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3월 9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의 종자 생산·공급체계 구축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충주시, 국립식량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서충주농업협동조합, 산척농업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벼 수요자 참여 개발 품종(SPP,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확산 시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국내에서 육성한 벼 품종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외래 품종을 대체하고 우리 품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충주 지역 환경에 적합한 브랜드 쌀 품종을 육성해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원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전주601호(드래향)’와 ‘전주605호(복합 내병충 계통)’를 교배해 2024년 개발한 벼 품종이다. 국내 최초로 벼멸구, 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모두 저항성을 지닌 복합 내병충성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면서도 쌀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4년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크게 발생했을 당시에도 충주시 ‘중원진미’ 시험 재배지에서는 피해가 전혀 발생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식품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 연구 성과가 실제 시장 제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과 사업화 간 간극을 줄이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해당 기술을 내재화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제품과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인증 획득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농진원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농진원은 총 31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2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제품개발과 시장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고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과 연구 기관이 보유한 식품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출원 또는 등록) 및 노하우 등 식품 산업 전·후방 기술을 이전받아 계약이 유지 중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1월 23일 전국 농업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농업용 로봇 기술을 실증하고 현장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2026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 감소로 심화하고 있는 인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용 로봇을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해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의 적합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농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6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용 로봇 구축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식량·채소 등 3개 분야 가운데 2개 사업자를 선정해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선정된 기관은 농업용 로봇 구축부터 임대, 현장 적용,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행·관리하게 된다. 특히 간접보조 사업자로 참여하는 기관은 농업용 로봇을 직접 구축해 지역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거점 주산단지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현장 실증 수행과 함께 안전교육, 성능평가,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책임진다. 실증 대상은 자율주행 트랙터, 드론, 방제·수확·제초 로봇, 자동 조향장치
【신•년•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그린바이오 산업과 스마트농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후변화와 내수 위축, 투자환경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사업화와 벤처기업 육성, 종자·종묘 보급, 스마트농업 지원 등 농업 혁신을 위한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왔습니다. 현장의 요구에 답하며 차근차근 쌓아온 성과는 우리 농업과 농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다지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은 농업 전반에 AI와 데이터 기술이 본격적으로 접목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AI 기반 업무혁신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농업 분야 AX(AI Transformation)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농산업체의 성장 지원에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기술이전과 사업화, 자금·투자 연계, 컨설팅, 판로 개척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현장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농산업 현장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보급형’은 13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선정·지원한 제주대학교의 재활치유농업 실증 과제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참여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개선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 뇌졸중 발생은 고령화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뇌졸중 발생 건수는 9.5% 늘었고,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12.2건에 이른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30.6%에 달하며, 발병 후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발병 후 6개월이 지나도 약 80%의 환자가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피로감·동기 저하·장기 입원의 한계 등으로 꾸준한 치료 참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 활동을 활용한 ‘재활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는 과정은 근력과 균형감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까지 돕
㈜경농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서 2025년 우수실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실증기업은 당해년도 실증시험에서 기술 혁신성과 실증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스마트팜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경농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온실을 거점으로 다양한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실증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환경제어·양액·ICT·품종개량·에너지 절감 기술 등 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입증하며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 이번 실증을 통해 ㈜경농은 ▲환경제어기(KS X 3267, KS X 3288) 및 양액기(KS X 3288)국가표준 개발 및 검정, ▲토마토 품종개량(TY방탄, 데프콘, 핑크마더),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 제어 알고리즘 고도화, ▲시그닛 뉴트리 고속제어 알고리즘 개발, ▲시그닛 포그닛 기능 고도화 등 자사 ICT 제품 고도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형 다요인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연구’(2023~2024년) 국가 R&D 실증에도 참여하며 미래 농업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한국농약분석협의회(KOPAC)는 농약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약공정분석방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신 분석기술과 제조 환경 변화를 반영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농약 분석 기준을 수립하고, 내년 초 예정된 농촌진흥청의 관련법 개정 고시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1999년 제정된 ‘농약공정분석방법’은 농약관리법 제24조와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마련된 기준으로, 농약 제품의 성분, 함량, 안정성 등을 검사하기 위한 공정하고 표준화된 분석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분석기기와 농약 제조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다양한 제형의 농약이 지속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기존 분석법만으로는 최신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최신 분석기술을 반영한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분석 방법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농진원은 2012년부터 한국농약분석협의회와 공동 연구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19개 성분의 공정분석방법을 관련 법 개정에 반영했다. 올해에도 살균제 2성분(Polyoxin-D, Thiram), 살충제 2성분(Buprofe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약용작물인 지치 신품종 ‘대홍’ 종자를 사전 신청 받아 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치는 강원도, 충북 제천 등 산간 지역 야산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뿌리에 들어 있는 자색 색소 성분 때문에 한약재, 식용색소, 화장품 원료, 전통주 원료 등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전남 진도의 특산주인 ‘진도홍주’의 주요 원료로 쓰이며, 연간 약 29톤의 지치 생근이 홍주 생산에 필요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지치의 뿌리에는 아세틸시코닌(acetylshikonin), 시코닌(shikonin) 등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균, 항염, 항종양,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지치는 전통 한약재를 넘어 건강기능식품과 외용제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재배량은 극히 적어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대홍’은 지난 2014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으로, 농진원이 직접 생산·보급하는 고품질 종자다. 농진원은 우량 종자를 선별해 보급함으로써 지치 산업의 자급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사료용 맥류 4작물 4품종(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겉귀리)의 보급종 종자를 농가단위 개별신청을 받아 보급한다. 이번 신청은 ‘종자광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종자개별신청’→ ‘신규신청’ 메뉴에서 배송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종자를 선택한 후, 입금 안내 문자를 수신 받아 입금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일치해야 배송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가능 품종과 수량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신청 취소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청보리 ‘유진’, 호밀 ‘대곡그린’, 트리티케일 ‘한영’, 겉귀리 ‘하이스피드’ 등으로 포장 단위는 20kg이다.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청보리 36,000원, 호밀 45,000원, 트리티케일 40,000원, 겉귀리 42,000원이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철을 견뎌야 하므로 파종 지역의 기후와 품종 특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적합한 품종을 신청하길 권고한다. 청보리 ‘유진’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