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검역본부, ‘구제역 진단’ 맞춤형 교육 강화

- 농림축산검역본부,국내외 구제역 발생 현황과 바이러스 특성 등 이론 교육과 항원‧항체 검사법 전주기 실습 교육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신규 진단 담당자들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4월 14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6개 기관 11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 시작에 앞서 이러닝 학습과 간단한 확인 문항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사전 이해 수준을 파악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교육 과정은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외 구제역 발생 현황과 함께 발생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 분석 및 계통학적 특징, 병원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여 진단 담당자의 최신 정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유행 바이러스의 변화와 지역 간 전파 양상 등 역학적 특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 정밀진단 검사법뿐만 아니라 의심축 발생 시 정확한 시료 채취 및 시료 전처리 과정에 대한 실습도 진행하여 실제 진단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SAT1 혈청형이 최근 중국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검출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최근 구제역 발생 동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진단 교육을 통해 일선에 있는 진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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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온·잦은 비...보리·밀 병해 ‘적기 예방’ 중요
올봄 이상고온으로 보리, 밀에 병원체가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2개월간(2월 중순~4월 중순) 지속됐다. 기온이 더 오르는 4~5월부터는 병원균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은 매년 품질과 수량 저하를 유발하므로, 더욱 주의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보리, 밀 출수기 전후에 나타나는 붉은곰팡이병, 밀 껍질마름병과 함께 이른 봄부터 감염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잎집눈무늬병, 위축병 등을 철저히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붉은곰팡이병 낟알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알이 차지 않으며 심한 경우 분홍색 곰팡이가 껍질을 덮는다. 보리, 밀을 포함한 귀리, 벼,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한다.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10년에 한 번 나타나던 병 발생이 최근에는 매해 거르지 않고 있다. 2024년에도 출수기 이후 이삭이 익어가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잦은 비와 고온으로 병이 심하게 발생해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 이삭 팰 때부터 수확 전까지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고 평년보다 따뜻하면 감염된 식물체의 병 증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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