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내년 정부 예산편성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예산심의와 함께 국정감사가 다음달 10일부터 29일까지 투트렉으로 함께 진행된다.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놓고 여야는 9월 13일~18일까지 대정부 질문을 하고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소관부처별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렇게 소관부처별로 국정감사까지 끝나는 대로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해 11월 1일 정부시정연설을 들은 뒤 11월 30일 최종적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을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련부처별로 이번 국감 예상쟁점으로는 △PLS제도시행 준비와 △무허가축사 문제와 가축질병 △불법수입목 차단 문제 등 농업계 현안사항들이 대거 지적돼 내년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