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찬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농특위) 위원장이 8월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산림조합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산림조합 유통사업분야 당면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 임산물유통센터를 차례로 돌며 산림조합에서 수행하고 있는 유통사업 전반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분야 유통사업 부문은 산주·임업인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에서는 임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와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판로를 다각적으로 개척하여 임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창호 회장은 “임산업 발전과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6차산업화를 위한 R&D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표고버섯 등 산림버섯분야는 수입산 품종을 대체할 국산품종 개발과 보급을 위해서는 장기간 연구가 필요한 실정으로 연구·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
유독 길고 강했던 집중호우에 농가들의 침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특히 하천 주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의 경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에 속수무책 당했다. 침수 시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설하우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1차적으로 내부로 유입된 물리적인 부유물과 식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2차적으로는 작물체에 묻은 흙탕물을 닦아 식물의 광합성을 복원할 수 있다. 하우스 침수 시 침수 정도를 파악하는 게 가장 우선이다. 완전 침수와 부분 침수 등 그 정도에 따라 지력 회복 단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완전 침수로 작물 생육이 불가할 경우에는 토양훈증소독으로 일찌감치 다음 작기를 준비하는 게 효율적이다. 침수 시 눈으로 확인 가능한 부유물, 식물 잔재물, 쓰레기 등은 곧바로 제거할 수 있지만 문제는 눈으로 식별할 수 없는 각종 미생물과 병원균들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토양훈증소독’이다. 토양훈증소독은 토양을 침수 이전으로 복원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 번의 처리로 침수에 따른 생물학적 오염원을 제거할 수 있어 효과와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은 작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하종수)은 불법·불량 종자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하반기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중·남부지역 12개 시·군과 경기도 4개 시·군의 종자(육묘) 생산·수입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용 채소, 육묘, 영양체 종자 등의 불법 유통여부를 11월말까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유통조사를 통해 중점 단속할 사항은 종자업 등록 및 해당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와 품질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 오픈마켓, 블로그 등을 통한 불법 종자 유통에 대하여 상시 사이버 유통 모니터링반을 운영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종자를 불법으로 유통하다 적발된 생산자와 판매자는 ‘종자산업법’ 관련규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자업 또는 육묘업을 등록하지 않고 종자나 묘를 생산하여 판매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품질표시를 하지 아니하고 판매할 경우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관계자는 “종자·묘 구입 시 반드시 보증 및 품질표시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여야하며 불법·불량종자의 유통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8일부터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조정하고,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주변 상시예찰과 매몰지 관리 강화 등 확산방지를 위한 상황유지는 지속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이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염됐을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이번 조정은 7월 중 마지막 신규발생지역 평택에서 20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기존 발생지역인 안성, 천안, 충주, 제천은 7월 하순 이후 의심신고와 확진농가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매몰지 토양의 병원균 유출 조사에서도 불검출로 나타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또한 장마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병원균의 생장이 저하되어 과수화상병의 확산 우려 또한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발생지역에서 간헐적으로 1~2건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의’를 유지하고, 앞으로 10일 이상 발생이 없고 추가 발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될 때에는 ‘관심’단계로 조정할 방침이다. 농촌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최근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농산물의 일시적 수급 불안정으로 일부 채소류 가격 상승 하는 등 수급 불안 우려가 심화 됨에 따라 배추, 무, 상추, 애호박, 깻잎 등 하절기 소비가 많고 민생에 밀접한 주요 농산물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여 농가 경영안정과 민생안정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추·무는 주산지 호우피해는 적으나 재배면적 감소로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상태에서 강우 등에 따른 작업 여건에 따라 가격 등락중이다. 최근 폭우 등으로 김장철 배추 공급 부족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으나, 김장철에 사용되는 배추의 본격 정식은 8월말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올 가을배추 재배의향 면적도 평년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가을철 김장배추 수급에도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산 수확이 종료된 마늘·양파는 호우 등에 따른 피해는 없으며, 평년 수준의 안정적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마·고온에 따라 작황 변동성이 큰 고랭지배추와 무는 산지 작황 점검을 강화하면서 영양제 할인공급, 방제 지도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한다. 최근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일시 상승함에 따라 정부 비축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최근 충남 아산 소재 가을배추 육묘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인근 벼 병해충 방제 현장을 점검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에 집중호우가 더해져 시설채소 등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피해가 크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는 정부 비축물량을 적기 방출하는 한편 채소류 조기정식 등 생산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산시 벼 보급종 채종포의 방제 상황을 점검하면서 “방제 장비를 총동원하여 장마 후 고온다습한 기상여건에 따른 병해충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하였다. 나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주시보)과 미얀마 쌀 사업 가치사슬 향상 사업을 시작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8월 5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은 균일하고 품질이 높은 원료 벼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원료 벼의 가공·유통을 담당하여 K-농업 민관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미얀마 현지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벼 품종개발, 재배기술 개선 및 수확 후 관리기술 협력과제를 추진해 미얀마 현지 맞춤형 벼 생산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 품종과 미얀마 품종을 교배하여 벼 품종육성을 추진한 결과, 최근에는 미얀마 환경에 잘 적응하고 생산량이 많은 벼 품종 선발도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7년 연산 1만5000 톤 규모의 미얀마 현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인수했고, 작년에는 ‘에야와디주’ 곡창지대와 ‘양곤’ 수출항을 잇는 ‘뚱데’ 수로 변에 연산 8만6000 톤 규모의 RPC를 완공해 연산 총 10만 톤 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농기평)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하여 노사가 힘을 합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농기평이 소재한 나주지역에 호우경보 발령 등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농가에 일손이 필요하다는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농기평은 8월 13일 노사공동자원봉사단 15명을 구성하여 나주에서도 영산강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다시면 일원의 농가에 대하여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였다. 노사공동자원봉사단은 다시면 죽산리 소재의 침수 농가 3곳을 방문하여 주택 토사제거 및 청소, 집기 세척 등 농가주택 복구 과정을 집중 지원하였다. 오병석 원장은 “나주지역 농가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주 소재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2019년 1월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로 지방이전 한 공공기관으로, 이전 후부터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8월 16일 00시를 기해 잠정 중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은 서울·경기이지만 전국으로의 감염 확산 방지와 캠페인 참여 지역 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하여 취해진 조치로 추후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재개할 계획이다. 외식 활성화 캠페인은 8월 16일 00시부터 잠정 중단하되, 이전까지의 외식 이용 실적에 대해서는 추후 캠페인 재개시에 누락 없이 모두 인정할 계획이다. 다만, 17일까지가 연휴기간이고 카드사별로 시스템상 조치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외식 실적 통보 및 조회 등의 업무에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이해를 구했다. 농촌여행 할인 지원은 8월 16일 00시부터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 다만,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에 한해서는 8월 말까지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할인 쿠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필수품인 농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코로나19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집중호우로 인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8월 14일 세네갈의 신도시 잠냐죠(Diamniadio)에 위치한 농업‧농기계부 청사에서 14만불(약 1억7천만원) 상당의 쌀 수확용 농기계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기계 기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동인구 이동이 제한되면서 쌀 수확시기를 놓치거나 수확량 감소를 우려한 세네갈 농업‧농기계부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지원된 농기계는 미니 콤바인 3대로, 세네갈 최대 쌀 곡창 지대인 북부 생루이(Saint-Louis) 지역 농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생루이 지역은 코이카가 농업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는 미곡가치사슬 강화 사업을 포함하여 총 4개의 농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코이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해당 지역에서 농업생산성 증대사업과 농업기술학교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지역 내 벼 생산성 증대, 우수 벼 품종 15종 신규 등록, 농업기술학교 신축, 농업기술 교과과정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남순 코이카 세네갈 사무소장은 “이번 농기계 기증은 작년에 종료한 농업생산성 증대사업의 사후지원이기도 하다.”며 “농기계 지원이 세네갈 정부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농기평)은 광주·전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영산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방역물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농기평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수해 농가의 필요물품 수요를 파악하여 정부·지자체와 차별화된 피해 복구 자재 등을 지원하거나, 침수된 주택의 토사 제거 및 가택 청소 등 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하였다. 농기평은 기관에서 보유한 기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전남대학교(수의과대학, R&D수행기관) 수의전문가 등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수해 현장 집중 점검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및 수해 응급처치 매뉴얼 발간 등의 기술지원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응급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양관리·응급처치법 등을 후속과제로 발굴하여 국내 축산업 활성화 및 재난·재해 피해 절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평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현재 자체 추진 중인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한우 외 가축, 재해 농작물 등을 대상으로 수해·가뭄 등 재해 응급처치 매뉴얼 발간하여 전국단위로 확산·공유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을감자 재배 시 건전한 씨감자를 구입해 2∼4등분으로 자르지 말고 통으로 심도록 당부했다. 가을재배의 경우 한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싹을 틔우는 과정 또는 심고 난 후 절단면을 통한 세균 감염으로 씨감자가 썩고 수량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씨감자를 절단해 심을 때보다 통 씨감자로 심을 경우 싹의 출현율 종자(씨감자)를 파종한 후 지표면을 뚫고 나오는 개체의 비율도 높고 수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단 감자의 싹 출현율은 40∼80%로 낮았으나 10∼60g 크기의 통 씨감자는 86∼100%로 높았다. 감자 크기가 클수록 출현율도 높아졌다. 수량은 통 씨감자의 경우 115~170% 정도 늘었다. 씨감자 한 알당 무게가 30g 이상일 때 휴면타파(잠깨우기) 비율이 높아서 싹이 잘 트고 안정적인 수확량을 올릴 수 있었다. 봄감자를 가을재배용 씨감자로 이용할 경우 6월 하순 전에 수확해야 충분히 휴면이 깨져 높은 출현율을 확보할 수 있다. 6월 중·하순 전에 수확한 통 씨감자는 출현율이 87~93%인 반면에 7월 상순에 수확한 통 씨감자는 54% 정도로 출현율이 낮았다. 씨감자를 고를 때는 일반적으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8월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검사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감사 구축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9일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국장, 팀장 등10명으로 구성된 TF단을 발족하여 지역검사국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약 2개월에 걸쳐 설계한 ‘디지털 감사’ 추진 방향에 대한 경과보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조합감사위원회는 포스트코로나 및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감사 시 임점하지 않고(No Place), 비대면으로(No Contact), 종이서류 없는(No Paper) 감사수행 이라는 3NO PA(Periodic Audit)를 목표로 新감사업무 프로세스와 New 디지털 종합감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감사가 본격화되면 연중 전산상시감사의 기능을 강화하고 현재 2년마다 3~5명이 5일간 실시하는 종합감사는 디지텍(Digi-Tact) 감사로 전환되어 일상 업무부문은 임점하지 않고 실시되고, 이 결과를 분석한 후 1~2일 현지에 방문하여 임직원과 의견교환, 대안제시 등의 지도감사를 병행함으로써 감사 부작용을 해소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농기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경평성과급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경평성과급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평가원 노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8월 5일 성과급 지급액의 일부를 직원 자율의사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농기평 전임 원장인 오경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성과급의 10%를 자진 반납하고 반납분은 각종 기부처에 활용하기로 하였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성과급 일부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기로 했다”며,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농식품분야 ISO 국제표준 제·개정 진행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식품연)이 구축한 온라인서비스는 농식품분야 ISO 국제표준 최근 제·개정 동향, 국제표준 제·개정 표준화 활동 대응의견, 국내·외 식품 이슈사항 및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업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농식품분야 ISO 국제표준 전문가 그룹의 대응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국제표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식품 이슈사항 및 국제 식품안전인증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능동적인 식품안전 보증능력 향상이 가능할 것이다. 식품연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영찬 본부장은 “국내·외 식품안전인증제도 가이드라인 안내 등 컨텐츠 다양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식품안전 관리기술 향상 및 품질안전 보증능력을 향상시켜 우리식품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