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신유통연구원, 스리랑카 식물검역 개선사업 성료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최근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사업 PMC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으로 2019년 12월부터 약 4년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식물검역 역량강화를 통해 스리랑카의 경제성장과 생태계보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사업은 크게 식물검역,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그리고 농산물 가치사슬로 구성되었으며, 스리랑카의 해당 분야 정책 및 업무절차에 대한 컨설팅과 공무원 교육훈련, 기자재 조달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이 실시되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4개 분야(식물검역, GAP, 농업협동조합, 망고가치사슬)의 컨설팅 보고서가 도출되었으며, 농업청 및 식물검역원 소속 공무원 289명이 교육훈련을 이수하였다. 또한 스리랑카 주요 10개 농산물에 대한 GAP 매뉴얼을 개발하여 농민들에게 보급하였으며, GAP 홍보동영상을 제작하여 공중파 방송에 송출하였다. 한편, 콜롬보 항만검역소 신축 및 각종 기자재 조달, 식물검역종합정보시스템(PQIMS) 개발에도 자문을 제공하였다. 사업의 성과로 EU에 수출하는 스리랑카산 식물 및 농산물에서 병해충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