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격/인/터/뷰】...조용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포장용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류를 재활용해 인삼재배 농가들이 현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재활용 ‘인삼 지주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환경부 등 관련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인삼 재배시설에 재생 플라스틱 적용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시켜 왔다. 그 결과 수입목재 대체효과는 물론 병해충 유입 우려 감소와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등 ‘일석사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자 농촌진흥청이 품질기준 마련과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으로 본격적인 농가 보급에 나서, 궁금증을 현장에서 들어 봤다<편집자말> -원예‧특작시설에 사용되고 있는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 현황은? ▶2024년 2월 현재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은 목재 15종과 철재 5종 그리고 터널식 인삼 해가림 4종으로 총 24종의 인삼 재배 시설이 있습니다. 현재 목재 인삼 재배 시설에 사용되는 목재의 약 80%는 수입산(연간 16만톤, 약 700억 원 규모)이며, 국내산 낙엽송은 약 20%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재는 수입 과정에서 병충해를 동반할 우려가 있고 인삼의
지난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6경주로 CHIA(China Horse Industry Association, 중국마업협회)트로피 경주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경마 및 말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교류경주가 7회를 맞이한 가운데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 6인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의 회원으로 중국 농업농촌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의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중국마업협회의 위에 가오펑(Yue Gaofeng) 사무총장 및 동 기관 마구장비분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교류경주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는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업무협의에서는 MOU 갱신 논의를 시작으로 경주퇴역마 수출 및 인적 기술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갔다. 이후 중국마업협회 대표단은 CHIA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마 ‘마이센터’의 백국인 마주를 비롯해 정호익 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 국립농업과학원 "해외 수입목재 대체효과와 각종 병해충 유입 우려 감소, 농가들 비용 절감, 국내 환경보호 ‘일석사조’ 큰 효과 기대" 관련부처들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충북인삼농협,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등이다. 인삼 재배 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김철수 회장을 만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해 일상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는 것이 지구촌 인류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는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0개국 650여 기관 등이 동참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총 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11월 자회사 ‘한국마사회 시설관리’를 설립한 이래 자회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대표자 간담회, 경영협의체,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에는 기관최초로 모·자회사 노사공동협의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기본급 인상·복리후생 강화 등을 통해 자회사 근로자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산업안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에 주력하여 국제 산업 안전 보건 경영 ISO45001 인증 사업장을 서울경마장, 부경경마장 2곳으로 확대하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분야별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ESG 가치를 실천하고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공공기관 ESG 협업에는 농식품·해양수산·임업·에너지·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ESG 활동을 1건씩 추진하여 총 5가지 과제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4월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표어 공모전(G)’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숲 더하기(S)’ 탄소중립 캠페인을 4~6월 3달간 시행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참여기관 간 ‘기후가치평가 추진사례를 공유(E)’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환경보전원은 하천 주변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수변생태벨트 지역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E)’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평은 오는 8월,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S)”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소식을 국민이 이해하고 접하기 쉽도록 중·고교 청소년의 시선에서 고쳐 보도자료 작성의 관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국가 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5일부터 NH콕뱅크 내 '농촌사랑 기부'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며, 이와 함께 '기프티콕 기부왕 선발대회'도 6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농촌사랑 기부' 서비스는 고객이 NH콕뱅크에서 쌓은 비현금성 활동점수인 기프티콕을 기부 콘텐츠에 사용하고, 농협은 고객을 대신해 기부하는 서비스이다. 첫 콘텐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농촌에 거주 중인 국가보훈자를 지원하는 기부 활동으로, 고객이 사용한 기프티콕 점수를 기반으로 구간별 조건에 따라 농협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기프티콕 기부왕 선발대회'는 기프티콕 기부 점수 상위 100명에게 NH포인트 ▲30만원권(1위) ▲10만원권(2~3위) ▲5만원권(4~6위) ▲2만원권(7~36위) ▲1만원권(37~100위)을 지급하고, 50콕 이상 기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600명에게 NH포인트 5천원권을 지급한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를 통해 고객께서 손쉽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유익한 새로운 NH콕뱅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농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4월 16일, 농업교육포털의 강사 관리 서비스를 개편해 농업교육 관계자들에게 활용도 높은 강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교육포털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교육기관 또는 단체의 교육정보를 농업경영체에 제공하고 농업경영체의 교육 이수 실적 등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2006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기존에는 교육기관이 강사 정보를 농업교육포털에 등록하고 있었으나, 해당 교육기관만 열람할 수 있어 강의 횟수, 만족도 등 교육기관 간 강사 초빙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 농정원은 강사의 전문영역을 세분화해 정보를 축적하고, 교육기관에 역량 중심의 활용도 높은 강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업교육포털 강사 관리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 강사 전문영역을 농업생산과 농업경영 분야로 구분하고 품목기술 별 전문영역을 구체화해 교육기관이 전문역량을 갖춘 강사를 초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제3자 정보제공에 동의한 강사에 한해 농업교육포털에서 권한 승인을 받은 모든 교육기관에 소속, 전문 분야, 출강 이력, 만족도 등의 강사 정보를 제공한다. 농정원 전길종 농산업인재본부장은 “농업교육이 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10월16일~18일)’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 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였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1개 농축협에 260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대체하고 농업기계화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호동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4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인력 235만명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에는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무와 배추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 이상용)에서 ‘2024년산 저장무 전수조사’ 결과를 4월 15일 발표했다. 월동무 저장량은 작황이 부진했던 지난해에 비해 10.2%증가했으나, 평년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무는 총 5만 1,800톤으로 전년(4만 7천톤)에 비해 4,800톤이 많아 10.2%가 증가했다. 하지만 평년(5년) 5만 4,824톤 보다는 2,484톤(-7.9%▼)이 줄었다. 올 겨울 갑작스럽고 잦은 비로 제주 월동무 밭작업이 조기에 끝나 저장물량 첫 출하시기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기작인 봄무는 2월 잦은 비로 파종시기가 늦어졌으며, 저장무가 다 소진되는 시점인 6월경에나 출하될 가능성이 높아 적절한 출하시기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올해 월동무 저장량은 평년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저장된 무의 품질은 지난해보다 좋아 안정적으로 고품질 무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기상악화로 농산물 수급안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인 만큼 매주 저장무 반출량 조사 결과를 출하처와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4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내가 바로 식물검역지킴이, 식물건강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526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병해충으로부터 식물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의 모습’ 등을 표현했고, 심사위원들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본 식물건강의 미래가 창의적으로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미술대학 교수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구 화동초등학교 유지훈 학생의 작품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5월 10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 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붉은불개미 3D 동영상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최근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 문경에서 2024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4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등록 및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였으며, 본격적인 교육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관심이 많은 유전체분석관련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4년 낙농산업관련 정책 현안 및 방향,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성분분석소 검정사업 현황보고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2+(플러스) 우유 출시회’를 통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 서울우유는 오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우유 조합원의 모든 목장에서 A2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다. 현재 국산 우유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사진>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울우유가 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1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책임경영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ESG 정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발굴,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인적자원·기금업무 상호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국민 먹거리 조성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협력해 ESG 책임경영 강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방소멸 문제가 더욱 깊어지는 요즘, 지방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공적 사명을 띤 양 기관에 필수적인 ESG 경영의 책임 의식을 같이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