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위축, 농촌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8월 10일부터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와 상환유예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2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농축산경영자금 등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1년간 한시적으로 최대 1.0%p 인하하여 농업인 등의 이자부담을 경감한다. 고정금리로 대출 실행 중이거나 신규 대출되는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촌융복합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총 대상규모는 1조 7천억원으로 추정된다. 2020년 8월 10일부터 2021년 8월 9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농축산경영자금・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은 1.0%p, 농업종합자금(농기계구입자금)・농촌융복합자금은 0.5%p 인하된다. 금리인하 조치는 해당 자금에 대해 일괄 전산 적용되므로 대출기관에 별도 신청할 필요는 없다. 장기 시설 융자금 중 2020년 8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거나 2월 1일 이후로 연체가 발생한 대출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 농업종합자금 중 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김치 수출이 급성장하여 농식품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김치 수출은 74.7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44.3% 증가하였으며, 라면(302.1백만불, 37.4%↑), 쌀가공식품(61.5, 20.8%↑), 고추장(23.7, 27.3%↑) 등과 함께 수출 호조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38.5백만불), 미국(11.3), 홍콩(3.6), 호주(3.6), 대만(3.0) 등에 주로 수출되었다. 김치 수출이 증가한 것은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김치의 효능을 홍보하고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김치가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주목받은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대표식품인 김치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연구하고, 김치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능성 유산균 등 종균 개발 및 포장용기 개선을 추진한 한편, 국제식품박람회, K-Food 페어 등 해외 마케팅 시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기운을 돋우는 약용작물로 산수유와 오미자를 추천했다. 여름에는 땀 배출이 많아져 기운이 없고 허탈한 느낌이 들며 피로감이 증가해 업무 능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 몸에 좋은 약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수유와 오미자는 열매를 약으로 쓰는 작물로 몸 안의 기운과 땀이 몸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사과산, 주석산이 풍부해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산수유는 간과 신장 기능에 좋은 작용을 한다. 또한,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소변이 잦거나 귀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호전시키는 효능도 있다. 산수유 고유의 맛을 내는 성분 중 하나인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맥박과 혈압을 낮추고 소화를 촉진해 몸을 편안하게 한다. 산수유는 주로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술이나 차로 만들기도 하지만 여름철에는 가루로 내 요거트에 타서 먹거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좋다. 오미자는 폐와 심장, 신장의 기능 부족으로 발생하는 증상들을 치료한다. 기침이 나고 입이 마를 때, 마음이 안정되지 않거나 소변이 샐 때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오미자의 주요 성분인 ‘쉬잔드린’, ‘고미신’ 등은 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2020년 전국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지난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헌법상의 경자유전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이 농지를 취득한 이후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농지 사후관리의 핵심수단이다.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농업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한다. 처분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하여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가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처분명령을 내린다.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농지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농지를 처분할 때까지 매년 부과하게 된다. 올해 조사 대상면적은 총 26.7만ha(178만 필지)로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하였고, 불법임대 의심농지, 농업법인의 불법소유 의심 농지도 조사한다. 우선, 최근 5년 간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소유권이 변동된 농지는 모두 조사한다. 또한, 관외경작자의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등록정보의 임대차 정보를 비교하여 차이가 있는 농지 등 불법임대가 의심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7월 31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타결된 2020년도 원유가격 협상결과에 대해 규정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대외여건을 고려한 현명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유업체의 요구로 안건 상정된 원유가격 연동제 개선 추진과 관련하여, FTA체제하에 원유가격을 단순 시장논리로 맡길 경우 낙농산업은 완전 붕괴될 수밖에 없다며, 향후 개선 논의 시 제도 도입의 취지를 상기시켜 원유가격 연동제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칙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키로 하였다. 코로나19에 따른 학교우유 공급중단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2011년 구제역 파동에 따른 원유부족 사태 시 학교우유 우선 공급조치, 무관세 수입물량 확대 등 신속히 대응한 것과는 달리, 정작 코로나19로 인한 잉여유(乳) 발생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며 강력 성토했다. 최근 일부 업체에서 원유감산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 강화를 통해 대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대응방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토종닭협회)는 대형마트와 함께 오는 ‘삼복더위 말복’을 맞아 소비자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감사 행사를 진행 기획중이다. 오는 삼복더위 말복을 맞아 소비자의 면역성 향상을 위해 토종닭협회와 대형마트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를 위해 행사 기획을 준비한다. 토종닭은 특히 백숙으로 먹을 경우 맛뿐만 아니라 뼈에서 나오는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 토종닭 백숙의 효능으로는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력을 강화시키며 몸이 쇠약해진 경우나 소변이 잦은 경우에도 좋고, 산우에 허약해진 산모나 젖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육수에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외에 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고 특히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칼슘·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에는 3고 1저의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과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단백한 맛과 육향의 풍미가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여 영양적인 측면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쉽게 면역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토종닭 요리 재료와 레시피는 토종닭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7월 31일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원장 조은기, 교육 진흥원)에서 농수산물 유통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지 생산자와 직접적인 소통으로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경상북도와 농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체결에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노계호, 공사)와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임성찬), 교육진흥원,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노인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생산과 유통, 판매 주체들이 모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경북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노계호 지사장은 “시장도매인이 지난해 1140억 원에 달하는 경북지역 농산물을 판매하였고 최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감자, 여주 사과, 전남 남고매실의 판매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장도매인 시장이 활성화되면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생산자와 시장도매인 간의 신뢰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조정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진흥원 조은기 원장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데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에 있는 동탄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구자천 화성시 로컬플라워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동탄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업무협약과 로컬플라워 직매장 업무협약 2건이었으며, 화성시는 동탄농수산물유통센터와 로컬플라워 직매장 건립에 관한 재정과 행정지원을, 농협하나로유통은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지역인력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로컬플라워 영농조합법인은 화성지역 화훼홍보 및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동탄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화성시 영천동(동탄2신도시)에 건립 중에 있으며, 건축연면적 29,394㎡, 총 5층 규모로 오는 9월 개장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축산물 판매시설, 집하·배송시설, 식당가 등 고객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매장 내 화성시 농축산물 통합브랜드인 ‘햇살드리’ 상설 홍보전시관을 설치하여 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체결로 동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는 ILO가 세계인간공학회와 공동 발간한 책자로, 위험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 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4월 ILO와 출판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 안전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어판을 출판했다. ILO는 이 책자의 한국어 저작권을 농촌진흥청에 5년간 부여했으며, 번역과 인쇄·출판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무료 보급할 수 있는 권리도 보장하고 있다. 안전 관리자와 영농 지도자들이 이 책자를 참고하면 작업장에 적합한 30〜50여 개의 점검표를 선발한 후 각각의 점검표에 포함된 체크포인트를 골라 소책자로 제작해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의 체크포인트는 낱장 인쇄물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면은 설명, 한 면은 그림 2면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 훈련 교재로도 쓸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자는 농작업 관련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호 의원), 포럼자치와균형(상임대표 김철민 의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은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판 뉴딜, 농어민과 지역이 답하다’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판 뉴딜은 지역 중심으로 국가발전의 축을 이동시키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의 완성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한국판 뉴딜의 중심에 지역이 있고 정부는 지역주도형 뉴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앙과 지방간의 강력한 협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자체 단체장 등과 지역정책을 주도하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공동 주관으로 한국판 뉴딜의 추진 과정에 지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농산어촌을 비롯한 지역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사로는
코로나19로 인해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중소 농식품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환변동보험의 실효성이 주목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3월 최대 1,285.73원으로 치솟았지만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7월 28일 현재 1,190원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더해져 환율 하락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자유롭게 신청 가능한 환변동보험 보험료를 업체당 연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aT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하여 이달 15일부터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범위제한선물환 방식 환변동보험’는 환율변동에 따라 보상받거나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사전에 정한 범위 이내로 제한되어 기존의 일반 선물환 방식에 비해 수출업체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미·중 갈등 등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이지만, 환율변동으로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수출에 전념할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사업으로 개발된 고품질 양파 ‘봄바람’, ‘비스트’, ‘K-스타’ 및 ‘신기2호’ 등의 품종으로 수입 품종을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파는 세계적인 양념채소로 많은 요리에서 기본 재료로 사용되며 최근 양파의 기능성에 대한 홍보가 강화되면서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관세청의 일본 수출입 통계자료(2018)에 따르면 국내 일본산 종자 수입액 1,263만 달러 중 양파 종자 수입액이 826만 달러로 약 65%를 차지하고 있어 양파 종자의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GSP원예종자사업단은 양파 종자의 수입 대체와 국내 양파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고품질의 양파 품종 개발과 보급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주)제농 S&T는 종자 수급 안정과 일본과의 무역수지 해소를 위해 저장성을 개선한 고저장성 및 다수확형 양파 품종인 ‘봄바람’, ‘엠파이브’ 및 ‘비스트’ 등을 개발하여 국내 매출 19억 원 달성과 중국·일본 등에 13만 달러를 수출했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K-스타’는 수량성과 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토마토 육묘 시기(반촉성 재배)를 맞아 궤양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철저한 종자 소독과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 궤양병은 세균병으로, 2017년 11건, 2018년 9건, 2019년 8건 등 최근 3년간 전국 13개 지역에서 발생이 보고됐다. 궤양병에 걸린 토마토의 잎은 햇볕에 데인 것 같은 불규칙한 증상이 생긴 후 시들고, 줄기 부분 물관부도 갈색으로 변한다. 과실 표면에는 새 눈 모양의 궤양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토마토 궤양병은 병에 감염된 종자와 오염된 토양을 통해 1차 전염이 발생하며, 손이나 작업 도구에 의한 2차 전염으로 번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또한, 어린 모종 단계에서는 증상이 보이지 않다가 재배지에 아주심기한 뒤 1~2개월 후 증상이 나타나는 등 병원균의 잠복기가 길어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 궤양병 예방을 위해서는 품질이 인증된 건전한 종자와 모종을 사용해야 하며, 초기에 증상을 발견해 방제해야 한다. 병이 발생했던 재배지 토양은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태양열이나 담수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종자는 소독액에 1시간 정도 담가 소독한 뒤 파종한다. 모종을 아주심기한 뒤에는 주기적으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이하 감사처)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규삼 감사위원장, 박기엄 감사처장 및 윤재선 사업감사부장을 비롯한 감사처 검사역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감사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 마련된 ‘감사위원회사무처 상설감사장’에서 개최되었으며, 2020년 상반기 감사처 감사결과 보고, 상반기 감사기강 설문결과 발표 및 우수검사역 시상, 감사업무 개선점 및 하반기 감사방향 토의 등을 실시하였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농업인을 위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감사 수행이‘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의 근간이며, 상설감사장 역시 사전 예비감사 강화를 통한 감사품질 제고, 본회 업무집행상황에 대한 상시 감사체계 고도화 등을 위해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업무 관행,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경영 요소 등을 적극 개선하여 중앙회 및 계열사의 성과가 일선 농·축협 및 농업인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는 지난 27일 농협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전국 39개 축협으로 구성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청정축산’ 실현을 위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속 실천을 결의하였다. 이날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상주축협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는 한편, 2019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시상식과 2020년 사업계획(안)등을 심의했으며, 분뇨·축산냄새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환경 관련 규제 증가에 대응하여 축산업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국민 속의 축산으로 변모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친환경축산 구현을 선도하기 위한‘농협 친환경축산종합대책(안)’, 가축분뇨법 개정추진 현황 및 ‘가축분퇴비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연구용역 결과 보고 등 친환경축산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농협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회원 조합장들은“이제는 親환경이 아니라, 必환경”이라는 각오를 다지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제만 협의회장(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최근 축산업의 위기는 가축질병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