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 물류효율화 사업 지속적 추진

규격포장재 구입비용 및 물류기기 임차료 통합비용 지원 사업 확대 시행

가락시장 물류효율화 사업 지속적 추진

규격포장재 구입비용 및 물류기기 임차료 통합비용 지원 사업 확대 시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가락시장 물류효율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비포장 농산물의 규격 포장재 구입비 및 물류기기(파렛트, 우든칼라 등) 임차료와 구입비를 지원하는 본 사업은 공용 물류기기 이용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가락시장의 물류하역체계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5년도 사업 대상은 가락시장(도매법인 등)에 출하자 등록을 하고, 물류기기(파렛트, 우든칼라)를 이용하는 출하자(법인, 개인)이다. 금년도 사업 대상 품목은 도매법인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 물류효율화사업 품목인 ‘GPP 인증품목비포장 및 상장예외품목에 추가로 최소출하(경매)단위 품목이 선정되었다. 금년도 지원 예산은 6억원이며, 파렛트당 20박스 이상 적재시 품목당 10,000원씩 통합 지원(상자 비용+파렛트 비용)된다.

지원 절차는, 도매시장법인에서 출하 내역을 증빙(공문 제출)하여 공사에 지원 요청(매월 초)하면, 공사에서 지원자 및 지원 금액을 확정승인한 후 출하자 개별 계좌로 직접 송금(매월 하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 온 가락시장 물류효율화사업이 비포장 농산물의 포장화 및 파렛트 출하 증대를 통해 산지와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물류개선팀(02,3435-04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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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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