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농협축산대표 안병우)는 11월 28일(금), 부산광역시 소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하반기 국산 우유 할인행사의 공식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산 우유의 경쟁력을 직접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래수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김치환 부산우유 상임이사, 김수근 부산우유 이사, 김교익 농협유통 부산점 지사장, 김진중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조주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낙농팀장 등 유관 기관 및 지역 낙농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국산 우유가 가진 ‘신선도 중심 가치’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는 국산 우유의 생산 과정, 품질 관리 기준, 신선도 유지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홍보 POP와 전단지 등이 제작·비치되었고, 매장 방문객들은 인증 제품과 일반 제품의 차이를 비교해 보며 자연스럽게 K-MILK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1월 27일(목)부터 시작된 하반기 할인행사는 12월 3일(수)까지 7일간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등 총 775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 진
최근 동물성 지방과 심혈관계 질환 간의 상관관계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한우 지방이 실제 인체의 심혈관계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한 인체 적용 연구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지방 섭취의 ‘양’보다 지방의 ‘질’과 ‘지방산 구성’이 인체 대사와 혈중 지질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행됐다. 해당 연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최성호 교수)이 공동으로 수행한 「한우고기 기반 고지방식의 건강개선 효과 규명 연구」로, 비만 고위험군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4주간 진행한 인체 실험이다. 이를 통해 한우고기 섭취와 심혈관계 건강 지표 간의 실제 상관성을 검증했다. ◆ 한우 지방의 ‘구성’이 만든 차이… 단가불포화지방산 중심의 건강한 구조 연구팀은 인체 실험에 앞서 한우 지방의 지방산 구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한우 지방은 심혈관 건강 개선, 항산화·항염 기능이 알려진 올레인산(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이 약 50~60%로 높은 반면, 포화지방산(35~45%)과 트랜스지방산(1~2% 미만)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결과는 지방 섭취량보다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가 실제 심혈관 지표에 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1월 27일(목)에 청주 본원에서 납품대금 연동제와 상생결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6개의 주요 계약 협력업체와 함께 ‘2025년 제2차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형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탁금지법 등 공정거래 관련 법률 ▲동반성장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와 상생결제 제도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와 상생결제 운영 과정에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기관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업체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립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25일 소비자단체 (대전세종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등급계란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아름점’에서 이뤄졌으며, 로컬푸드 생산자 협의체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계란 등급판정 및 이력관리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계란 껍데기에 표기된 숫자의 의미와 확인 방법(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및 신선한 계란 고르는 방법 등을 소개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소비자가 등급판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계란 껍데기에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다”며 “계란 선택 시 등급 표시와 이력번호를 더 꼼꼼히 살펴 봄으로써 제도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소비자 역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 지원장은 “축산물 품질평가 및 이력관리 제도 등은 소비자 알권리 충족과 더불어 유통의 투명성을 통해 국내 축산물의 안심소비를 위한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현장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난해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면서 출산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결혼을 미뤄온 신혼부부들이 잇따라 결혼과 출산을 이어가며 오랜만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매우 소중한 아이(Very Important Baby)’를 뜻하는 VIB(베리 임포턴트 베이비), 그리고 ‘골든 키즈’라는 표현이 유행할 만큼 부모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졌다. 한두 명의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30대 부모층이 늘어나며, 자녀의 건강과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소중한 아기의 건강과 영양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우유를 언제부터 먹여야 할까 하는 점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영유아의 연령에 맞는 올바른 우유 섭취가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기의 첫 우유 섭취 시점과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했다. 미국낙농협회(U.S. Dairy)가 공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기의 첫 흰우유 섭취는 생후 12개월, 즉 첫돌이 지난 시점부터가 바람직하다. 12개월 이전의 영아는 모유나 분유를 통해 주된 영양을 공급받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이다. 우유는 유아 성장에 필수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추진한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가 지난 21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기업·마케팅 PR 기타 부문 우수상을 수상,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으로, 매년 한 해의 주요 PR 성과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의 다양한 활용 가치와 식문화적 매력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를 먹고(EAT), 사람과 문화를 잇고, 한우의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한우자조금은 PR전문회사 ㈜피알와이드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한우의 영양·문화·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소개했다. 글로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캠페인 성과를 높인 주요 활동으로 꼽힌다. 한우자조금은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한우 특유의 풍미와 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한우를 한국 미식 문화의 핵심 식재료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4일 대전광역시에서 ‘식품안전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농축협 식품안전리더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 식품안전솔루션 전문위탁업체 ㈜세스코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약처 농산물 안전관리 정책 동향 안내 ▲경제지주 식품안전 지원 사업 소개 ▲현장 관리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전문 담당자 매칭 및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식품안전리더’에는 식품안전관리 우수 농축협 하나로마트 소속 직원 총 54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관내 농축협 판매장 식품안전 관리 지원 등을 통해 식품안전 자율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내·외부 교육 이수 ▲자격증 취득 ▲식품안전 리스크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식품안전 관련 주요 활동에 대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식품안전리더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와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발대식은 농축협부터 식품안전 유관기관까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이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가 국산우유사용점 점주를 대상으로 한 ‘2025 밀크어워드(Milk Award)’를 처음 개최해 국산 우유 기반 메뉴 발굴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들의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면서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첫 회임에도 80여 개의 다양한 우유음료가 접수되었고, 특히 국산 우유의 고유한 풍미를 잘 살린 메뉴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국산우유사용점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산우유를 사용하는 개인 카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국산우유사용점에게는 매월 우유 지원, 홍보물품 제공, 신메뉴 개발 교육,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방송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연중 관리된다. 2025 밀크어워드는 국산우유사용점 점주들이 자신만의 우유 기반 메뉴를 직접 개발해 출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점주들은 국산 우유의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메뉴, 레시피, 사진·영상을 제출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홍보하는 주체로 참여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은 10도 내외의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로 인해 신체의 수분 균형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시기다. 실내 난방 사용으로 건조한 공기가 더해지면, 땀이나 호흡을 통한 무의식적인 수분 손실이 증가해 ‘만성 탈수’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환절기 건강 관리의 핵심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를 통한 체내 수분 보충을 권장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보다 우유가 체내 수분을 더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적인 수분 공급 음료로 확인되고 있어, 환절기 수분 유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음료수분지수 Beverage Hydration Index, BHI)’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체내 수분 유지력이 더 우수한 음료로 나타났다. 이는 우유에 풍부하게 함유된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영양소가 체내 수분 이동 속도를 조절하고, 나트륨 등의 전해질이 신장의 수분 배출을 늦춰 결과적으로 수분이 체내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잦은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 유지와 장벽 보
(사)한국작물보호협회 제23대 신임 회장에 한동우 한국삼공㈜ 대표이사<사진>가 선출됐다. 한동우 회장은 지난 11월 17일(월)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임시총회에서 동방아그로㈜ 염병진 회장 후임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또한 동방아그로㈜는 이사회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한동우 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공석이 된 부회장 자리에는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가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회장 및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자로 시작된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동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직면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간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기술혁신, 규제 변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우리 협회가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3년간 협회를 이끌며 헌신해 온 염병진 회장은 “신임 한동우 회장을 중심으로 산업계가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다.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액상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초식량작물부 박기도 부장은 “이번 연구는 검정 보리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산업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5일(화)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화)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
NH농우바이오가 농업인들의 내년 고추농사 파종을 앞두고 '왕조 고추'와 '한방에 고추' 씨앗을 12월 고추품종으로 추천하고 있다. ‘한방에’ 고추씨앗은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적당한 매운맛 선호에 알맞고 ‘왕조’ 고추씨앗은 과실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농우바이오측은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편집자> ◈ ‘왕조’ 고추씨앗?...”착색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 우수“ 왕조 고추는 2025년 올해 우수한 작황과 높은 수량성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방에’ 고추씨앗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공동으로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하반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낙농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 구매 접점인 하나로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11월 27일(목)부터 12월 3일(수)까지 7일간,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총 775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K-MILK)가 부착된 흰 우유 제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할인행사 기간 중 기존 유통사 자체 할인금액에 추가로 20% 이상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국내 낙농산업은 후계자부족·고령화·부채증가·수익성 하락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출산율 저하로 우유 소비 급감 등 소비적 측면에서도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국내 유업체의 수입 멸균유·유제품 사용 확대 및 2026년 무관세 유제품 수입 등으로 인하여 국내 낙농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규시장 개척, 국산 우유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버진호텔에서 ‘프리미엄 신품종 K-포도 런칭쇼’를 개최하고, 한국산 고품질 신선포도의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한국산 신품종 포도의 수출확대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내 주요 수입바이어, 대형 유통업계와 식품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주 수출품목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최근 개발된 글로리스타, 코코볼, 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 등 한국의 프리미엄 신품종 포도가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색과 맛은 물론 깊은 풍미를 지닌 K-포도와 이를 활용한 고급 에피타이저 2종과 디저트 3종이 등장하자 탄성을 자아내며 연신 호평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수입바이어 ESU 팜의 다니엘 리 이사는 “미국 소비자들은 씨가 없고, 아삭한 식감의 껍질째 먹는 스낵형 포도를 선호한다”라며 “오늘 소개된 신품종 포도는 맛과 향, 식감 등이 매우 우수해 현지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 내 생식용 포도시장에는 캘리포니아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