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지난 6월 30일, 키자니아 서울(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농정원 도농상생본부가 주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직업체험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세종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15명을 비롯해 농정원 직원 25명과 어린이집 교사 2명 등 총 27여 명이 보호자 역할로 동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세종지역의 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사회적 배경을 지닌 소외계층 아동들이 참여했다.
농정원 직원들은 ‘1일 보호자’ 역할을 맡아 아동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흥미로운 직업체험 활동을 함께 참여했다.
직업체험은 ▲반려동물 케어센터(펫케어 전문가 체험) ▲식량정보센터(곡물 연구원 체험) 등 약 90여 개의 체험 공간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아동의 관심과 흥미에 맞춘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동물보호·복지의 중요성과 식량자원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정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조직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의미가 깊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소외계층 아동들의 사회적 성장과 직업관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여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