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이 17일 전국 40여개 대리점과 농‧축협 가공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방현 농협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대리점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가공식품 판매 관련 제도 개선 및 대리점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협식품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대리점 인센티브 체계 개선 ▲물류 효율화를 위한 냉장‧냉동장비 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농‧축협 가공식품 판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농협식품은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가공식품 판매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축협 가공식품 판매 플랫폼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대리점 및 범농협 계열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무와 배추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 이상용)에서 ‘2024년산 저장무 전수조사’ 결과를 4월 15일 발표했다. 월동무 저장량은 작황이 부진했던 지난해에 비해 10.2%증가했으나, 평년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무는 총 5만 1,800톤으로 전년(4만 7천톤)에 비해 4,800톤이 많아 10.2%가 증가했다. 하지만 평년(5년) 5만 4,824톤 보다는 2,484톤(-7.9%▼)이 줄었다. 올 겨울 갑작스럽고 잦은 비로 제주 월동무 밭작업이 조기에 끝나 저장물량 첫 출하시기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기작인 봄무는 2월 잦은 비로 파종시기가 늦어졌으며, 저장무가 다 소진되는 시점인 6월경에나 출하될 가능성이 높아 적절한 출하시기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올해 월동무 저장량은 평년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저장된 무의 품질은 지난해보다 좋아 안정적으로 고품질 무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기상악화로 농산물 수급안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 만큼 매주 저장무 반출량 조사 결과를 출하처와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2+(플러스)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 서울우유는 오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다. 현재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사진>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울우유가 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동참한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공급업체 시설·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품질 등 현장점검뿐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지난해부터 37명으로 확대 운영돼 식품 위생·안전 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점검 시 공사의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작업장 위생과 식품안전 관련 현장 지도와 함께 개선 활동도 병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점검을 위해 학부모, 예비 영양사 등 실수요자 5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은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향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신제품 ‘A2+(플러스) 우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A2+ 우유’ 출시를 통해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국산우유 소비 증진을 위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2+ 우유’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와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A2+ 우유는 기존 나100% 우유를 이을 프리미엄 차세대 우유로, 4월 15일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A2+ 우유 출시회를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A2+ 우유’는 180ml, 710ml, 1.7L로 용량으로 처음 선보이며 일반유통점, 대형할인점,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최고 등급인 ‘나100%’를 이을 ‘A2+(플러스) 우유’의 새 모델로 배우 박은빈을 발탁하고 신규 TV모델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서울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일련의 제품 패키지 변화에 맞춰 유치원생부터 현재 성인의 모습까지 모델 박은빈을 통한 성장 단계를 보여주며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라는 키메시지를 전달한다. 깨끗하고 신선한 좋은 우유라는 콘셉트와 배우 박은빈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우유 ‘A2+’는 기존 ‘나100%’의 뒤를 이을 프리미엄 차세대 우유로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차별화된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위서현 영업상무는 “아역시절부터 차근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은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 씨가 이번 서울우유 A2+ 우유에서 선보일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며 “좋은 우유를 더 좋게 만든, A2+ 우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A2+ 우유’의 신규 TV 온에어는 공중파 및 케이블, 서울우유 공식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지난 4월 2일 구리도매시장 수산시장에서 사용하는 활어 바구니를 표준 바구니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활어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용기는 물빠짐이 원활치 않아 정확한 중량 계측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물이 잘 빠질 수 있는 표준 바구니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따라 공사는 활어용 표준바구니 대형 800개, 소형 400개, 조개용 표준바구니 400개 등 총 1,600개 바구니를 제작하여 수산부류 유통인에게 배포하였으며, 교체된 바구니에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인쇄 되어 표준바구니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사는 표준바구니 사용 조기 정착을 위해 수산부류 유통인에게 기존 바구니를 폐기할 것을 권고하고 배포한 표준바구니를 사용하도록 교육과 함께 지도·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표준바구니 제작은 호객행위와 중량속임 근절을 등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며 “하남 대형 활어도매상인 영업이 하반기 예정된 상황에서 수도 동북권 수산물 거점 도매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산부류 유통인과 함께 수산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사 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8일‘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병윤 사무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오세영 사무관,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이정수 사무총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왕열 팀장, 대한한돈협회 왕영일 감사 등이 참석했다. 한돈산업이 양적인 성장의 한계에 이른 가운데 질적성장을 위한 한돈 품질 경쟁력 제고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일환으로 한돈미래연구소에서는 한돈 고급화 관련 선행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대한한돈협회에서는 그간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의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생산자단체·관계기관·소비자단체 등이 공동참여하는 가운데, 자동등급판정기기를 활용하여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돼지도체를 1차 선별한 후 육질판정과 소비자 품평회를 실시했다. 한편,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시범사업은 3∼4월 중에 입찰공고를 실시하여 용역수행기관을 선정하고, 협력기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를 검토 중이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에 ‘2024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 사업에는 10개 농장(5개 사료사)에서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등 성분함량을 분석했다. ■ 라이신 분석결과 사료성분등록증에 표시된 기준에 따른 육성구간 시료 10점의 라이신 함량 평균값은 0.92%(오차 허용범위 적용 시 0.74% 이상)이며, 성분분석 결과 라이신 평균값은 0.8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임신구간 시료 10점의 라이신 평균값은 0.64%(허용 오차값 적용 기준은 0.51% 이상)이며, 성분분석 결과 라이신 평균값은 0.61%이다. 이는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기준(0.51%)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각 사료별 결과 값 중에는 육성구간 사료 10점 중 2점이 법적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육성구간 시료 2점은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법적 기준(0.8%)보다 각각 –7.5%(0.74%), -12.5%(0.7%)씩 낮게 나타났다. 임신구간 사료는 10점 모두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3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 사업수행 능력 ▲ 참여 의지 ▲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와 제품개발비(업체당 3백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 SNS와 언론 노출 ▲ 국내 유명 박람회 전시 ▲ 가루쌀 팝업스토어 ▲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에서 ‘2024년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봄철 환절기에 한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641개 매장이 참여하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과 불고기·국거리·양지 등 정육 부위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3.21~3.24), 이마트(3.21~3.24), 홈플러스(3.22~3.30), 롯데마트·롯데슈퍼(3.28~3.30), 이랜드 킴스클럽·탑마트(3.27~3.30), 메가마트·현대백화점(3.21~3.30)과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SSG닷컴·지마켓/옥션·롯데온(3.21~3.30),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 등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먹고, 국돼력 뽐내자!’ 슬로건 아래,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12일부터 진행한다. 금번 행사는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의 미래 비전 중 하나인 ESG 경영 가치에 따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함은 물론 한돈 소비까지 촉진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더 많은 국민이 한돈을 소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맥북 에어 15모델(1명) △2등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2명) △3등 한돈 선물세트(50명) △4등 네이버페이 3천원 권(100명)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정육점·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4월 30일까지 문자로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영수증과 함께 발송해야 하는 사진은 한돈 구매처에 따라 다르다. 음식점에서 한돈을 먹는 경우, 원산지(국내산) 표시판과 식사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보내야 한다. 영수증에 식사내역이 없다면 원산지 표시판과 한돈 사진을 보내도 인증 가능하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샀다면 원산지가 보이게 한돈을 찍어 영수증과
기온 변화가 심한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다.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취약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식단을 통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과 아연,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다양한 영양소를 동시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한우를 활용한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 ‘식탁의 봄 전령사’ 달래와 풍미 가득 한우, 봄철 입맛 돋우는 찰떡궁합 동의보감에 따르면,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알싸한 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려왔다. 달래에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염증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달래는 한우와 맛의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가 공동주관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천혜향 품목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 최고의 천혜향으로 선정된 △금상은 서귀포시 월평동 홍동표 씨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서귀포시 중문동 이청범 씨 △동상은 안덕면 김태형 씨가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인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우수농가의 천혜향 30점이 출품했으며 전문심사위원회에서 1차 품질심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진행한 후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출품된 천혜향은 당·산함량에서 품질이 매우 우수했다”며 “최고의 감귤을 선발하는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수상 농가에 대한 조직화를 통해 우수 재배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업체와 외식업체 30개소를 선정했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한 새로운 식품 원료로,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외식업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고,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중 총 176개 업체가 사업을 신청하여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원료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이 중 총 3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가루쌀 라면을 출시한 하림산업은 가루쌀 함량을 더욱 높인 라면을, 농심은 볶음면, 오뚜기라면은 라면스낵, 삼양식품은 라면과 만두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대안유인 라이스밀크를, 한울푸드는 영유아·비건 전용 간식을 개발해 소비자의 건강한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조동아원, 삼양사 등 제분업체는 기름을 적게 흡수하는 가루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