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은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행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공사는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맞춰 공사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실습에 무게를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차례에 걸쳐 공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김인중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원리와 활용 실습 ▲의사결정 과정 활용법 등 교육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AX)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필수”라며, “공사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9월 4일 익산 본원에서 ‘AX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추진단은 정부가 2025년 발표한 ‘국가 AI대전환 종합계획’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X 프로젝트’,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고도화 정책’ 등 범정부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 기조에 호응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혁신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부원장을 단장으로 하여 전략기획반 7명과 사업추진반 10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전략기획반은 기관의 인공지능 비전과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예산과 인력 등 자원계획을 포함한 조직 재설계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실무 인재 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기획,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기관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크와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 대응력도 높여나간다. 사업추진반은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국내외 적용 사례를 분석해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 사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부 상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각 부문에서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열띤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현황을 분석하여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과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소개되었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서는 13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과 지능형 사료공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단계적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고품질 사료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정보 투명성 제공과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둠으로써 디지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시되었다. 사무혁신 부문에서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Paperless를 목표로 한 전자결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19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디지털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와 자회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이 함께 추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RPA가 적용될 주요 업무영역과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개발과제들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단순·반복업무에 RPA를 도입하면서 정산, 외상대금 관리 등의 업무에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워라밸 실현을 목표로 실시된 공모전에서는 임직원들이 실무에서 느꼈던 고충을 RPA로 개선하는 다양한 과제들이 발굴되었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발주내역 자동발송, 입출고 및 재고관리 자동화, 공판장 채권관리 자동화 등은 RPA 우선과제로 개발되어 하반기 중 실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는 단계적으로 RPA, 챗봇 등의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업무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직원들이 본질적 업무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