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자체사업 조정,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통해 ‘공공기관 비정상의 정상화’를 주도하기 위한 ‘안전(Safety) 경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부서별 경비절감 목표부여와 예산절감 포상제, 재무안전 모니터링제도 도입 등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고, 공사 자체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분석해 사업시기조정 또는 보류·취소 등 과감한 사업조정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정상화위원회 및 정상화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부채현황 등 공공정보에 대한 대내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공사 경영에 대한 사전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안전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수익 확대를 통해 공사 사업구조의 다변화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총 부채는 7조 6천억원 중 농지은행 사업으로 농업인에게 융자지원된 정부대행사업 부채와 농촌진흥청 이전에 따른 종전부동산 매입으로 발생한 특별회계부채 등을 제외하면 부채는 4,738억원(6.2%)”이라며, “전체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고랭지배추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지역인 강원도 강릉(안반데기) 배추포전을 사전 점검했다. 방문한 포전은 국내 최대의 고랭지배추 주산지로 배추생산이 가장 어려운 시기인 8월부터 9월중에 생산되고 추석 성수기 및 작황이 불량할 경우 등 에 대비하기 위해 순기별로 입식하여 재배 중에 있다. 고랭지배추 생산안정제는 배추의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강원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전적·자율적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참여 농업인에게는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제도로서, 올 해 연초부터 주산지에서 사업설명회, 의견수렴 등의 과정 등을 통해 고랭지배추 평년생산량의 약 10% 수준인 1만 8천톤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농협은 생산안정제 계약물량을 활용해 사전적 면적조절, 도매시장 공급 확대, 소비자 할인판매, 시장격리 등 고랭지배추 수급상황에 따라 출하를 조절하여 선제적으로 수급안정을 추진하고, 참여 농업인에게는 평년 수취가격의 80% 수준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농업인 대표, 생산자단체, 유통기관, 전문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주산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상황에 맞는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정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와 손잡고 내수 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농협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대자동차로부터 2억원의 후원을 받아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양파를 시중가대비 45% 할인된 3,500원(3kg망)에 총 133천망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최근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양파를 현대자동차로부터 2억원의 후원을 받아 시중가격보다 45%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메르스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고온·가뭄으로 수확량이 대폭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함께 동참해준 현대자동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가의 경영이 안정되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춰 경제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인 ‘상생마케팅’ 추진에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20일, 경북 의성을 시작으로 농업-기업 상생협력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농업․기업 상생협력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계 기업간 참여 확산을 위해 식품․외식업계에게 우수 농산물 등 식재료 생산 현장과 농업․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생산된 우수제품 전시장으로 초대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지역 순회 설명회는 농식품 상생협력 공동 추진본부장인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김주수 의성군수·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 시·군 공무원, 식품·외식업계 바이어, 한국조리학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금번 설명회는 지난 7월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 4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적(글로벌) 경쟁시대에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과제로서 농업-기업의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생협력 성공사례의 전파 및 확산을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북을 시작으로 경남, 충남, 전남, 경기 등 전국 8개 권역에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9월 10일 상생협력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7일 유네스코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로, 생물다양성 자원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함으로써 경제적 혜택을 얻고, 그 이익을 다시 생물다양성 보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회의는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진행함에 있어 일부 시‧군의 협조를 통해 백두대간의 연결성 확보 등 원활한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림청은 생태계, 자연경관 또는 산림 등에 대하여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강원, 충청 등 6개 도, 32개 시‧군에 275,077ha로, 전 국토면적의 2.7%, 산림면적의 4.3%(2013.12. 기준)를 차지한다.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이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되면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에 유네스코 인증로고를 부착하여 브랜드가치가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백두대간 생물권보전지역 등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는 최근 새로 출원된 헛개나무, 복분자딸기, 백리향 등 96개의 품종에 대한 재배시험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배시험은 출원인이 주장하는 특성에 대해 구별성(D), 균일성(U), 안정성(S)을 확인하는 것으로 신품종 심사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 작물별 특성에 따라 다르나 보통 2년 또는 2작기 이상 실시하며 품종의 특성이 특수시설이나 특수 환경조건이 요구되는 경우는 현지 재배시험이나 공공연구소 등 기관을 통한 위탁 재배시험을 진행 한다. 현재 진행 중인 품종에 대한 재배시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46개의 품종이 추가로 지적재산권을 부여받게 된다. 조백수 센터장은 “많은 품종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연이은 태풍의 발생 등 관리의 어려움이 따르지만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신품종인 만큼 육종가의 권리 보호를 위해 재배시험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버섯 육종가(또는 재배자)들이 버섯류 신품종을 많이 육성하여 출원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kenews.co.kr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17일 전남 구례에 위치한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주요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성과가 미진한 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을 벌였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날 '국정과제 성과창출 심층 현장토론회'를 열고, 국정과제 관련 주요정책 중 상반기 추진성과가 저조한 과제의 부진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장토론회에서는 본청 국·과장들과 지방산림청장, 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영향으로 국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과 숲길이용의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참석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지리산둘레길 등을 찾도록 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성, 편의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현장토론회는 신원섭 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간부들이 지리산둘레길 3km를 직접 걸으면서,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토론회를 직접 주재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간부를 중심으로 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를 바로 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등은 3개기관 합동으로 7월부터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을 발간한다. aT는 2013년 7월부터 국가별, 품목별 수출동향을 시각화한‘수출기상도’를 격주로 발간해 왔다. 그러나 농식품부 장관 주재 농수산식품 민관합동수출개척협의회의 등에서 수출 동향 외 품목 개발, 검역 등 다양한 정보의 공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수출업체를 비롯한 정보 수요자들이 FTA 확산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가능한 수출 품목 관련 RD 현황, 검역제도 등 수출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은 지금까지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정보를 고객 지향적으로 시각화, 단순화하여 간편정보 형태로 발간한 것으로 수출동향(aT), 품목RD 정보(농진청), 비관세장벽 정보(검역본부)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정보 위주로 구성하였다. 현재 수출업체 및 지자체 등 1,000여 개소에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kenews.co.kr
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법률구조 사업이 7월 31일자로 협약체결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이사업을 통하여 무료법률구조의 수혜를 받은 농업인은 2015년 6월말 현재 10만명을 넘었고 구조금액은 1조 3,335억원에 이른다. 농협에서는 이러한 농업인의 피해구제에 힘쓰는 한편 생활법률 교육과 법률상담 등을 통하여 피해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 3백여 회에 걸쳐 농촌현장 법률상담을 실시하여 13만여 명을 교육하고 1만 1천여 명 농업인들의 법률상담을 실시해 왔다. 한편, 농협은 소송 등 농업인의 법률구조에 필요한 비용에 충당하기 위하여‘96년부터 농협의 부담으로 꾸준히 법률구조기금을 조성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출연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출연금은 총 185억원에 이른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민간단체와 공공단체의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알려진 이 사업은 완전한 농업인 무료법률 복지제도로 정착되어 농업인과 관련된 각종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농업인의 열악한 법률적, 사회적 지위를 한층 증가시켰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법률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8월 12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이란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농자재 및 에너지 투입을 최소화하여 경영비용이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친환경 농업기술이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심먹거리임을 입증하는 친환경인증 또는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등의 인증을 사전 취득하여야 하고,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여 보고서로 제출하여야 한다. 선정 된 농가는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컨설팅 지원을 받고, 11월에 인증심사를 진행하여 12월에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인증제의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기존에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생산․유통과정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사후조사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조건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동물용의약품 수출과 관련하여 2015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관련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개선하기 위한 ‘2015년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 수출촉진협의회’를 지난 28일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출촉진협의회에는 한국동물약품협회를 비롯한 수출관련 21개 업체 3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이번 수출촉진협의회에서는 태국,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2015년 상반기에 조사된 6개국 수출시장 관련 정보 및 실제 수출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서 동물용의약품 수출 기반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환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앞으로의 수출전략은 항생제 대체물질, 면역증강제 개발 등의 세계동물약품시장 및 흐름에 대해 이해하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저가정책 보다는 좋은 품질 및 브랜드 차별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상반기 수출관련사업 진행사항 및 검역본부의 외국관계관 방문면담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국내 동물약품관리에 대한 신뢰감 구축에 큰 도움이 되므로 계속해서 협조해 줄
산림청이 여름 휴가 때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독버섯 중독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은 여름철 태풍과 장맛비가 온 직후 야생버섯의 생장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숲을 찾는 사람들의 독버섯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발생한 총 19건의 독버섯 중독으로 5명이 사망하였고,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에는 총 36건의 중독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는 등 독버섯 중독 사고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이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전문가도 그 구별이 쉽지 않을 만큼 그 생김새나 향이 비슷한 것들이 많다.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가운데 26%(517종)를 차지하는 식용버섯과 13%(243종)인 독버섯, 11%(204종)인 약용버섯만이 구분이 가능할 뿐 나머지 50%는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구분이 불분명한 상태다. 독버섯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숲에서 야생버섯을 채취하지 않는 것
여성농업인이 직접 만든 수제품(Hand Made)이 ‘수다뜰’ 브랜드로 출하하면서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1992년부터 농산물부가가치향상을 위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는 농가소규모사업장을 육성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농외소득 사업장은 총 60여개소를 조성하였는데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제품 또는 웰빙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농가 혼자서 홍보하는데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따라 농외소득 수제품 사업장을 조직화하여 공동으로 홍보하고 공동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수다뜰’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수다뜰(手多뜰)은 농가가 직접 손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을 말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소비자와 생산자간 소통의 공간으로 해석된다. 수다뜰 사업장은 모두 34개소로 ‘92년부터 기술원 지원사업자 중에서 수다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올해 새롭게 6개소가 늘어나는 등 해마다 대상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주 생산 품목은 감귤빵, 과즐, 잼류 등 감귤가공 12개소, 장류, 곡물, 참기름, 고춧가루 등 농산물가공사업 12개소를 주로 이루고 있다. 또, 천연염색 체험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옥상 리뉴얼을 통해 옥상동물원과 신개념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7월 27일 안전기원제와 함께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옥상동물원과 옥상정원은 중앙회 본부 청사 상층부(11층)와 옥상부분에 설치되며 리뉴얼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환경 친화형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 숲속의 다양한 동물들을 서울 도심속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도록 조성된다. 조성되는 옥상 동물원에는 다람쥐, 꿩, 토끼, 너구리등의 우리 숲속의 동물들이 전시되어 시민들과 함께 하며 지금과는 다른 신개념의 옥상정원으로 소규모 전시,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 오는 9월경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에 앞서 중앙회 1층에 황금나무를 중심으로 황금정원과 황금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편익 공간제공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옥상정원과 동물원의 설치 공사를 맡은 SJ씨엔티(주)는 산림과 임업분야의 신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산림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조합중앙회의 자회사이다.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농산물 직거래의 대표모델로 자리잡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지원사업을 2개년도 연속사업으로 개편하고, 그 첫 지원대상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연초에 지원사업자를 선정하여 연도내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사업준비 과정이 미흡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직매장 설립 직전년도에 미리 지원사업자를 선정하여 생산․소비여건, 입지선정 등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농가조직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설립 준비단계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선정사업자에게는 1차로 올해 하반기에 사업계획 컨설팅 및 농가교육비 2천만원이 지원되며, 2차 직매장 설치자금과 개장에 따른 홍보비는 내년도에 지원될 계획이다. 2016년도에 직매장 설치를 계획 중인 조직은 8월 25일까지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로 신청하며,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aT 홈페이지(www.at.or.kr /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지원체계가 변경된 만큼 신청 전 ‘2016년도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설립지원사업 운영지침(aT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을 숙지할 것이 요구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