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건강 관리 열풍에 힘입어 고품질 원유에 인삼을 더한 ‘속편한 하루인삼(170ml)’ 우유를 출시하고, 건강 유음료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서울우유는 저속 노화(Slow Aging),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차별화된 건강 유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근테크(근육+재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는 우유 단백질을 21g 함유해 단백질 보충에 용이하고,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3000mg), 타우린(500mg)은 물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320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신제품 ‘속편한 하루인삼(170ml)’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대표 건강식품 인삼을 함유했다. 특히, 인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이 총 3.7mg 들어 있어 기능성 표시 심의도 통과했다. 뿐만 아니라, 유당을 분해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34건을 전국 269개 지역에서 226억여 원 규모로 추진한다며, 이 가운데 4개 사업을 이상기상 대응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보급사업 중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사업은 평창, 정선 등 6개 지역에서 1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미세살수, 저온성 필름 같은 고온 경감 기술과 토양 소독제, 미생물 퇴비 등 토양 환경 개선 기술을 융복합해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 안정 생산 기틀을 마련한다. △사과꽃 피는 시기에 이상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용 온풍기와 통로(덕트)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하는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 보급을 추진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인위적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기존보다 꽃(중심 꽃) 피해율을 약 30% 줄이고, 열매달림 비율(착과율)은 약 38% 높일 수 있다. 인제, 영동 등 6개 지역에서 6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저온성 작물인 인삼을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이중구조 온실(하우스)도 보급한다. 기존과 다르게 천장을 60cm가량 개방하고 위쪽에 흰색 직조 필름을 추가 설치해 최고기온을 3도(℃)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봄을 맞아 햇수삼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수삼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봄에 출시되는 수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와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나 가을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편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봄철 수삼의 효능을 알리고 수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하나로마트, 농협몰, 전국 이마트 133개소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 259개소에서 봄햇수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은 하나로마트의 경우 19일부터 21일까지, 농협몰은 19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인삼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봄햇수삼 할인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국산 수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수삼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수삼 출하철을 맞아 인삼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함께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봄맞이 수삼판매를 진행한다. 수삼은 경작지에서 수확 후 가공을 거치지 않은 원상태의 인삼으로 2~3월에 첫 수확이 이루어진다. 사포닌과 비타민B·C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 환절기에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로 꼽힌다. 농협은 봄햇수삼 출하시기에 발맞춰 전국 이마트 131개소, 서원유통 79개소를 시작으로 4월 중 주요 하나로마트, 대형할인점(트레이더스·롯데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여 수삼 소비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유통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고품질 국산 수삼 공급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앞으로도 인삼소비 활성화 및 인삼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온실에서도 인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토양 소독과 유기물 투입 실험을 진행하고, 토양 환경을 알맞게 복원하는 소독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저온과 고온, 큰비로 인한 피해가 늘면서 온실에서의 인삼재배 방법에 농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삼을 온실에서 재배하면 기후변화에 따른 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고,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천장이 높아 농작업이 편리하다. 다만, 인삼은 한 번 재배한 곳에서 다시 재배하면 뿌리썩음병 발생이 늘 수 있어 연속해서 재배하려면 땅을 소독해야 한다. 훈증제 양은 10아르(a)당 40~60kg이 알맞다. 이랑을 50cm 간격, 30cm 정도 깊이로 만든 뒤 속흙(심토층)에 반을 뿌리고, 다시 이랑을 만든 뒤 속흙(심토층)에 나머지 반을 뿌려준 다음 땅을 평평하게 골라준다. 가스 소독 뒤에는 토양이화학성을 개선하기 위해 10아르(a)당 유기물을 볏짚 4.5톤, 가축분퇴비 1톤(계분 60% 기준) 정도 넣어준다. 농촌진흥청이 3년근까지 실험한 결과, 유기물을 넣어주면 질산태질 함량이 4분의 1로 줄어 인삼이 더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훈증제 사용 후 유기물 투입에 따른 토양 환경 개선 효
농협경제지주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3일간 전국 15개 하나로마트와 11개 인삼농협 자체판매장에서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봄햇수삼 반값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농가를 돕고자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것으로,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종민 국회의원,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켓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내점객 대상 수삼요리(쉐이크, 튀김)를 증정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삼 반값행사가 인삼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농협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삼 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3월 수삼 할인행사를 포함하여 총 5차례(3월, 5월, 7월, 9월, 10월) 2023 인삼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삼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17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과 11개 인삼농협 자체 판매장에서 ‘봄햇수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인삼 수급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2023년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의 첫 이벤트다.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뜻하는 수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섭취가 용이한 인삼 제품류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판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는 상승해 인삼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인삼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인삼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피켓 퍼포먼스와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인삼튀김·수삼쉐이크 시식 등 다채로운
농협은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삼(삼겹살)삼(인삼)한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삼!' 캠페인을 펼치고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재식 부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삼삼세트(목우촌 돼지고기 햄과 햇수삼)를 나눠주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2003년 처음으로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여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과 풍미를 더하고자 삼겹살 뿐 아니라 인삼 나눔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함께 전국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양돈농협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5일까지 한돈 삼겹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에서 시작한 삼겹살데이를 20년 동안 열렬히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건강한 먹거리로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와 국가 경제에 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인삼 잎과 줄기 등 지상부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을 안전하게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을 새로 발굴했다. 인삼에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 지상부 병이 발생하면 잎과 줄기가 상하고 뿌리 생장이 더뎌지며 심한 경우 뿌리가 썩게 된다. 지상부 병 방제에는 주로 약제 등 화학방제를 활용하는데, 한 곳에서 최소 4년 이상 재배하는 인삼은 약제 저항성 병원균 출현 등으로 같은 약제를 연속으로 쓰는 것이 쉽지 않아 안전한 방제 기술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발굴한 ‘슈도모나스 푸티다 피지비이89(PgBE89)’는 3년생 인삼 잎에서 분리한 내생균이다. 내생균이란 식물체 안에서 일생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보내는 미생물로, 식물에 해를 입히지 않으며 작물생육이나 병 저항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자체 재배 중인 인삼에서 재배 시기와 조직에 따라 내생균을 분리하고 총 311균주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들 균주와 인삼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병원균을 함께 배양하는 실험을 통해 ‘PgBE89’를 선발했다. 연구 결과, ‘PgBE89’는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병원균의 균사 생장을 3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022 이스탄불 식품박람회(World Food Istanbul 2022)’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K-Food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스탄불 식품박람회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최대 식품박람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한국을 비롯한 15개국 4백여 참가사와 인근 유럽과 중동은 물론 러시아, 아프리카, 인도 등 전 세계 120여 국가 2만여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사는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1113억 달러 규모의 튀르키예 식품시장을 K-Food의 신시장으로 개척하고자 한국관으로 박람회에 참가해 인삼, 식혜, 떡볶이 등 현지에 적합한 수출 유망품목을 선보였으며 K-Food 대표주자인 김치와 인삼 홍보관을 마련해 한국 고유의 맛과 건강함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인삼․홍삼 등 건강보조식품과 매콤한 떡볶이를 중심으로 시음·시식 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관을 찾은 튀르키예 현지인 투세케스킨 씨는 “그동안 TV로만 봤던 한국의 떡볶이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