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회장 박경환)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4월 9일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 제1차 포도 의무자조금 주산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산지협의회 개최 목적은 2025년산 포도 산업을 전망하는 한편, 포도 대표 주산지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수급 조절 및 소비 홍보 행사 등을 연계하기 위함이다. 이날 주산지협의회에는 정부, 주산지 지자체 유통담당자 및 회원 농협 조합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포도 산업 전반의 중심을 이루는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2025년 포도 생산 유통을 전망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포도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14,512ha로 추정되나, 샤인머스캣의 시장 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품질 관리가 뒤따라야 가격을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진 포도 주요 주산지인 경북 경산시, 김천시, 상주시, 영천시, 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천안시, 경기 화성시 등 각 지자체별 동향 발표에서도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양한 신품종 포도가 식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영 농림축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최근 경북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각 사무소 내 수의·컨설팅·시설점검·방역 관련 전문 팀원을 선발하여 ‘연합드림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 26일 경북지역 화재 피해농가에 방역차량 6대와 함께 신속하게 투입하였다. 또한, △가축의 면역력 증대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보조사료 8톤 △장갑·방역복·수건·생수·간식 등 생필품 및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농협사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 농가에 대해 최대 480포(약 6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피해시설(피드빈, 사료자동급이시설) 신규 설치 및 수리비 지원 △재해복구 자원봉사팀 투입, △피해농가 사료 지원 등 약 20억원 상당의 통큰 지원으로 화재 피해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사료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산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산촌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산촌활력특화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시작된 산촌활력특화사업은 산촌 지역의 자연환경, 임산물, 산림복지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개 지역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기업이 각 대상지의 소득 창출 모델 발굴 및 보완과 더불어 추진체계 구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또한, 산촌활력특화사업을 통해 산촌마을은 11월까지 사업모델을 기획·운영하게 되며, 연말에는 각 마을의 추진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산촌마을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산촌지역은 468개 지역으로, 그 중 5개(1.1%) 지역이 ‘인구소멸 주의’ 단계, 46개(9.8%) 지역이 ‘소멸위험 진입’ 단계, 417개(89.1%) 지역이 ‘소멸고위험’ 단계로 모든 산촌지역이 인구소멸 위기 대응이 필요하다. 최서희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특화사업을 추진해 침체한 산촌과 지방의 새로운 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5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5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교) 농업 관련 학과(전공) 2학년(3학기 이상 등록) 이상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로, 최종 선발된 15명에게는 사업 고도화를 위한 국내 교육 6주, 현지 농산업 창업 현장 탐구를 위한 국외 교육 2주 등 총 10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5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5월 7일(수)부터 5월 21일(수) 18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훈련연수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청년들이 글로벌 창업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세계를 선도하고 국제 역량을 갖춘 농업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7일, 서울 가락시장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는 의미의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을 합친 용어로, 걷거나 뛰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장 안팎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평소 미화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곽 녹지대와 인근 보행로까지 꼼꼼하게 정비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금년부터 플로깅 프로그램을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공사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상구 기획조정실장은 “무심코 지나쳤던 길목마다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대 및 K-푸드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3천여 명과 참관객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교민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명예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강호동 회장은 16일 VIP 전야 만찬, 17일 개회식과 재외동포청 주관 환영만찬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K-푸드의 미래 비전과 농협의 역할 등을 공유했다. 또한 16일부터 이틀 간 중소기업중앙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 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외 유통망 확대 ▲공동 마케팅 ▲기술협력 ▲수출규제 대응 등 실질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농협은 대회 기간 동안 10개 부스 규모의‘농협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별 대표 쌀을 활용한 시식행사 ▲음료, 장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 전시 ▲소비자 체험 중심의 컨텐츠를 통해 농협 가공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렸다. 강호동 회장은“해외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7일 새빛맹인선교회에 방문해 식재료를 기부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으로 찾아간 곳은 새빛맹인선교회로 시각장애인분들이 거주하고 있다. 4월에는 일교차가 커 기부 물품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기와 잡곡 등으로 선정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농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전국 농업인들이 정성을 담아 재배한 쌀 ‧ 제철 과일 ‧ 간편식 등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협 상호금융은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용성 관장은 “꾸준히 찾아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협과 함께 장애인 지원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작물 정식 초기에 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생육이 불량한 어린 작물을 노리고 집중 발생하는 ‘진딧물’ 피해가 농가에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딧물은 흔하게 볼 수 있는 해충이지만, 짧은 생활사로 인해 번식 속도가 빠르고, 기존 약제에 대한 저항성까지 보이면서 방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진딧물은 단순한 흡즙 피해를 넘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대표적인 해충이기도 해, 초기에 확실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생산성과 품질 모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작물 정식 전후 살충제 처리를 통해 해충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전염까지 예방하는 체계적인 방제 전략이 필요하다. (주)경농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저항성 진딧물까지 방제가 가능한 신규 입제 ‘두레온’과 바이러스 매개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디져스’ 액상수화제를 연이어 출시하며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고 있다. 저항성 진딧물에도 강력한 효과, 신규 계통 ‘두레온 입제’ (주)경농이 2024년 출시한 ‘두레온 입제’는 진딧물 방제에 특화된 신규 계통(IRAC 36)의 살충제로,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진딧물
본격적인 수도 이앙 준비가 시작되면서 논 잡초 방제에 대한 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잡초의 생육 시기가 빨라지고, 일부 초종은 기존 제초제에 내성이 생기면서 방제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 물달개비, 알방동사니 등은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초기에 놓치면 확산 속도가 빨라 논 전체를 위협하게 된다. 여기에 논조류(이끼) 발생까지 겹치면 방제의 복잡도와 노동력은 배가된다. 이에 농가에서는 더이상 단일 시기의 약제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 ‘이앙 전 방제’와 ‘이앙 동시 방제’의 체계적인 약제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주)경농은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이앙 전 처리제 ‘피쓰리’, 이앙 동시 처리제 ‘엔페라’를 통해 다양한 초종과 저항성 잡초, 그리고 논조류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앙 전 처리제 ‘피쓰리’, 논조류까지 방제하는 강한 초반 제어력 (주)경농의 대표 이앙 전 처리제인 ‘피쓰리 유현탁제’는 피를 비롯한 일년생 잡초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잔효력이 우수해 긴 시간 동안 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설포닐우레아계(SU계) 제초제에 저항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법률안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한돈농가의 경영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확한 제도적 기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원택 의원, 홍문표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 법안들이 국회 통과라는 결실을 맺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22대 국회에서 다시금 그 필요성을 공감하며 발의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어기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 5년 단위의 한돈산업 종합계획 수립, ▲수급조절협의회와 수입안정보험 등 가격·경영 안정장치 마련, ▲ICT 기반 스마트사육 보급,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한돈 고급화 및 유통혁신, ▲ESG 경영과 탄소중립 대응, ▲공공급식 확대 및 소비촉진, ▲ 국제협력과 수출 지원 등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도 시의적절한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교육부와 협업하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시작한다. 늘봄학교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인 ‘식생활로 자라나요’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감 체험,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수업이다. 농식품부는 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에 교재와 우리 농산물 씨앗, 텃밭, 조리 실습 재료 등 교구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1학기에 경기 지역 8개 초등학교 총 13개 학급에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6학년도에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농식품부는 학년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전문 강사 인력도 폭넓게 양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식생활 교육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늘봄학교 식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고령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청춘學 개론’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또한 수강자들은 오랜만에 마주한 배움의 자리에 반가움과 열정을 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교육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체육·음악·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에 공사는 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춘學 개론’은 4월 14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 총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버요가 ▲포크댄스 ▲친환경 공방 ▲트로트 교실 ▲웰빙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학기에도 수강자를 공개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회원지원부는 4월 16일 경기도 광명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장성원 회원지원부장을 비롯해 서외석 광명시지부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밭 비닐 씌우기 작업과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성원 회원지원부장은“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실익 지원과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연간 250만 명의 인력 공급을 목표로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6일,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농축협의 연체 감축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국 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실채권 정리와 연체 감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농축협의 건전 결산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농협상호금융은 이에 앞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에 ‘채권관리 119센터’를 신설하고, 농축협의 채권관리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연체 감축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저성장의 장기화로 많은 농축협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전사적인 대응 역량을 통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