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박해열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에게 듣는다!박해열 원장 “농식품 유통교육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국내 최초로 개설된 농식품마케팅대학은 aT가 운영하는 전문가 과정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하 농식품유통교육원 역할이 최근들어 부쩍 두각을 보이고 있다. 얼마전에는 ‘농식품마케팅대학’ 상반기 수료식도 성황리에 가져 눈길을 끌었다.2004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aT가 운영하는 과정으로 마케팅경영인전문가과정,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과정,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과정, CEO MBA 과정 등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1년 과정인 CEO MBA 과정을 제외한 3개 과정 102명의 수료생을 지난 7월 2일 배출하였다. 농식품유통교육원 박해열 원장을 만나 속 깊은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농식품 유통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박 원장= 국내 유일의 농식품 유통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생산자 → 유통종사자(수집·가공·포장·저장·도소매) → 소비자로 전달되는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교육수요조사를 철저히 반영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 aT
차한잔/양무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에게 듣는다!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소비촉진에 매진양무천 회장 “파프리카 1인당 연간소비량 30개 이상 되도록 소비확산에 노력” 파프리카 농가들 소득향상도 중요하지만 식품 가치도 매우 높다! 파프리카 소비촉진을 위해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양무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영남영농조합 대표)은 “국내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는 엄격한 선별관리로 품질에 자신이 있다”면서 “최근 수출부진과 수출 단가하락으로 생산농가들이 이중고를 격고 있다”고 소비촉진을 호소했다.이를위해 양무천 회장은 파프리카로 직접 요리를 해서 개발된 각종 요리들을 직접 시식회 보이면서 도심 소비지들의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 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비타민A) 성분이 풍부해 메르스를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식품으로 대한영양사회 선정되기도 했다.이른 무더위, 부족한 체력과 비타민C 보충은 파프리카를 추천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영양만점인 파프리카가 요즘 제철이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프리카는 레몬과 키위의2배, 오렌지의 3배, 당근보다는 2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반
‘농우바이오’ 씨앗시장 재도약 다짐!정용동 대표 “K-Seed 프로젝트로 세계 종자시장 신 한류화 추진해 나갈 것”농우바이오,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한 컨트롤 타워 입주 완료 ◈세계 씨앗시장 글로벌 톱10 진입지난 2013년 9월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에 착공되어 1년 9개월 만에 완공된 신사옥은 지상 9층, 지하 3층(연면적 18,369.75㎡) 규모로 모든 시설이 자동제어로 통제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서 최적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인프라 구축이 돋보인다. 또한 이번 신사옥의 준공으로 사세 확장에 따른 업무 공간 확보와 더불어 쾌적한 근무환경 속에서 업무의 질을 높여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용동 대표는 이번 사옥 준공을 통해 농우바이오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종자기업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고 자평하고,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종자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식 경영 및 인재경영을 실현하여 이곳이 대한민국 종자산업 중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양파종자 국산화 80% 목표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과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정으로 수입종자 비율이 높은 품
현장인터뷰…이종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에게 듣는다!버섯농가 안정화된 재배 기대 인삼특작부, 병 재배용 버섯, 종류별 알맞은 재배 조건 내놔큰느타리, 느타리, 팽이버섯의 배지 수분 함량과 입병량 제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연중 안정적인 버섯 재배를 위해 병에 재배하는 데 알맞은 배지의 수분 함량과 입병량을 제시했다. 버섯을 병에 재배할 때 배지의 재료로는 톱밥, 콘코브(이수수이삭속), 면실피, 미강(쌀겨), 소맥피(밀기울), 비트펄프(사탕무박), 면실박 등을 사용한다. 각각 수분 흡수율과 수분에 의한 팽창과 수축 정도가 다르다.버섯균이 잘 자라도록 병 안에 알맞은 틈을 유지해야 하는데 버섯의 종류별로 사용하는 배지 재료와 혼합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공극 유지를 위해 수분 함량 조절이 필요하다.병에 재배하는 버섯 중 팽이버섯, 큰느타리(새송이), 느타리는 총 버섯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부터 농가의 배지 조성 실태 조사를 통해 이들 버섯에 알맞은 병당 배지의 입병량과 수분 함량을 연구했다.병당 배지의 입병량이 적은 느타리는 배지 재료로 수분에 팽창이 잘 되고 질소 함량이 높은 비트 펄프와 면실박을 사용한
차한잔/만나고 싶었습니다…박정현 영산포농협 조합장전국 ‘최우수농협’ 中心에 열정 넘친 조합장이 있다! 박정현 조합장 “우리 영산포농협은, 또 한번 새롭게 도약하는 시간으로 만들 것”"조합원이 主人인 행복한 농협 만들어 나갈 것”전국적으로 농협은 1,362개에 달한다. 이들 중에서 영산포농협이 최우수농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 무투표 당선이 될 만도하다. 박정현 조합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 봤다. “지난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우리농협은 우리농협은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응하여 이를 극복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많은 사업 성과를 달성하였어요. 특히, 새로운 사업으로 영농대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효과적인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한 무인헬기 방제사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고령화된 조합원과 부녀농가의 일손부족을 다소나마 해결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고 봅니다.” 박 조합장은 하나씩 설명을 해 나갔다. “우리 영산포조합의 이러한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수도작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장려금과 자재이용 고배당으로 1억원, 과수농가 자재지원에 1억원을, 하나로마트 이용고배당 1억원 등 각종 농업인들의 지도사업비로 10억4천만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현 관리위원장이 연임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대전에서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지난 6일 대전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4대 관리위원장 및 대의원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이날 선거에는 대의원 66명 중 40명이 참석했으며 선거를 실시한 결과 관리위원장에 안영기 현 관리위원장, 대의원회 의장은 남기훈 대의원, 부의장에는 최광일 대의원, 감사에는 허준무, 이순기씨가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임원진은 향후 2년간 계란자조금의 지도자로써 계란산업을 생산부터 판매부문까지 육성 ·발전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하여 대의원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임원진 및 대의원들은 업계 불황을 대비한 자조금 거출금액 상향 조정에 만장일치로 뜻을 같이하고 추진키로 하였다. ◆ 관리위원회 관리위원장 : 안영기 대의원(경기 연천)◆ 대의원회 의장 : 남기훈 대의원(충북 영동)◆ 부의장 : 최광일 대의원(전북 고창)◆ 감사 : 허준무 대의원(경기 용인)◆ 감사 : 이순기 대의원(경북 김천) kenews.co.kr
서울우유 안산공장(공장장 윤석배)바로 앞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소장 신용국)발효유연구팀에서 연구개발한 ‘짜요짜요’ 제품은 제품 개발 초기,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많은 관능 및 기호도 검사를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로 젤리가 첨가된 짜먹는 요구르트 제품이었다.이 제품은 현재 시장에서 짜먹는 요구르트의 대명사로 지칭되고 있다. 국내 최초 토핑 요구르트인 ‘비요뜨’의 경우 플레인 요구르트와 최적의 토핑 원료를 선정하기 위해 국내외 수많은 토핑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최적의 배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현재도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발효유의 용량을 270mL로 증량한 대용량 요구르트와 ‘북유럽의 아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서 우리 조합 내 탈지분유 소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과육이 함유된 요구르트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경쟁사의 다양한 ‘미-투’ 제품을 양산시킬 정도로 시장에서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드링킹 요거트 티’ 제품은 발효유연구팀이 수년 동안 자체연구로 개발한 TF 공법을 이용하여 출시된 제품으로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최근에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자체 유산균주 확보와 발
특별기획/ 농업과학 어디까지 와 있나?…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에게 듣는다! 밭농업 여전히 힘들어…기계화 속도 높여 나가야전혜경 원장 “과학으로 창조농업을…나눔으로 행복농촌 만들어 나갈 것” -취임 2년이 됐다. 그간의 소회는?▶전 원장= ‘농업은 95%의 과학기술과 5%의 노동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우리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객‧현장‧정책 중심의 맞춤형 연구기술 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서간‧직원간 벽을 허물고, 웃음꽃이 가득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잦아지는 이상기상 현상,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의 고령화, 농업 강국과의 FTA 체결 확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혁신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과학기술 개발의 산실로서 그 중심에 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최근 이상
초대석/판매농협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에게 들어 본다!"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 필요"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경제 사업구조개편 원년을 맞이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5대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농협은 2012년 농협법 개정으로 농협경제지주회사가 출범한 이후 사업구조개편 제약사항 해소 및 이관과 관련한 내부의결 절차를 이행해 왔다.특히, 올해 2월말에는 청과도매·공판·식품·종묘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하였으며, 농협하나로유통·농협양곡을 설립하여 ‘농업경제 사업구조개편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이했다. 이외의 모든 경제사업은 ‘17년까지 이관 될 예정이다.농협의 사업구조개편에 대해 일부에서는 농업경제부문의 지원기능이 축소되거나 지역농협과의 사업경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존재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사업구조 개편의 가시적인 성과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 대내외적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경제 사업구조개편으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지역농협과의 상생 협력으로 동반 성장 추진
지난 2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당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15대 사장에 박현출 전 농촌진흥청장이 취임했다. 박현출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2015.4.20~2018.4.19)이다. 박현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가락시장은 한국의 대표 농산물도매시장이자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하였지만, 끊임없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 시장으로 변화해야한다고 하면서 지금부터 30년 후의 명품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 외부 다른 유통 채널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락시장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중국, 일본 등에 국내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시장 기지로서의 역할, 가락시장의 장점을 살린 사이버거래시장 정상 추진 등 도매시장의 새로운 역할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고객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현재의 가락시장을 있게 만든 생산자, 출하자, 소비자 시민 등 고객에 봉사하는 공익적,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이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월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의 현황과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박기훈 중부작물부장을 만나 앞으로 사업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중부작물부에 대한 현황질문에 박기훈 부장은 “우리 중부작물부는 중부작물과, 수확후이용과, 재배환경과 등 3과 72명으로 구성됐고, 2출장소(춘천·철원) 4시험지(이천, 연천, 진부, 남양)를 관할하고 있어요. 중부작물부의 △중부작물과는 중·북부지역에 잘 적응하는 주요 식량 작물 품종을 개발하고, △수확후이용과는 식량 작물의 수확 후 관리와 소비 확대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부장은 “△재배환경과는 중·북부 지역에 알맞은 작물별 재배 순서를 개발하고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병해충 방제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더불어, 통일에 대비해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북방 농업 연구 기반을 갖출 전진기지 역할도 맡는다. 올해 중부작물부는 식량 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화 연구를 확대함과 동시에 중·북부 지역의 식량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인터뷰/낙농산업 발전방향!…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에게 듣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의 18대 조합장에 이어 19대 조합장으로 재 취임한 송용헌 조합장을 만나 조합이 향후 이끌어 갈 중점 추진방향과 국내외 낙농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 보았다.편집자 -제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 이어 제19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 재 취임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당선 소감과 함께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주력할 경영방향에 대해 한말씀 해 달라? ▶송 조합장=네, 감사합니다. 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으로 지낸 지난 4년간 조합원분들의 권익증대와 행복,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부분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지난 4년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과 조합원 개개인 모두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1년 제 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으로 당선됐던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소임을 다하겠다. 협동조합이라는 체제의 강점은 낙농업이라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인적·지역적 공동체라는 점에 있다. 민간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랜 기간 독보적 우위를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도 결국 이
우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IPET’은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입니다.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업은 미국, EU, 등과의 FTA 체결로 시장개방의 가속화와 국내적으로는 노동력의 고령화 및 농식품의 소비정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이 절실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ICT, BT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의 발전은 우리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IPET은 2011년부터 3년간 지원한 ‘난대성 특화작물 산업화’ 과제(한국인스팜(주), 연구책임자 김용재)를 통해 ‘울금, 비파나무 잎’을 이용한 건강 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였고, 현재 ‘발효울금’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 식품으로 제품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입니다.난대성 작물인 울금은 주로 카레 원료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전남 진도군에서 대량 재배가 이루어졌지만 특유의 향과 쓴 맛 때문에 일부 식품 첨가물 이외에는 이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울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건강식품으로 현재 제품이 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취임 2주년을 계기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지난시간의 소회와 앞으로 전개될 주력 진흥사업에 대해 3월 24일 전라북도 전주 신청사에서 농업전문지 출입기자들과 합동인터뷰를 가졌다. 이양호 청장과 심도있게 나눴던 전반적인 내용들을 간추렸다.편집자 -가축질병이 끊임없이 발생돼 농업의 성장동력이 꺼져가고 있다?▶이 청장= 그렇다. 그동안 ‘현장중심·고객중심·정책중심’이라는 현장을 기반으로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역점을 둬 왔다.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농업과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등의 애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FTA와 더불어 수출 확대, 첨단기술과의 융·복합, 6차 산업화 등을 위한 과학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농촌진흥법 전부개정과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계획 수립 등 농촌진흥사업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분야별 국정과제 추진,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농식품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저장유통팀과, 수출농업지원과를 신설하여 농식품 및 농업기술 수출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7~8월 본청과 국립
취임 1주년 맞이한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이사 인터뷰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의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방향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지난 1년, 대표이사 취임 후 주요성과 및 아쉬운점은?지난 해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정도경영, 내실경영, 책임경영, 현장경영”을 온몸으로 실천하고「열정과 공감으로 다시 뛰는 축산경제」를 만들고자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우리 축산인들과 축산업계는 가축 전염병, FTA 등 대내외적 요인에 의해 전례 없이 힘든 한해를 보냈다. 이에 신임 대표이사로서 주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성과도 많았다. 그중 가장 의미 있는 일은 앞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가야할 방향과 좌표를 설정하고 준비단계를 마쳐 올해 하나하나 결실을 맺도록 한 것이다. ○ 협동조합형 축산물 유통 대형패커 “농협안심축산” 사업역량 강화- 한우 130천두(M/S 18.6%), 한돈 1,356천두(M/S 9.7%), 계란 5.7억개(M/S 5.7%) ○ 수입 쇠고기 군납 영구 배제로 국내산 쇠고기 급식 기준량 확대- 공급물량 1,459톤(147억원), 추가공급 한우 7,000두, 육우 2,400두○ 칼 없는 정육점(25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