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스마트팜' 영농노하우' 공모...총 상금 750만원

농정원, 10월 26일까지 ‘스마트농업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이 9월 24일부터 개최된다.

 

본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농가 우수사례 3개 부문을 발굴하여 서비스 사업화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농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IC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여 스마트팜 영농 현장의 노하우를 확산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농업 관련자 및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로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에는 공모부문(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농가 우수사례) 및 참가분야(시설원예, 노지, 축산)를 선택하여 데이터 활용 기술, 사업화 계획, 스마트팜 활용 노하우 등을 제시하면 된다.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평가는 1차 서류검토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각 3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750만원을 지급하며, ‘농가 우수사례’ 부문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3팀을 선정, 총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농업관련 교육·연구·기술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미래농업의 핵심키워드는 데이터’라며 “앞으로 농정원은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농업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