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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대체 사료작물’ 수확‧파종 기술 보러 오세요

쌀 수급 조절, 풀사료 생산 확대 위해 4일 안성서 연시회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 재배를 계획 중이라면, 4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는 ‘벼 대체 사료작물 수확‧파종 연시회’를 눈여겨보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도 7시·군에서 ‘벼 대체 여름‧겨울 사료작물 일괄 재배시스템 구축’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범 사업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연시회는 논에서 옥수수와 사료용 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등 사료작물을 1년 내내 재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국내 육성 풀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으로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이날 행사에는 풀사료 경영체와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말께 안성시 양성면 시범 재배지를 둘로 나눠, 15헥타르에는 옥수수, 1.2헥타르에는 총체 벼를 심었다.

4일 행사에서는 여름 내내 재배한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하고, 겨울에도 잘 자라는 국내 육성 IRG ‘코윈어리’ 품종의 파종 방법을 소개한다.

 

IRG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이나, 행사에서는 무인기(드론)와 무인헬기를 활용한 파종법을 미리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벼 대체 사료작물과 IRG를 안전하게 재배하는 기술을 교육하고, 묻고 답하기 등 현장 토론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이끌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오형규 과장은 “논에 사료작물을 재배하면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쌀 수급 조절과 축산 농가에 질 좋은 풀사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벼 대체 사료작물 재배를 늘리기 위해 꾸준히 기술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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