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7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꿀 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2월 꿀 등급판정 제도 본사업 시행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31개소 소분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꿀 등급제도의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등급 꿀 수출 제도와 지원프로그램도 안내하였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꿀 등급판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도 진입 장벽을 낮추고, 규제를 완화했다. 올해 △소분장 참여업체 확대 △규격 검사기관 추가 지정 △제도 홍보 등을 추진하고, 향후 등급 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어 등급판정 확인서 발행 서비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꿀 등급제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양봉 산업의 육성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산 등급 꿀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8월 29일(목), 지방자치단체의 농업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는 ‘2024년 제1차 시·도 농정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 등 농식품부의 주요 정책과 쌀값 안정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9월 중 발표 예정인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의 주요 내용인 공익직불제 확대 개편, 수입 안정 보험 전면 도입 등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9월경 발표할 계획임을 밝히며 농업인들의 불안심리를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였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과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 및 맹견 사육허가제 시행 등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박범수 차관은 “아무리 좋은 농업정책도 현장을 책임지는 지자체의 협력 없이는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시·도 농정국장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자체와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국산 목재이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목재 산업분야, 가구·인테리어 분야 등 약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산 목재제품을 이용할 경우 제품의 탄소저장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실적으로 산정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목재산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최된 파리올림픽에서 유도‧레슬링 경기장, 수영장, 올림픽 선수촌 건물이 목조건축물로 조성될 정도로 목조건축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목재생산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친환경 목재제품을 통해 목재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이 절실해질수록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경제적·생태적 균형을 이루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해 목재산업을 더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김치의 할랄 인증 홍보와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최대 유통매장 페어프라이스(FairPrice)에서 할랄 인증 김치 최초 입점을 홍보하고 현지 주요 미디어와 함께 김치 요리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최대 유통매장 페어프라이스에서는 올 8월 할랄 인증 김치 5종의 신규 입점을 기념해 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김치의 역사와 종류를 소개하며, 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라면, 김밥 등과 함께 시식·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에 일부 입점된 맛김치 외에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할랄 인증 김치를 최초로 판매하고 홍보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는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계의 영향으로 지난해 할랄 식품 시장 규모가 한화 2조원에 달하며, 올해부터 약 7%의 연평균 성장률로 2031년에는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할랄 인증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번 할랄 김치 5종의 현지 최대 유통매장 입점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제주 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완근 제주시장과 조방형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충북 청주 강내농협 조합장), 양기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경기 포천축협 조합장) 및 회원 조합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진행 후 하반기 핵심 이슈 등 당면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였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쌀, 한우·한돈 등 농축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협의회 조합장들이 선도적으로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호동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농업경영인출신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8월 2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출근길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의 지속적인 감소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하여 우리 쌀 소비를 증대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건강한 삶의 시작이며, 우리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는 전국적으로 여러 단체들과 함께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추진 할 계획이며, 많은 국민들께서도 아침밥먹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공식몰 ‘나100샵’에서 ‘2024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을 한다. ‘2024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에서는 서울우유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치즈선물세트를 6가지 구성으로 선보인다. 최고급형, 고급형, 실속형 외에도 와인 특별세트 등이 있다.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최고급형은 인기 치즈 상품을 엄선, ‘체다∙고다∙칼슘치즈’와 ‘목장나들이 구워구워치즈’, ‘스트링치즈’, 숙성치즈인 ‘샴피뇽 깜보졸라∙까망베르∙브리 치즈’, 치즈 디저트 ‘치즈큐빅’ 등을 담아냈다. 고급형은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치즈 까요까요’가 포함됐고, 실속형은 슬라이스 치즈 구성을 확대해 선보였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치즈선물 세트 W1, W2, W3는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 제품 구성으로 와인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우유는 추석 선물에 걸맞는 다양한 색상의 포장 패키지를 선보이며 치즈선물세트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나100샵’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상으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참여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 발표는 9월 23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지난해 11월 30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8월 20일 2,000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 6월 17일이다. 그로부터 두 달여만에 추가 1,000억원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규모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부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복숭아, 자두 등 여름 제철 농산물의 거래가 활발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우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인 농업법인 ㈜참, 송원APC, 나주조공법인, 강원연합사업단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산·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하면 바로 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미수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도매법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처와 거래할 수 있어 중개 수수료도 절감되기 때문에 수익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다만, 초기에 많은 판·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선별비·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농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나무 모양을 ‘평면형’으로 바꾸는 재배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과 농가 대부분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 형태인 ‘세장방추형’으로 사과나무를 재배해 왔다. 세장방추형은 1개의 원줄기가 곧추세워진 성탄 장식나무 모양의 수형으로, 3차원 입체 형태를 띤다. 빽빽하게 심으면 재배 면적당 생산량을 높일 수 있지만, 나무 관리가 수월치 않아 생산비, 경영비 등이 많이 든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기존 세장방추형보다 관리가 쉽고 수확량이 많으며 기계화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평면 형태의 수형으로 사과 과수원 수형 전환을 추진해 왔다. 평면형 수형은 원줄기가 2개 이상으로 나무 폭이 40cm 내외가 되도록 2차원으로 구성한 형태로, 나무 높이가 3m 내외로 낮다. 사과가 열리는 부위가 2m 아래에 위치해 사다리를 이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농작업을 할 수 있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빛(광)이 잘 들어 광합성 효율이 높고, 공기 흐름도 원활해 병 발생 가능성이 작다. 작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고 기계화에도 알맞아 다른 나라에서도 주목받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7일 삼성웰스토리와 한우 소비 촉진 및 농가 상생 ESG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한솥도시락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대형급식업체 등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는 형국이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급식 메뉴에 한우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 20톤의 한우 정육을 지원하고, 한우 요리 레시피 및 우수성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도 홍보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세계적인 곡물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및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메뉴에 한우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불고기·국거리 외에 한우 국밥과 미니 버거 등 한우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고 한우 정육 부위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프로모션 행사의 성공을 위해 자사 식자재 주문 시스템 ‘도래미’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자사 사내기사를 활용하여 한우 소비 활성화 및 가치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자조금과 삼성웰스토리는 향후 한우 수출 분야 등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7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윤병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임봉의)과 함께 전남 나주‘새청무’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새청무’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고품질 쌀 품종으로 쌀알이 일반 쌀보다 1.3배가량 크고 수분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수출길에 오른 나주 쌀은 '22년 22톤, '23년 10톤에 이어 금년은 40톤(뉴질랜드 20톤, 헝가리 20톤)으로 쌀 재고량 수급조절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은 우리쌀의 우수성 전파, 수출품목 다각화 및‘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최대 5,000톤을 목표로 쌀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물류비와 시장개척비 등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뉴질랜드, 헝가리와 같은 해외시장을 지속 개척하여 국산쌀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운동에 매진하겠다”라며“농협경제지주는 K푸드 열풍을 기회로 국산쌀과 쌀 가공식품이 수출 효자품목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새끼 돼지의 장 건강 유지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와 연관된 유용 미생물 6종을 발견했다. 아울러 유용 미생물 6종은 새끼 돼지의 장 면역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후보 미생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국내 새끼 돼지의 장관 면역에 관여하는 미생물을 확인하기 위해 새끼 돼지 24두 소장에 존재하는 조절 티(T)세포를 분리해 세포수를 측정했다. 이어 장 내용물에 존재하는 미생물군의 유전자를 활용해 풍부도를 분석했다. 조절 티(T)세포의 양과 미생물의 풍부도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상관성 높은 미생물군 6종(Romboutsia, Bacteroides, Terrisporobacter, Rothia, Ruminococcus, Muribaculaceae)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Romboutsia, Bacteroides, Rothia, Muribaculaceae는 기존 연구에서 동물의 면역과 연관돼 있으며,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새끼 돼지는 출생 후 면역체계가 미숙해 어미 돼지의 모유를 통해 간접적으로 면역 물질을 공급받아 외부의 질병에 대항한다. 젖 뗀 후에는 소화율과 면역력이 떨어질 확률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촌노인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는 ‘농촌노인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농촌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농촌 거주 60세 이상 550명을 대상으로 노후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30명을 심층 면접해 구체적으로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파악했다. 이를 기초로 연령집단 특성과 차별성을 반영해 농촌노인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나이에 따라 진입기(60~64세), 전기 노인(65~74세), 후기 노인(75세 이상)으로 구분해 진입기는 건강증진 습관 형성, 전기 노인은 사회활동 기능향상, 후기 노인은 남은 신체기능의 유지 등 각 연령대에 필요한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촌지역의 부족한 돌봄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공적‧사적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입기 노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건강정보 습득과 건강증진 습관을 형성해 지속적인 자기돌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프로그램을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입기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4시간씩 6회기를 실시했다. 이후 6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8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까지 ‘추석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물가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임산물의 가격동향과 공급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은 4배, 대추는 17배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에서는 추석 특선 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도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모든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축산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8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회장 김경분), (사)대한영양사협회와 '건강한 국민 식생활 실천 운동본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은 "최근 채식 위주 식단이 강조되면서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성장기 청소년과 노년층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학계, 교육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국민들에게 올바른 식품 안전과 영양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함께 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와 인식 변화로 축산과 축산물에 대한 기피 현상이 생긴 것도 사실"이라며 "다양한 정보매체 속에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유통되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