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5월 31일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사)한국조리학회 제92차 정기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K-푸드 글로벌 혁신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와 맞춤형 K-Food 글로벌 혁신 모색’을 주제로 개최됐다. 홍 사장은 축사에서 “한국의 오천년 역사와 전통문화, 고유한 사계절이 담긴 K-푸드는 맛과 향, 영양이 우수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푸드 수출은 대한민국의 식품영토를 확장하는 일로서 AI 및 푸드테크 융합을 통해 퀀텀점프를 이루고 인류건강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리학 전문가 여러분의 연구와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 27일 전남 나주에서 전국 103개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와 컨설팅기관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산 밀 정부비축 사업의 주요 내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 모내기와 밀 수확이 집중되는 농번기와 겹치는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산 밀 산업 육성계획, 정부비축 추진 절차와 단계별 유의사항, 국산 밀 품질관리 기준 연구 결과 등을 안내했다. 이날 공유된 국산 밀 정부비축 사업은 올해 총 23000톤 규모로 추진되며, 밀 전문생산단지 대상으로 우선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 시에는 제빵용, 제면용 등 용도별로 품질기준을 세분화해, 각 용도에 맞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매입품종인 새금강, 금강, 백강 외에도 ‘황금알’ 품종을 추가해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히고, aT의 품질안전부에서 안전성 검사도 지원해 농가의 검사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요가 높은 제빵용 품종의 생산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고,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할인 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PO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20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여름배추 시범재배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예농산물 기후적응형 신품종 선발과 생산확대 지원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의 신규 재배적지 발굴 ▲데이터 기반 AI형 관수장치 등 국산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여름 배추의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더위에 강한 신품종 ‘하라듀’와 5월 중순까지 정식해 6월 말 또는 7월 초에 수확하는 초여름배추를 해남, 완도, 화순 전라남도 3개 지역에서 시범 재배한다. 수확한 배추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으로 배추 품평을 추진해 향후 상품화 가능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배추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수급 해법을 찾기 위한 구체적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배추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 등 다각적인 시도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인 국립원예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식품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콘텐츠’와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 교육 콘텐츠 분야는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한다. 상반기 모집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 모집은 8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고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콘텐츠 여부로, 우수한 콘텐츠를 제안한 강사는 해당 과목의 강의 우선권을 부여받고, 2026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사 인력풀은 관련 분야 종사자, 현직 강사, 관련 학위·자격증 보유자로서 교육원에서 강의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11월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강사는 향후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역먹거리 ▲수출 ▲도매시장 ▲푸드테크 ▲산지유통 ▲창업 ▲생산·수급 ▲디지털 전환 등 총 8개 핵심 분야에 ‘펫푸드 산업’ 등의 기타 영역도 포함해 현장과 미래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운도 유통이사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 기관”이라며, “급변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월 25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두산(유통BU장 송석기), (사)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유청길)와 함께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 전통식품과 전통주 판로 확대 및 홍보 강화 ▲ 지역 농산물 소비와 국산 원료 사용 촉진 ▲ 기후변화 대응과 국내 농업 생태계 보호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a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두산이 운영하는 친환경 소비 플랫폼인 ‘리즌마켓(RE:ZN)’과 연계해 전통식품과 전통주의 판매 와 마케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서 ‘전통식품 상생협력 소비자 체험 행사’도 추진한다. 현장에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을 비롯해 ‘찾아가는 양조장’,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두산 리즌마켓 입점 기업 등이 참여해 ▲ 명인 기능 시연과 시식·체험 ▲ 찾아가는 양조장 주류 시음 ▲ 명인 제품을 활용한 카페 음료 판매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협약식 직후 행사장을 찾은 홍문표 aT 사장은 “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 전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5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Food&Beverage)’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약 4600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아시아 주요 국가와 유럽, 미국, 호주, 남미 등 전 세계 45개국 1500여 기업과 6만5000여 방문객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aT는 감귤·단감·무 수출통합조직을 비롯해 3개의 지자체 등과 협력한 수출기업 46개사와 대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스낵,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현지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곤드레밥, 산나물 간장, 국수 등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과 감말랭이, 아이스 홍시 등 프리미엄 과일 가공품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콜라겐 음료, 비건 유산균, 비건 만두 등 기능성·식물성 제품도 호응이 높았다. 한국관을 찾은 현지 바이어 응 씨는 “최근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건강과 맛, 간편함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번에 상담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4일 2025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코디네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수출업체 56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국내 수출업체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 온라인 플랫폼 입점 시 필수 준비 사항 ▲ 플랫폼별 마케팅과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마존(미국 B2C), 알리바바닷컴(중국 B2B), 티몰글로벌(중국 B2C)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의 담당 매니저가 직접 세미나에 참여해 입점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수출업체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과 정산 기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K-농식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 14일(월), 서울 양재동 소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에서 현장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송미령 장관과 시장운영자(aT), 농협경제지주, 판·구매자(서산아그로, 동화청과, 서원유통)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출범 첫해 거래실적 6,737억 원을 기록하며 조기 안착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통 효율화 사례 발굴 등 온라인도매시장 내실화를 위한 현장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핵심 거래 주체별 유통비용 절감, 유통경로 효율화 등 비즈니스 모델 발굴, 우수사례 거래 분석을 통한 생산자·소비자 후생 개선 등 성과 확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연계 온라인도매시장 통합물류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온라인도매시장 지원반’도 3월부터 구성·운영 중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온라인도매시장 내실화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정부 역시 온라인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산지 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목표로, 필리핀 내 인기 제품인 소스류, 유자차, 파우치 음료와 딸기·단감 등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해 추진됐다. 특히 현지 유력 바이어인 S&R, LandMark과 50년 전통의 항공기 케이터링 업체인 Macro Asia를 상담회로 초청해 총 108건, 498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소비 트렌드와 유통환경을 파악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업체의 호평을 받았다. 상담회에 참여한 Macro Asia의 바이어인 에드나 씨는 “이번에 상담한 한국산 딸기의 달콤한 맛과 선명한 색감은 고객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경험을 제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멕시코에서 세일즈로드쇼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