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아시아종묘’ 신품종 육성 박차!

‘전남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기술 협력’ 협약체결

시아종묘,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손잡고 신품종 육성에 나선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와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7월 25일 전남도농기원에서 ‘전남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기술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협력하여 고품질 신품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아시아종묘와 전남도농기원은 우선 채소 종자시장의 글로벌화와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선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신품종 육성 기술과 유용 유전자원을 상호 지원, 활용함으로써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하는 등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품종보호권의 통상을 위한 품종의 홍보와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및 보급에 대한 지원도 공동으로 펼친다. 이밖에도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류경오 아시종묘 대표이사는 “농도인 전남을 기반으로 전남도농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량의 유용 유전자원 및 원천기술과 아시아종묘의 최첨단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시설 및 우수 연구 인력이 접목하게 되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주 전남도농기원장은 “국내 종자산업을 선도하는 아시아종묘와 신품종 육성 기술 협력 협약은 종자산업이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거듭나는 데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과 신품종 육성 기술을 지원, 조기에 우수 신품종을 육성 보급하여 로열티 경감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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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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