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들이 힘들게 농사지어 출하한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선별하여 상품화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국내판매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최근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가격안정화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를 통한 해외 수출물량 확대와 국내시장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산물의 산지생산과 유통의 핵심 기반시설로써,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선별,포장,저장,출하 등 수확 후 모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산지복합시설이다. 2017년aT의APC건립지원사업에 응모한 전북 남원농협의 경우,지난해 품질 좋은 양파를 대량 유통시킬 수 있는APC를 건립한 후 올해에만1,800톤의 양파를 대만에 수출하였다.지난해140톤과 비교해보면 약1,300%나 늘었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농식품부와aT의 지원으로 최신 유통시설을 갖추게 되었다”며,“양파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대만에 이어 미국수출까지 이루어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2019년산 ‘맥류종자’14품종492톤을7월29일(월)부터8월23일(금)까지 공급한다고 전했다. 올해 공급되는 맥류종자 공급량은 겉보리137톤,쌀보리172톤,맥주보리8톤,사료용 청보리100톤,겉귀리20톤,트리티케일15톤,호밀40톤이다. 겉보리‘다향’과 ‘혜미’는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것이 특징이다.보리차 및 엿기름용으로 사용되며,종피가 검정색인‘흑다향’의 경우 새싹보리용으로도 활용된다. 쌀보리‘강호청(청색 메보리)’과 ‘보석찰(자색 찰보리)’은 안토시안 함량이 높으며,‘강호청’의 경우 메보리로 병해 및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많아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맥주보리‘광맥’은 원맥 및 맥아 품질특성이 우수하여 맥주 제조용으로 적합하며,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청보리‘유진’은 까락이 없어 가축사료로써 선호도가 높으며,건물수량이 많고 수확 시 종자가 적게 떨어지도록 개선된 품종이다. 겉귀리‘하이스피드’는 추위에 약해 전남 이남지역을 제외하고 가을파종이 어려우나 봄 파종은 전국에서 가능한 품종으로 가축 선호성이 좋고 건물수량이 높은 조사료용으로 적합하다. 트리티케일‘조성’은 추위에 강하고 쓰러짐과 습해
농촌진흥청(청장김경규)은 폭염과 가뭄,집중호우 등 급격하게변하는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부에 ‘고온극복 혁신형 스마트 온실’을 짓고지난 26일준공식을 열었다. ‘고온 극복 혁신형 스마트 온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설 작물의폭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민간에서 개발한 고온 극복기술의 현장 보급 가능성과 채소‧과수‧화훼 등 적용가능 작물 등을실증하기 위해 지은 시설이다. 일반적인 광폭 비닐 온실(폭22m높이7m)보다 높이와 넓이를확대(폭52m,높이16m)하고 안개분무시설을 설치해 여름철 내부 온도를획기적으로 낮췄으며,작물 지하부의 정밀한 환경 제어를 할 수 있도록 양액시스템을 설계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 온실에7월말1차적으로 딸기와 장미를 심어 생육과 생산,품질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준공식에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고,훌륭한 기술이 있다면 민간의 것이라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며“고온 극복 혁신형 스마트 온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산물을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틀이 되도록 기술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주에 내린 장맛비로 공사가 관리하는3,406개 저수지의 저수율이30일 기준74%로 평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풍과 장마가 동시에 지나면서 국지적 집중호우를 보이는 등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부족 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영농기 동안 안정적인 수자원확보와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인식 사장은30일 충남 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수자원 확보와 공급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용수부족지역을 파악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보령시 현장에는 김태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보령·서천)이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듣고,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공사관리23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58.9%로 이는 평년대비86%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장맛비가 오기전보다 약17%상승한 수치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최근 지역별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항구적 수자원확보 대책을 마련 중이다.지난5일에는 서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지구로 선정되어 금강 여유수원을 가뭄상습지구에 공급
최근 세계 각국의 비관세장벽 강화로 인해 농식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이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와 관세청(청장 김영문)은7월26일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통관 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주요 수출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통관문제 발생으로 인한 국제분쟁 시 공동대응 ▲통관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분기별 세미나 및 컨설팅 개최 ▲수출국 통관 모니터링 공동조사 ▲통관거부사례 공유 및 전파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aT는 지난2015년부터 농식품 수출분야 비관세장벽 애로해소를 위해 수출국의 현지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통관에 필요한 법률검토,성분검사,상표권 출원,해당국가 규정에 맞는 라벨링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이를 통해aT는 지난해24개국,약1,800건의 수출통관 애로사항을 해소한 바 있다. 이병호aT사장은 “농식품 수출 전문기관인aT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관세청의 실시간 해외 통관정보,해외파견 관세관들의 네트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우리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
더불어민주당 박완주국회의원(사진‧천안을)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본회의 재석▲상임위원회 출석▲법안표결 참여▲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통과된 공동발의 성적▲국정감사 현장출석▲국정감사 우수의원▲대정부질문 가점▲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윤리특별위원회 감점▲비상설 특별위원회 활동▲상임위원회 소위출석 등12개 항목을 계량화하여 선정한다. 특히 박완주 의원은 재선의원으로19대 국회에 이어20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올해로 총6회에 걸쳐 헌정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을뿐만 아니라2018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수상을 받는 등 변함없는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집권여당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공익형직불제도,농산물 유통구조개혁,무허가축사 양성화방안 모색, PLS제도와 농약이력제 도입 등 국민안전먹거리 기반조성,해양쓰레기 처리방안 모색 등 농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앞장서 달려왔다”면서“당연히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지만,법률소비자연맹에서‘헌정대상’수상의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박완주 의원은“이청득심(以聽得心
정부는7월31일(수)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장관,국무조정실장이 합동으로 서명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위한 협조문’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축산농가에게 발송했다. 이번 협조문은 작년3월2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부칙개정이후,’18.9월,‘19.1월에 이어세 번째다. 정부는관계부처 합동 협조문을 통해지방차치단체장의 적극적인관심과지원을 당부했다. 협조문 주요내용을 보면관계기관·단체 협력체계 강화,진행 농가는 행정절차 조속 완료,측량·미진행 농가는 현장 컨설팅 등 지원,폐구거·하천·도로 등신속한 용도폐지 결정,지원업무 담당 공무원 격려 등이다.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축산농가에 대해이행기간 내에적법화가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노력을 당부했다. 특히,적극적 노력없이 관망할 경우 더 이상 기회 없고,퇴비사설치·건페율 초과 축사 철거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조치는 조속 완료해 줄것과적법화 지원제도 등을 잘 활용해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 완료를 재차 당부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7월10일 기준 지자체 집계결과,올해9월27일이행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허가 축사적법화 추진율은 완료(32.7%)와진행(52.8%)을 합해85.5%로,3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무더위 및 농식품 관련 빅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해 폭염 시소비자의 농식품 소비유형을 발표했다. 폭염발생 시수박,생식이 가능한신선채소,닭고기,가공식품등의 구입액이 증가했다.구입 장소는대형마트,온라인등 실내를 선호했으며,외식 및 배달음식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일 수(7~8월, 33℃이상)는 서울 기준2017년12일에서18년35일로증가했다. 폭염 시농작물피해 관련보도가증가했고,식중독,보양식 등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수분섭취와 건강관리는폭염 시(33℃이상)수박,포도,쌈채소등신선농산물과닭고기의 가구당 구입액이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대표보양식인닭고기 소비는10.2%늘었고,수박(32.3%),상추(11.8%),쌈채소(8.0%)순으로구입액도 증가한 것으로조사됐다. 가공식품은반찬류(19.5%),냉면(9.0%),돼지고기 가공식품(4.0%)등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품목 위주로구입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마늘(-33.3%),느타리버섯(-10.4%),대파(-7.7%)등조리 시 불을사용하는 품목의구입액은 감소했다. 폭염 시더위를 피하면서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대형마트와온라인구매가 증가했다. 대형마트구입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과 정읍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에코축산’ 1차 시범사업이 전북 정읍의 축산농가에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이 마련됐다 전북 정읍시청 대강당에서는 7월29일 축산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농민,과학자,환경단체가 한자리에 모여‘국민공감형 에코축산 기반 조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과학기술 토론회가 열렸다.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전북에코축산연구회,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전북대학교LINC+사업단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 정읍에 구축된 에코축산 시범사업의 성과 및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의 연구 성과 기반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단국대학교,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및 유용미생물 생산기업은 모델농장인 전북 완주의 두지포크 농장에서3년간 현장 연구를 진행한 데 이어,정읍시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제품의 품질관리와 돈사 악취모니터링을 통해 돈사의 내부 악취발생 특성 및 악취저감 효과를 평가하고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심관섭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적용 두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임업기술훈련원에서는산림일자리에대한청년층의시각을넓히고산림경영직무를체험할수있는산림일자리직업체험교육‘숲에서길을찾는청춘’을실시하고있다. 산림일자리직업체험교육‘숲에서길을찾는청춘’은산림청이청년들에게산림일자리체험기회를제공하고진로설정을돕기위해실시하고있는‘산림일자리직업체험및창업캠프’의하나로산림경영,수목원·정원,산림복지분야로나뉘어진행되고있으며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경상남도양산시에있는임업기술훈련원에서44명의청년이4박5일간의일정(1기7.22~7.26,2기7.29~8.2)으로산림일자리직업체험교육을함께하고있다. 세부교육내용은산림경영일반,산림조사,안전사고예방및임업의이해,임업기계장비정비와수리,임업기계오퍼레이터체험,선도산림경영단지현장견학및숲가꾸기실습등산림조합기본업무를전반적으로체험할수있도록교육하고있다. 산림조합은산주와조합원,임업인의산림경영을체계적으로지원하고산림관련기술의조사,연구,지도및보급업무를수행하며임업인의소득향상을지원하는산림경영지도원을매년선발하며좋은청년일자리를제공하고있다. 나아름 kenews.co.kr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이 지난7월15일(월)부터 재개되었다.‘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한국마사회의 특화된 말산업 자원을 활용,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올해로6년째를 맞았으며, 2014년 약3,900명으로 시작,지난해에6,285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누적 참가 단체1469개,인원으로 치면24,976명이 참가했으며,뜨거운 호응에 힘입어2018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신청인들이 렛츠런파크 서울로 직접 찾아와서 전문 강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동물병원,장제소 등 경마공원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은 매주 월~토에 신청 가능하고2시간 정도 소요된다.정원25명 내외라면 신청할 수 있고 초등학교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교사,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 가능하다. 찾아오기 힘들다면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신청한 학교 및 단체로 직접 찾아가며,전문 해설사가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말의 역사,특성,관련 직업 등을 교육한다.장애아동과 같이 이동에 불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7월30일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과 만나 한국농협과 농촌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누고 양재점 매장을 견학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전 세계 각국의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NGO)로, 10억명 이상의 협동조합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아리엘 구아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은 29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아르헨티나 협동조합연합 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아리엘 구아코 회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중 하나인 한국농협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비전 달성에 적극 동참해달라”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30일 농협유통 본사 접견실에서 구아코 회장을 만난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한국농협의 대표 매장격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구아코 회장과 한국농협 및 농촌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양재점 매장을 견학하며 우수 농축수산물을 소개하였다. 나남길kenews.co.kr
정부는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각종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29일(월)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농산물 수급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농산물 수급정책 문제점을 진단하고,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이▲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최병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주요 채소류의 수급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주제로 발표했다. 서 의원은“수확기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함에도 매년 가격 폭락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관계 공무원들의 인식변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을 위해 농산물 수급불안 문제의 해법 마련이 더 이상 지체되어선 안 된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6월 대통령과 정부 부처,국회의장 등389개 기관에 양파·천일염 소비촉진운동 동참을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이개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름휴가 기간(7~8월) 동안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휴가철 여행수요를 국내 농산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들의 농산촌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행상품 정보 제공 및 로드캠페인을 실시한다. 여름휴가 기간(7~8월) 자신만의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 스탬프를 획득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농산촌 여행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추천 여행지와 여행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세계) 중요농업유산 연계 농촌관광 상품(농협)과 여름 휴가철 특별프로그램(산림청)도 운영한다. 또한, 농식품부와 농협은 도시민이 많이 찾는 서울역, 광화문 등에서 “여름 휴가철 농촌여행 가기” 로드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여름휴가지로 농산촌을 손쉽게 선택하도록, 농산촌 여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이하 한농대)은7월30일(화)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김상준,이하 명인회)로부터대학 발전기금200만원을 기증받았다.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농업인들의 모임인 명인회는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김상준 명인회 회장,한농대와명인회 관계자1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명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한농대에미래 우리나라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육성과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대학 발전기금200만원을 전달했다. 한농대는 이날 명인회로부터 기증받은 대학 발전기금을올해4월 설립한(재)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재학생 장학사업과 국내‧외 학술교류 및 학술 활동 지원,재학생의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앞서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배 농업인들이 앞으로 농업에 도전하는 후배 예비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해준소중한 기금인 만큼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명인회 회원분들이 보여준 나눔 문화 실천이 한농대 학생들에게도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