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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장외발매소’ 여전히 시끌시끌!

경마 사행산업 이미지 서둘러 벗기고 혁신적인 대책 내놔야


그동안 큰 논란이 되었던 용산 장외발매소가 시범운영 후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존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지만, 한국마사회가 중장기 계획에 의거 이미 용산 장외발매소 개장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안효대 의원(새누리당,울산 동구)은 20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6월 이사회에 상정된 ‘14년-18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서 이미 용산 장외발매소 개장을 전제로 매출수준을 측정했다”며 “이는 내부적으로는 이미 결정해 놓고 외부적으로는 평가위원 결정에 따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에 작성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도 마찬가지로, 18년 경마매출액이 6월 당시 이사회에 보고되었던 7.9조원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의원은 “한국 마사회는 7조가 넘는 매출액 중 70%이상을 장외발매소가 담당하고 있으며, 이 매출구조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매출확대를 위해 장외발매소 개장에만 연연하는 행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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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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