으로 각종 병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 농가 소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농가의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는 오래오 양파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7월 25일(목)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충청북도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아리향’ 복숭아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청 및 충주시, 옥천군, 영동군 3개 시군, 사업 참여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명과 마트를 방문한 300여명의 소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북 ‘아리향’ 복숭아 론칭을 축하하고 홍보 및 시식행사도 가졌다. 아리향은 ‘충북이 퍼트리는 귀한 향기’라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첫 농산물로 수박을 론칭 했고, 2년 만에 두 번째로 복숭아를 출시하게 되었다. 아리향은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만여명이 몰린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 대전’에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7일에는 충주농협에서 복숭아 재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교육과 더불어 표준화된 영농 매뉴얼과 잔류농약 검사 강화를 지도했다. 충북농협 김교선 부본부장은 “충청북도의 이름을 걸고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도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협, 농업인이 똘똘 뭉쳐 명품화에 박차를 기하여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 라고 밝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5일 중국 루가오 지역에 해외 최초로 ‘한국 분재 홍보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한국 분재 홍보관은 루가오시의 관상수 종합단지인 화목대세계(花木大世界) 내에 마련됐다. 루가오시는 중국에서 분재 역사가 1,000년 되는 장쑤성 난퉁시(남통시)의 현급시로 상하이 도시권내에 위치하고 있는 분재특화 도시이다. 2002년 설립된 화목대세계는 960만㎡규모에 1,2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화훼·수목·분재 생산 및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곳으로, 소비·판매 동향 등 정보 수집이 용이하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산림청, 한국 분재조합, 중국 루가오시장, 화목대세계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관은 한국 분재를 상시적으로 전시·홍보·판매하는 것은 물론, 중국 분재업계와의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대(對)중국 분재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사)한국분재조합에서 맡는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수한 한국 분재의 수출 육성을 위해 해외 분재 박람회 참가 등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지원하고, 분재 바이어 초청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