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신규 진단 담당자들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4월 14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6개 기관 11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 시작에 앞서 이러닝 학습과 간단한 확인 문항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사전 이해 수준을 파악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교육 과정은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외 구제역 발생 현황과 함께 발생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 분석 및 계통학적 특징, 병원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여 진단 담당자의 최신 정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유행 바이러스의 변화와 지역 간 전파 양상 등 역학적 특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 정밀진단 검사법뿐만 아니라 의심축 발생 시 정확한 시료 채취 및 시료 전처리 과정에 대한 실습도 진행하여 실제 진단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SAT1 혈청형이 최근 중국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최근 구제역 발생 동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진단 교육을 통해 일선에 있는 진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