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HACCP의 정책방향과 기술·재정지원사업, 2018년도 HACCP 심사결과 등을 소개하는 2019년 HACCP 지원사업 설명회가 HACCP인증업체와 공무원, 소비자 등 HACCP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품의약품안전처(6개 지방청)와 합동으로 1월 29일(화)부터 2일간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 HACCP지원사업 설명회에 약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HACCP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HACCP 인증 후 업체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였고, 지난해와 같이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전․오후 2회로 나눠 실시하는 노력 등을 통해 참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 HACCP관련 법령·고시 개정 등 정책방향 및 재정지원 사업 ▲식품 및 축산물 HACCP 무상 기술지원 사업 안내 ▲ 2018년도 인증 및 조사·평가결과분석 ▲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식품제조·가공업체의 HACCP 의무적용과 관련 개정고시와 올해부터 확대되는 정기 조사평가의 불시평가 시행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부터 HACCP 의무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해 도입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현장위주 HACCP 검증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기윤 원장은 “올해는 식품안전관리의 질적 성장 등 HACCP의 내실화를 다지는데 매진할 것”이라며 “HACCP 인증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품안전 관리방안을 적극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관련 자료는 식약처 및 HACCP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HACCP인증원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