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제1호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

대관령한우 인증서 수여식 개최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가 ‘전국 제1호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 업체가 되었다. 이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조규담)은 최근 평창영월정선축협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 등 기념행사를 갖고, 이에 대한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인증원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의 효율적 도입을 위해 대관령한우와 지난해 MOU체결을 시작으로 HACCP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체계를 마련하여 농장 및 유통분야 HACCP인증 확대에 힘써왔다. 또한, ‘안전관리통합인증 모델개발 사업’ 및 ‘HACCP체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대관령한우를 국내 최초 HACCP체인 구축 판매장으로 선보이기도 하였다.

 

조규담 인증원장은 이날 “대관령한우가 대한민국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축산물 위생안전의 선두주자이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열정적인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주신 관계자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관령한우를 안전관리통합인증의 모델로 삼아 앞으로도 많은 인증업체가 나오길 기대하고, 인증원도 안전관리통합인증제 등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정책적인 지원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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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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