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ㆍ경영안정과 복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생명보험, LIG손해보험 등 각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농업정책보험 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작업근로자보장보험 ▲농기계종합보험까지 5개 보험사업에 대한 약정이 체결됐다.
이동필 장관은 약정 체결식에서 농업분야 재해보험과 안전보험은 농업 현장수요에 부응한 제도개편, 재정지원 확대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각 보험사들이 농업농촌을 위해 정책사업의 동반자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 했다.
농식품부는 또한 약정 체결과 함께 2014년 농업재해보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재해보험 대상품목이 13년 56개(농작물 40, 가축 16)에서 올해 59개(농작물 43, 가축 16)로 3개 품목이 새로 도입된다. 신규 도입품목은 시설에 재배되는 가지, 배추, 파이며 상품개발 연구, 보험요율 산출, 상품인가 절차를 거쳐 10월경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