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농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서 2025년 우수실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실증기업은 당해년도 실증시험에서 기술 혁신성과 실증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스마트팜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경농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온실을 거점으로 다양한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실증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환경제어·양액·ICT·품종개량·에너지 절감 기술 등 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입증하며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
이번 실증을 통해 ㈜경농은 ▲환경제어기(KS X 3267, KS X 3288) 및 양액기(KS X 3288)국가표준 개발 및 검정, ▲토마토 품종개량(TY방탄, 데프콘, 핑크마더),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 제어 알고리즘 고도화, ▲시그닛 뉴트리 고속제어 알고리즘 개발, ▲시그닛 포그닛 기능 고도화 등 자사 ICT 제품 고도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형 다요인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연구’(2023~2024년) 국가 R&D 실증에도 참여하며 미래 농업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 황규승 부문장은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서의 검증을 통해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