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토마토 뿌리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토마토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 인공조합(컨소시엄)을 개발했다. 토양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작물과 상호작용하며 생장 촉진, 면역력 증대, 병해충 피해 감소, 가뭄과 저온, 고온 등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 경감 등 작물의 생육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국내에서 활용하는 미생물제 대부분은 토양, 퇴비, 작물 뿌리 주변, 부엽토 등에서 특정 미생물을 분리해 배양된 개별 미생물로 만들어진다. 미생물 인공조합은 여러 종의 미생물들이 협력해 작동하는 원리다. 각 미생물이 개별적으로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 다른 미생물이 상호작용하면서 기능을 보완하고 상승효과를 발휘해 복잡한 환경에서 더 높은 적응성, 기능성,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전국에서 수집한 토양 1,314점에 토마토를 키운 후 토마토 뿌리 주변의 마이크로바이옴 생물정보를 분석해 토마토 생육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생물 5균주를 선발했다. 이 미생물들을 대상으로 양분 흡수와 관련된 인산과 아연 가용화, 생장 촉진 식물 호르몬(IAA) 생성능, 환경 스트레스 경감 관련 에이시시(ACC) 탈아민효소와 병 억제 관련 시드로포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세종 본원 기관시설을 개방해 쉼터를 만들고,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려 주민분들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얼음 생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무더위쉼터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말에 세종시 본원 주차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예방으로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공사와 나주경찰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 NH농협은행이 협력하여 전개한다. 올해 공사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나주시 승학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으며, 농기계와 노인 전동차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경고등도 제공하여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8월 19일(월)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4 하계학술대회에서 농어업위 세션을 개최하여 ‘농업 소득정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농업인 참여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상택 충북대 교수가 지난해 농어업위에서 연구과제로 수행한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서 교수는 농업소득 파악 로드맵을 표준화(소득추계방식)-전환(추계·기장 혼합방식)-고도화(기장방식) 3단계로 제시하고 단계별 소득정보 기반 구축방안을 제안하였다. 농업 소득정보를 파악하고 소득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적은 맞춤형 농가 경영안정 정책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소득 파악이 필수적이지만 농업인에게 소득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소득신고로 인한 행정적 비용이 발생하고 일부 고소득 농가에는 세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득신고로 인해 정부의 세밀한 복지지원이 가능하고, 장부 작성을 통한 농가의 경영효율화 및 이로 인한 자금조달 용이 등 편익이 발생한다. 지난 9일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전염병인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8월 12일, 14일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병의 주요 증상, 전파경로 등의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기술 습득(유전자 진단, 판독)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블루텅과 아프리카마역은 아프리카 토착 질병이었으나, 최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의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국제 질병 진단 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진단 체계 구축과 함께 진단 능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종 전염병의 조기진단과 신속한 대응은 가축 방역의 핵심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병 발생 시, 선제 조치를 위해 진단 체계를 잘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풍요롭고 여유로움을 바라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구리도매시장 내 청과, 수산시장이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과시장은 9월 16일(월) 18시부터 9월 19일(목) 18시까지 휴장하며, 수산시장 중 선어·패류·건어부류는 9월 15일(일) 18시부터 9월 18일(수) 18시까지 휴장한다. 휴업일 기간중에는 경매 및 도매시장법인 업무만 휴업하고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명절을 맞아 청과 및 수산물을 구입코자 하는 시민들은 휴업과 상관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도매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13일(금) 9시부터 9월 19일(목)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추석 명절 휴업일은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결정하였으며, 추석 휴업일 전후에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출하자와 생산자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토록 당부드리고 소비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이기용, 인천원예농협 조합장)는 8월 19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전국 농업계 품목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품목농협 경영현황 및 당면현안, 이상기후에 대응한 품목농협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품목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날 연찬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신 영농기술을 보급하여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품목농협 조합장들께 감사하다”며, “원예농가에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을 통해 원예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기용 협의회장은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원예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품목농협의 적극적인 대처와 중앙회의 지원으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품목농협이 서로 협력해 경쟁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농협중앙회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에서는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제10회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하여 8월 19일부터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 취지는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식습관 문화 확산과 국산 쌀 소비 확대이다. 쌀의 날과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19일 대전복합터미널 앞에서 쌀 간편식 나눔행사도 개최했다. 쌀 간편식 나눔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농정원 이종순 원장, GS리테일 간편MD 홍성준 부문장,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 등과 함께 참석하여 쌀 간편식(삼각김밥+제로식혜) 818세트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주간 전국 1만 7천개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인기 쌀 간편식(도시락, 김밥, 주먹밥) 총 21종에 대해 도시락 1천원, 김밥‧주먹밥 각 5백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 상품 21종은 기존 인기상품 18종과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 전용 신규개발 상품 3종으로 구성된다.
<현/장/포/커/스> 경상북도 복숭아지원단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이 지원하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사진)은 8월 10일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한 한반도농업법인(대표 최덕현/사진) 요리체험장에서 대구 및 경산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한 ‘복숭아요리강습회’를 개최했다.<본지 온라인 인터넷신문 8월 19일자 참조> 이날 행사는 문설아 교수(계명문화대학교/사진)가 강습을 진행하였으며, 1회차(오전)와 2회차(오후)로 각각 나누어 시행하였고 회차별 40만원 상당의 경품 증정(참석자 전원 복숭아 발효초 500ml 증정, 케이크 만들기 4명 시상)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한반도농원의 최덕현 대표의 지원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윤해근 단장은 강습회 직전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및 수출의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복숭아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 강습회에서는 복숭아 쌀 케이크 제작을 시연하고, 참여자 모두가 자신만의 제품을 완성하였다. 특히, 행사에서 완성된 작품 중에 우수작을 선정하여 수상식도 거행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3일 ‘그린바이오 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행사에는 농식품 투자시장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6대 그린바이오 분야 업체가 참여해, 그린바이오 전문 펀드 운용사 및 액셀러레이터(AC)를 대상으로 기업 및 사업 모델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고추와육종(종자), 퓨어(천연물), 라이프샐러드(식품소재) 등 참여기업들이 IR 자료를 발표하고, 시연회 및 투자 상담 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IR 행사에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농진원이 그린바이오 분야 우수 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행사를 준비해 줘서, 향후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그린바이오 업계의 성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 ”라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장은 “농진원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수행하는 대표 기관으로 그린바이오가 미래 선도 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을철 수확기에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6개사와 함께 ‘2024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한다. 이번 순회수리 봉사는 봄에 실시한 순회수리 봉사에 비해 대상 시·군(83→115개 시·군), 참여기업(4→6개)이 확대되고,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115개 시‧군, 283개 읍‧면‧동에서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할 수 없는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6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70명이 52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청,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또는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이번 순회수리 봉사가 수확기 농업기계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정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협 창립 제63주년을 맞아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강원 서광농협 김영하 조합장과 농업인 황성모씨(울산)가 철탑산업훈장을, 경북 신녕농협 이구권 조합장과 농업인 윤해용씨(경남)가산업포장을 받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고, 범농협 26개사무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창립기념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농협은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쌀(백미)을 제공하고, 쌀 가공식품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인,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촌소멸 위기극복·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변화와 혁신, 정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025년 발사될 농림위성(차세대중형위성4호) 활용에 대비하여, 사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산림변화 탐지기술의 시범적용 결과로 산림 토지피복지도를 공개했다. 산림변화 탐지기술은 농림위성의 분광정보를 통해 토지피복 변화를 분석하여, 산림 관리 활동 및 산지 훼손지 등 산림변화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탐지기술과 농림위성의 영상정보를 융합하면, 산림면적뿐 아니라 탄소저장·흡수량 등 한반도 산림자원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산림 토지피복지도는 춘천시, 김천시, 순천시를 대상으로 제작되었고, 농림위성과 동일한 해상도의 토지피복 영상을 활용하였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토지분류 항목을 토대로 딥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분류를 수행한 결과, 분류정확도는 85%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또한 개발된 탐지기술과 알고리즘의 검증을 위해 강릉, 세종, 나주 등 타지역에도 적용하였고, 분류정확도가 70% 수준으로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여 토지피복지도의 광역화를 위한 보완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과는 2021년부터 강원대학교(이정수 교수 연구팀)와 협업으로 진행
다양한 과수 품목·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하여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가능한 생산·소비 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주관,한국과수농협연합회)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는 지난 2011년 개최당시 제1회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은 일반과수(사과, 배, 단감, 감귤) 4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12년에는 일반과수 6종(포도, 복숭아 추가), 산림과수 3종(밤, 호두, 떫은감 추가), ‘14년에는 일반과수 6종, 산림 4종(대추 추가), ’16년에는 일반과수 7종(참다래 추가), 산림과수 4종, ‘19년에는 품종 다양화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사과·배 중심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아리수, 신화 창조 등) 추가·확대하였고 ’22년에는 7대 과종의 품종 제한을 폐지하여 농가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2023년부터는 농산물의무자 조금 단체가 결성된 품목의 경우 자조금 미납자에 참여 제한으로 의무자조금 활성화 및 농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출품일 기준 자조금 미납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4년 8월 4일부터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물량에 대해 공동물류 공동이배송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기간은 8월 한 달이며 시범품목은 현대화사업 완료에 따라 채소2동에 입주하는 품목인 대파·무·배추·양배추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점포로의 이송 또는 차량으로의 배송이며 우선 가락시장 내에서만 행해지는 이배송만 해당된다. 공동이배송 시행사는 한국로지스풀(주)·에스케이(주)·(주)디타스 컨소시엄이며 금년 3월 선정되었다. 시범기간 습득한 데이터와 노하우는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정식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물류가 시행된다. 그동안 가락시장은 개별물류에 따른 극심한 혼잡으로 물류장비 안전사고가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으며, 물류장비의 인근 도로 역주행, 보도공간 주행·무단 주정차 등으로 지역주민에게서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왔다. 공사는 공동물류사의 질서있는 이배송을 통해 혼잡이 완화되고 안전사고가 감소하며 지역주민 민원이 근절되길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동이배송이 성공하여 정착되면 현재 중도매인을 비롯, 유통인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