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와 공동으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으로 국가 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고자 ‘무궁화, 하나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출품한 1,100여 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들을 선보이며, 올해 ‘무궁화 중의 무궁화’로 선발된 아름다운 무궁화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포토존, 캐리커쳐 그리기, 무궁화 관련 사료 전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올해는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면서 “온 국민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현승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전남 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최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 농업 에너지 자립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력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농사용 에너지 자립을 위한 공동연구에 합의하고 실효성 있는 농업 에너지 전환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전력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국가 농업에너지 자립·전환 기술 개발을, 전남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저비용 농업에너지 기술 선도를 위한 운용 및 실증을 맡는다.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농업에너지 모델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비즈모델 수립과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발 등을 통해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김창길 원장은 “우리 농업은 향후 더욱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삶터, 쉼터, 일터로서 국민이 찾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업 에너지의 새로운 자립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세 기관이 협력해 구상을 현실화한다면, 농업에너지의 자립 및 전환 모델 개발에 큰 전환점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1일부터 9월 10까지 농식품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공모는 농식품 분야 유망 신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인, 농식품 관련 단체·협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과 우편을 통해 9월 10일 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별공모에 응모한 제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제안자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평가 기준은 내용의 구체성,독창성,효과성 등이며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우수과제 제안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A등급 : 100만원, B등급 : 50만원, C등급 :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특별공모를 통해 현장 농업인 등이 제안한 597건의 과제를 검토하여, 56건의 규제를 정비하였다. 특히, 2018년도에는 건강기능식품 표시사항의 활자크기를 최소 10포인트 이상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가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하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과 ‘고효율에너지기기 공동보급사업’에 대한 2020년 예비사업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지열·폐열·공기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냉난방시설을 농가에 설치 지원 및 관리함으로써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농가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 지난해 실시한 성과분석 결과 보고에 따르면, 난방비 절감율은 약 50%로 생산시설을 적정온도로 유지함으로써 매출액 또한10%정도 상승해 설치농가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청자격은 냉난방을 필요로 하는 채소, 화훼, 버섯류를 재배하거나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로, 기준 면적은 재배온실 1,000m2, 버섯·인삼 재배시설600m2이상이고, 사육 두수는 계사 30천 마리,오리사 5천 마리, 돈사 1천 마리이상이면 된다. 기존에 지열·폐열·공기열 시설을 설치한 사업대상자는 용량 증설과 성능개선을 위한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지열과 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신규 설
저탄소 농업 전환, 에너지 이용 효율성 제고 기술 개발 등을 위해 국가적인 관점에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종합적 활동계획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최근 발간한 ‘신기후체제에 따른 농축산식품부문 영향과 대응전략’ 연구에서 나왔다. 이 연구는 신기후체제 이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기후변화 대응수단의 수용의향과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완화‧적응 로드맵 및 농축산식품부문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2016년 파리 기후변화협정 발효로 출범한 신기후체제는 온실가스에 대한 감축과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적응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에서도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을 통해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원이 신기후체제하 기후변화 대응수단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분석한 결과, 감축수단별 정책목표가 충족되는 경우 GDP가 0.035~0.046% 감소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경제성장과 상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술개발 등 GDP 감소폭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과거 농어촌 마을의 전통적 공동체가 약화 혹은 소멸되면서 주민들이 생산과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활동 공간이 마을 너머로 확대되는 가운데, 읍·면 범위의 생활권이 농어촌 주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최근 완료한 ‘한국 농어촌마을의 변화 실태와 중장기 발전 방향’ 제4차 연도 연구에서 나왔다. 이 연구에서는 농어촌 사례 지역별로 총 70명의 마을 이장 조사와 567명의 주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주민들의 주요 상품·서비스 유형별 구매·이용권 및 경제활동권 등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 중심지의 기초 생활 서비스 기능이 저하되지만 농어촌 주민의 활동 공간이 면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형성되었다. 또한 농어촌 주민 구성이 귀농·귀촌 등을 통해 다변화되며 기동성이 높은 주민이 늘어났지만, 이 때문에 기초 중심지의 기능이 약화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족적인 농어촌 생활권을 이루려면 소재지의 서비스 기능 강화와 함께 지역 내 순환적인 경제활동을 형성하는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보고서에서는 농어촌 마을의 생산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31일, 농협안심한우 특수부위(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를 이용한 생육 스테이크 4종과 시즈닝 스테이크 6종(등심, 안심, 채끝, 설도, 부채살, 앞다리살)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되는‘두툼두툼 스테이크’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을 저온 숙성실에서 2주간 숙성하고 3cm이상의 두툼한 두께로 가공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에 한우 본연의 감칠맛을 더했다. 또한, 시즈닝 스테이크는 흑후추, 마늘가루, 로즈마리 등으로 밑간을 하여 스테이크 특유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멀티박 진공포장기법을 통해 유통기한을 25일로 늘렸다. 농협안심축산 양호진 사장은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농협안심한우 두툼두툼 스테이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축산식품 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월초 ‘농협몰’을 통해 시범판매 되는‘두툼두툼 스테이크’는 8월 중 농협하나로유통 입점을 통해 전국적 유통기반 구축 및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에 주관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우리 같이 가치 소비’를 주제로,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농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선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가공식품 ▲화장품▲생활용품 ▲건강식품 ▲유기농자재 등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및 생산 농가의 상품 다양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퍼즐 맞추기로 재미 찾기는 물론, ‘스마트 컨슈머’로 발돋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스피드 퍼즐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퍼즐 형식으로 준비된 친환경농산물 공식▲유기농 인증마크, 그리고 친환경농산물 통합 브랜드 ▲팜어스 로고를 제한시간 안에 맞춰 퍼즐을 완성하면 된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1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당도가 절정에 달한 거봉과 캠벨포도, 샤이머스켓(청포도) 포도를 선보였다. 포도 품종 중 캠벨은 가장 널리 알려진 포도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이다. 이번에 출하된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은 대표적인 신품종 포도로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17브릭스 이상 20브릭스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봉 또한 샤인머스켓에 버금가는 16브릭스 이상의 당도로 단맛이 강하고 산미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도이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캠벨 포도 1kg 9,980원, 거봉 2kg13,500원(행사카드할인/한정)에 판매하고 있으며, 8월 7일까지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데, 포도를 섭취하면 수분과 당분 보충이 되어 더위를 보다 쉽게 이겨낼 수 있다.”면서 “농협유통은 다양한 품종과 품질 좋은 포도를 선보여 고객들의 더위 탈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악력이 높을수록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 중에서도 상대악력(양손에서 각각 잰 최대 악력값의 합인 절대악력을 체질량지수로 나눈 값)이 당뇨병 위험의 증감을 가장 예민하게 반영했다.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영 교수가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082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당뇨병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0세 이상 한국인에서 상대 악력과 제2형 당뇨병과의 관련성)는 대한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2형(성인형) 당뇨병의 유병률은 8.3%였다. 상대악력이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의 당뇨병 유병률은 18.5%로, 우리나라 성인 평균 당뇨병 유병률(8.3%)의 두 배 이상이었다. 상대악력이 하위 25%보다 위인 사람(6.4%)에 비해 3배가량 높았다. 이는 상대악력이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대폭 감소한다는 의미다. 일어선 상태에서 3초간 압력계를 힘껏 잡아서 잰 양손의 악력(각각 3회 실시) 중 최대 악력의 합(왼손ㆍ오른손)을 절대 악력이라 한다. 상대악력은 절대 악력을 체질량지수(B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기해년 황금돼지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8월1일(목)부터 ‘2019 한돈 추석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9 한돈추석 선물세트 캠페인’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인삼포크, 돈팡,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등 총 29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뿐만 아니라 수제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격대는2~3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6~1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돈몰에서 구매 시, 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추석 한돈 선물세트 전용 쿠폰(10,000원)을 적용하여 최대 1만 5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추석 한돈 선물세트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15%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주어진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2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지난29일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시 조치원읍)에서2019년도 제5차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은 신규직원68명(안전직4명,방역직64명)을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신규직원들은 임용식을 마친 후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9년 신규방역사 양성교육’에 곧바로 참여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으로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본부장은 임용식에서 축하의인사말과 함께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로 축산물발전을 위한 현장중심전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임하며,본인의전문역량을향상시켜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가축질병 청정화와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친환경농어업법 상친환경농수산물 인증제의 하나로 운영하던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를축산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7월30(화)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금주 중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2017년12월27일 정부합동으로 발표된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되었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는2007년에 축산물의 항생제 사용저감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어업법에 도입되었으나,환경 보전을주 목적으로 하는친환경농어업법의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제기되어 왔다. 이에,정부는지난2017년12월27일 발표한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통해친환경농어업법 내의친환경축산물 인증은 국제인증체계에 맞게 ‘유기축산물 인증’으로단일화하고,‘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은 축산법으로 이관하여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방향으로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축산법 이관에 따른 무항생제축산물의 인증기준,인증절차,표시방법 등 세부사항은 금번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후 하위법령을 개정할 때 학계 등전문가,축산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유기농식품 시장정보 제공과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이해극)가주최하는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오는8월1일부터 3일간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개최된다고밝혔다. 올해18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농업 종합박람회로써‘우리 같이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은물론 유기가공식품,생활용품까지 선보인다. 또한,‘해외 수출 상담회’,‘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친환경농산물 요리교실’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친환경농업인·단체,유기가공식품기업,공공기관 등국내외150여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유기농축산물(신선식품),유기가공식품(차,음료,과자,건강식품 등),생활용품(천연 화장품,비누 등)등의국내외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유기농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정부기관(농촌진흥청,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국립농업과학원),지방자치단체(경기,강원,충북,전북,경남,제주 등)도 참여하여정부와지자체별 친환경농업 지원정책도 한눈에살펴 볼 수 있다. ‘비건(Vegan)특별관’에서는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시리얼,스낵,초콜릿 등채식식품과기능성 비누·화장품,코르크 가죽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선양)에서 인천공항으로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1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확인하였다. 이번ASF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1건)은 중국선양을 출발하여 지난7월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가져 온 것이다.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 결과,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형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하시는 경우,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해외 여행객이 휴대 축산물 반입하여 신고하지 않을 경우1회위반 시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 받을수 있다. 농식품부는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는ASF발생지역여행을자제하여주시고,귀국 후5일 이상 농장방문 금지,착용했던 의복,신발등 일체 세탁등ASF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