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임산물 소비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활용!

국립산림과학원, 최근 6년간 임산물 소비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임산물 소비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활용!

국립산림과학원, 최근 6년간 임산물 소비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소비자들의 가족 구성원 수, 소득, 상품별 구매빈도, 구입액 및 구입처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6년간 주요 청정임산물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들이 연간 구입하는 주요 청정임산물의 평균 금액은 떫은감을 제외하고는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구입빈도에서는 표고버섯, 호두, , 대추는 증가 추세를, 떫은감과 밤은 하락세를 보였다

가구별구입처별 구입액 점유율은 모든 품목에서 임가(林家) 직거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생산자인증, 친환경인증, 지리적표시제 등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정임산물의 소비는 많은 품목이 12()910(추석)에 증가하였고 그 외의 기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소비가 적은 시기의 소비를 확대하여 생산자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산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마련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수준과 삶의 질 향상으로 청정임산물과 같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변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생산과 유통의 전략 수립은 판매 증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정병헌 박사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임산물 생산자들에게 제공하여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 농촌진흥청에서 2016 임산물 소비트렌드 발표회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물의 소비트렌드에 대한 변화분석을 통해 생산, 소비 부분의 마케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책입안자, 품목별 임산물 생산자, 특화품목 전문지도원, 유통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주요 청정임산물의 소비자 구매행태 분석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은 지정 토론에는 강환구 공주임산물산지유통센터장, 최덕현 경산에영농조합 대표, 황균우 광양곶감영농조합 대표, 김재환 공주알밤연구회 전()회장이 참여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 실천 챌린지 시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기계 및 농작업 사고,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안전실천 챌린지는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장이 농업인의 안전 실천 활동을 응원하며 ‘농작업 안전 실천, 우리가 먼저 하겠습니다.’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월 17일 오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역량 향상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촌진흥청이 양성한 충남 5개 지역(천안, 아산, 보령, 당진, 금산) 농작업안전관리자와 충남농업기술원에 소속된 농작업안전관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청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올여름(6~8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관리, 실천 활동을 당부하며, 폭염 알리미 배지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4년 충남 지역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 농업인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조은작목반(아산)’ 회원들을 만나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조은작목반은 작업자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최적화하고, 작업 도구·자재 정리대 마련, 농약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