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에서 경주마의 주인이 되어 우승의 기쁨을 누릴 마주(馬主)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마주란, 경주마의 소유자로,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경마에 자신의 경주마를 출전시켜 경주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스포츠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야구나 축구와 비교해보면 일종의 구단주라고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인·법인·조합의 3개 분야로 나뉜다. 가장 보편적인 ‘개인’ 마주는 1인의 명의로 등록하는 마주를 말한다. ‘법인’마주는 법인(「지방자치법」 제2조에 따른 지자체 포함)의 명의로, ‘조합’마주는 5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민법」에 따른 계약을 체결한 조합의 명의로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마주가 되기 위해서는 법적, 경제적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법적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법 및 관련 규정상 제한 대상자가 아니어야 하며 경제적 자격요건은 경주마 구입과 위탁관리비 부담이 가능한 경제력을 요구하고 있는바 모집 분야별 상세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race.kra.co.kr) 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 요건과 관련하여 최근 개인마주의 경제적 자격요건이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서울 마주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개인마주, 조합마주, 법인마주이며 마주 통합 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 최초로 시행한 교차마주등록도 시행한다. 모집 시기는 신규마주의 경우 8월 30일부터 10월 31일(목)까지이고, 교차마주의 경우 8월 30일부터 9월 20일(금)까지 신청 받는다. 모집 규모는 신규마주 30명, 교차마주 10명이다. 개인마주란 개인이 마주로 참여하는 것이고, 법인마주란 기업이나 지자체 등 법인체가 마주로 참여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합마주란 5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조합을 결성, 마주로 활동하는 것이다. 교차등록 마주는 기존 부산경남 마주로 등록된 자 중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서울 마주로 활동할 수 있다. 마주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법적, 경제적 요건을 충족해야만 등록할 수 있다. 우선, 경주마 구입비와 위탁관리비를 부담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높은 경제적 요건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2년 연속 연소득 1억 원 이상이면서 재산세 100만 원 납부’가 최소 자격이다. 하지만, 작년에 완화되었던 경제적 요건이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마주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작년에 완화된 경제적 기준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