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8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국·과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연찬회는 기관 실무 책임자가 모여 농촌진흥사업과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과 현장 연계를 촉진하고, 중앙·지방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중점 추진할 △농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2026년 농업연구 및 기술 보급 분야 계획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특강도 있었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학술토론회와 연계해 학계 및 외부 연구자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듣고, 중앙-지방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제도 논의했다. 이튿날(19일)에는 치유·도시농업, 발효가공식품 등 농촌진흥청 연구 현장과 곤충 박물관, ‘농촌다움’ 홍보관을 견학하며 농업 연구·개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AI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지난 20일 새 정부 농업정책에 맞춰 신상품인 ‘K농업행복적금’, ‘K농업희망대출’ 2종을 출시하고 경기도 화성시 마도농협에서 상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농업행복적금’은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한국농수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 24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립적금이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협중앙회의 기금을 활용해 최대 3.5%까지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 최고 7.78%(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K농업희망대출’은 기존의 영농자금 저리대출 한도를 증액하여 대출기간 2년 이내에 1인당 최대 1억원 내에서 농협중앙회가 연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의 경우 추가 0.5%를 지원하여 최저 연 2%대(청년농업인의 경우 1%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강호동 중앙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K농업행복적금과 K농업희망대출 상품을 출시하였다”며 “농업을 국가 안보 산업이자 전략 산업으로 분류한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K농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농협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
여전히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농업정책은 소외되고 있다. 19대 대선에 비해서는 후보들의 공약이 좀 더 진전되고 구체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으로는 관심받지 못하고 후보 토론회에서도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와 기후위기 상황에서 농업·농촌·농민의 역할과 기본적 권리로서의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향후 농업정책, 먹거리 정책에서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실행에서 민간 주체(특히 농민운동, 먹거리운동 등의 사회운동)의 참여 보장이다. 이전과 다를 바 없는 관료와 학자, 자본과 기업 중심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다. 이런 관점에서 각 후보들의 농업·농촌, 그리고 먹거리 정책을 비교하고 차기 정부에서 함께 정책을 다듬고 실행할 민간 주체로서 자기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중요 정책의 실행 측면에서 차기 정부에 방안의 구체화를 요구할 지점과 민간 주체로서 준비가 필요한 지점에 대한 논의 시작이 필요하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