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양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공동주최로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엔 국민의 힘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을 비롯하여 식품업계, 농업단체, 학계 등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식품산업이 상호 전후방산업으로서 기후변화 등 공동의 위기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농업·식품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 한국 식품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박기환 KREI 식품원예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 ▲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과 K-푸드 세계화 방안(최용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소 연구실장) 등 2건이 발표됐다.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농업과 식품기업 간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 신품종 도입과 계약재배 연계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한영한 ㈜오리온 AGRO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5년 7월 22일(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여, 자체 혁신 TF 중심으로 검토한 혁신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신임 윤동진 원장이 직접 주도한 ‘농정원 혁신 TF’의 활동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윤 원장은 취임 직후, 인재 중심과 지속 가능 경영 원칙을 세우고 농정원의 역할 향상을 위한 중점 추진 항목 “ABCDE*”를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TF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는 동시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익명 건의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과제를 수집했다. 혁신 TF는 수집한 약 150개의 과제를 △조직 △인사 △일 △소통 △환경 5개 분야로 나눠 우선 순위와 시행 시기를 검토했다. 윤 원장은 “조금씩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갖춰 가고 있다고 지난 2개월을 평가하며 두려움 없는 조직이 되어야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정원은 시급히 추진할 혁신과제 수행을 위해 8월 중 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공익형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장학생을 2025년 7월 22일(화)부터 7월 28일(월)까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8월 7일~31일) 동안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 25명을 선발,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활동을 성실히 이수한 장학생에게는 학업장려금 13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사업은 청년세대의 공공성·공익성 함양,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험, 아동·청소년 돌봄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함양 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5시간), 활동 종료 후 결과보고서 제출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성과관리도 병행된다. 선발절차는 학교 추천 및 계획서 평가를 포함한 서면심사로 진행되며, 성적 및 봉사활동 계획서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는 8월 4일(예정)에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이후 활동 기관 배정 및
농촌진흥청은 더위가 절정에 이른다는 절기 대서(大暑)를 맞아 약초와 버섯을 활용한 보양식을 제안했다. 여름철은 불볕더위와 열대야 등의 영향으로 수면장애, 피로감, 무기력감 등 정서적 피로도가 높아지기 쉽다. 이런 때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을 챙겨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인삼은 면역력 향상, 원기 회복, 수면 질 개선에 효과적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당귀의 데쿠르신 성분은 혈액순환 촉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황기는 기력 보충, 면역 증진, 무기력 해소에, 천궁은 두통·어지럼증 완화와 감정 안정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이 제안하는 ‘약초, 버섯탕’은 약용작물과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버섯류, 채소를 넣어 만든 식물성 보양식이다. 팬에 양파, 대파, 마늘을 살짝 볶은 뒤, 인삼과 버섯, 황기, 당귀 등을 넣어 푹 끓이면 된다. 기호에 따라 누룽지를 넣어 먹어도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약용작물은 여름철 체력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육 환경에 잘 적응하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품종을 개발해 약용작물이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일상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가 오는 8월 30일 경기도 부천대학교에서 ‘2025 오리백선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특산물과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하여 “건강을 담은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 레시피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차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본선을 오른 고등학생, 대학생 총 20팀이 참여하여 요리의 창의성,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 상품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대한민국 11대 요리명장 김송기, 12대 요리명장 조우현, 14대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이 심사를 맡았으며 예선참가 접수는 7월 16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특히 금번 요리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하여 총 74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등 다양한 기관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 실적은 향후 진학 및 취업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웰빙단백질 국내산 오리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7월 19일, 예비 귀농귀촌인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KT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귀농귀촌종합센터 송근석 센터장이 참석해 워크숍의 취지를 설명하며 문을 열었다. ’25년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 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인원들이 같은 희망 지역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자발적인 협력과 활동을 통해 이주를 희망하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6개 팀 512명(커뮤니티형 400명, 학습공동체형 112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7월~12월까지 약 6개월간 집중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사업에는 약 60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진정성과 열의를 중심으로 최종 선발이 이루어졌다. 특히 ‘학습공동체형’ 20팀 112명은 보다 심화된 교육과 교류를 통해 실제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리더워크숍은 새롭게 선발된 커뮤니티 리더들이 향후 활동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전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AFPRO 2025(Agri&Food tech startuP Rising expO)’에 참가해,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및 피투자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AFPRO 2025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농식품 분야 최대 창업 박람회로, 올해는 애그·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21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미래 농업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금원은 본 행사에서 △농식품모태펀드 홍보,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하며, 농식품 테크 분야의 유망 경영체 발굴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농식품모태펀드 홍보관에서는 농식품경영체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함께 투자 전·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안내했으며, 별도 전시 부스에서는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한솔루트원 ▲이너프유 ▲에스앤이컴퍼니 ▲미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은 7월 16일(수) 14시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미국 측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 당국이 상호관세 조정 협상 카드로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촌 현장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후 사실상 농축산물 관세를 대부분 철폐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 15년간 대미 수입은 56.6% 증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비관세 장벽의 추가 해소 시 사실상 완전 개방에 가까워 국내 농업생산기반의 붕괴마저 우려된다. 특히 동식물 위생·검역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비관세 장벽 규제 완화는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단순히 농업인만의 문제라 볼 수 없다. 이에 한농연중앙연합회 및 시·도연합회 임직원 40여명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5천만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되었다. 한농연은 기자회견 개최 후 220만 농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16일 서울 aT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위원장 유동수 의원)와 간담회를 열고, 농수산물 유통 현황과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병기 원내대표와 유동수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찾아 운영 현황과 거래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어 온라인도매시장이 향후 중장기적인 물가 안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이용자도 참석해 실제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한 판매자는 “산지 농민이 직접 구매자와 거래하며 제값을 받을 수 있어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고, 구매자는 “전국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출 확대에 효과적”이라며 이용 후기를 전했다. 간담회를 마친 유동수 위원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분야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 사례”라
농촌진흥청이 가루쌀(바로미2)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빵·과자 조리법을 엮은 첫 번째 책을 펴냈다. 2017년부터 매년 10~11월 사이에 열리는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수상작 모음집이다. 가루쌀(바로미2)에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곁들여 만든 구움 과자(피낭시에,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등), 건강빵, 조리빵 등 총 70여 개 조리법을 담았다.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재료, 정확한 계량, 조리 순서를 실었다. 농촌진흥기관 등 유관 기관에 배부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북’으로 검색해 전자책으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사)대한제과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는 수입 밀가루 대체 우리 쌀가루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참신한 제품 발굴과 홍보로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해 협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맛,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고루 갖춘 수준 높은 가루쌀 빵·과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회까지 총 218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2017~2018년까지 열린 대회에서는 주재료로 가루쌀 전용 품종인 ‘수원542호’ 품종을 활용했으나,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박람회인 ‘AFPRO 2025’가 7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Hall C)에서 막을 올렸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기관,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사 등 농식품 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추진 경과와 참가기업 소개가 진행됐으며,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영상이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접하며 농업 혁신의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송 장관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농식품 산업이 첨단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민 삶을 향상하고 국가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프로(‘AFPRO’)는 2023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229억 원의 투자유치와 2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며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중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그린바이오(Green-Bio), 애그테크(AgTech), 첨단 식품 기술(FoodTech) 분야의 스타트업 202개 사가 참가해 총 359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첨단분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서부청과(주)(사장 임정상), 양구두레산 명품수박 공선출하회(연합회장 정광수)는 ‘양구 수박’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첫 경매) 행사를 7월 15일(화) 오전 8시 30분, 강서도매시장 내 서부청과(주) 경매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양구군농협 및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양구두레산수박 명품수박 공선출하회 및 양구 산지농가 등 30여 명과 공사, 시장유통인 등이 참석했다. 양구 수박은 고랭지에서 자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여름철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날 양구 수박은 서부청과(주)에 한통당 5~11㎏ 수박이 약 47톤 반입되어, 최고가 기준 11㎏들이 한 통당 4만5000원, 9㎏들이 한 통당 3만6000원에 거래됐다. 양구군 농협 박성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구 수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30~40년의 전통과 역사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내지 못한 것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강서도매시장 중도매인분들이 양구의 명품 수박을 명품 가격으로 경매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구두레산 명품수박 공선출하회 연합회장 정광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3회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 행·재정망과 연계된 국내 유일의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수요기관에 안전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급업체 선정부터 계약, 정산까지의 과정을 일원화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전문강사는 현직 학교 급식 계약 담당자 2명으로, 플랫폼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실무와 시스템 활용 교육을 맡는다. 실제 시스템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수요기관의 현장 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강사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국 급식 담당자들의 플랫폼 이해도와 활용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실수요자 대상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지난해 약 3조9000억 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a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지난 10일(목)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2025년 농업ON 시니어 영농닥터 운영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시니어 영농닥터 운영사업은 농업ON과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연계하여 영농활동 도우미(이하 영농닥터)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지역의 운영기관*은 농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시니어 영농닥터 70명을 선발하여, 앞으로 5개월간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니어 영농닥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의 다양한 Q&A 등록 △영농일지 작성지원 △농업ON 서비스 활용 교육 △농업ON 현장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농업 환경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세종·충북지역 시니어 영농닥터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ON 서비스 소개 △시니어 영농닥터 운영사업 안내 △시니어 영농닥터 직무교육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최근에는 남부와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등 급변하는 날씨에 따라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도 불안해 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농축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연중 가장 높은 농산물 가격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물의 가격 상승도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여름배추는 주산지인 강원도지역의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 부진이 우려되었다. 특히, 강릉 등 강원 동부지역에 가뭄이 심해짐에 따라 긴급 급수차량, 이동식 급수장비 등을 지원하여 정식(아주심기)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였다. 한국농업유통법인연합회 이광형 사무총장은 “이번 주에 내리는 비로 가뭄이 해소되고, 서늘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 배추 작황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나 폭염·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관·배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생육초기 배추가 고사하거나 유실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