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

주철현 의원 “식방풍 우수성 확인, 상품개발로 이어져야”

농진청 올해 식방풍 효능연구…항염증·인지능 개선효과 ‘긍정’
금오도 '식방풍' 전국 생산량 90%…“농가소득 높일 정책 필요”

 

전남 여수 대표 작물인 금오도 '식방풍'이 농촌진흥청 효능연구에서 항염증과 인지능 개선에 효과가 확인돼 후속 사업이 기대되고 있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8일 국정감사에서 농촌진흥청장에게 올해 진행된 ‘식방풍 효능평가’ 예비시험과제 연구에 대한 후속 사업을 당부했다.
주철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약용작물 연구R&D를 통한 우량종자 생산‧보급 구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제안했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국정감사 후속으로 올해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식방풍의 이용성 확대를 위한 항염증, 항바이러스, 인지능 개선 등에 관한 활성평가 연구를 진행했고, 이 연구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구 결과, 식방풍이 항염증과 인지능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방풍은 전남 여수의 특산작물로 2019년 기준 금오도 137ha에서 국내 재배의 90%인 1,351톤이 생산됐다.
주철현 의원은 “특산물 육성에 대해 지역민들 관심이 큰 만큼, 연구와 지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농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주철현 의원은 지난달 10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여수 돌산갓 스마트팜 영농사업장 방문 당시 현장에서 건의된 ‘돌산갓 흰녹가루병 저항성 검증, 품종개발’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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