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수입쌀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실시한다.aT는 ‘05년부터 쌀 시장 개방 유예에 따른 정부의 MMA 밥쌀용 쌀 수입 및 국내시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밥쌀용 쌀은 MMA ‘13년분으로 중국산 46천톤, 미국산 67천톤, 태국산 3천톤 등 총 116천톤이 해당된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5월 14일(수)과 15일(목)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품질경영 및 식품안전경영 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품질경영 및 식품안전경영 전략’ 과정은 신규과정 개발을 위해, 지난해 교육과정 수료생과 그 외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비교적 높은 수요를 나타내어 새로이 개설하게 된 과정이다.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4월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가치증진을 위한상호협력 MOU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함께 임업 진흥 ·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임업후계자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임업후계자 요건의 기준'을 개정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입안예고를 한다고 24일 밝혔다.산림청은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소득 창출을 위해 독림가·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을 선정해 산림사업자금 융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려면 5년 이상의 임산물 재배경력이 필요해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임업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임업후계자가 되기 어려웠다. 이번 개선안은 임산물 재배경력을 없애고 교육이수 실적, 재배포지 규모, 사업계획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임업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임업후계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청은 이와 함께 독림가의 요건도 완화하기로 하고 24일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도 입법예고를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자영독림가의 요건 중 산림경영규모에 대하여 15헥타르 이상에서 10헥타르 이상으로 완화, 기능인 영림단의 등록요건 중 2급 이상 산림기술자 비율을 60% 이상에서 50% 이상(최소 4명 이상)으로 완화, 그동
정부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벼와 밤, 대추를 비롯한 18개 품목과 농업용 시설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보험대상 품목은 벼노지고추·밤대추시설작물(14종)농업용 시설물이며 농지소재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하여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벼·밤·대추는 모든 농가가 가입 가능하며 시설작물 대상 상품은 지난해 10월 가입하지 못한 농가와 올해 5월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50%와 30% 내외를 각각 지원하고 있어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4분의 1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금년 벼 보험은 표준가격의 산출기준을 최근 5년 가격 중 최하를 제외한 4년 평균값을 적용하여 농가의 보장수준을 높였다. 올해부터 전국에 판매되는 노지고추보험은 표준생산비를 인상하여 보장수준을 높이고, 보험기간도 10일간 연장하면서 가입최소 기준의 면적 요건을 제외하여 소규모 농가도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선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 세계적으로 폭설, 강풍,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므로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말을 통한 농가의 소득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목적의 ‘말산업 융‧복합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기존의 말산업은 경마중심의 사행성사업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말산업의 다양한 융‧복합 방향을 제시하면서 농가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를 전망이다.말산업은 말을 생산하고 사육, 조련, 유통, 이용 등에 이르는 1차~3차까지의 복합산업이다. 특히 2012년도에 이미 말사육농가 1,912호가 있으며, 말은 29,698두가 사육 중에 있다. 승마장은 366개소, 승마클럽 이용객은 연간 68만명 수준에 이른다.말은 가까이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며, 청소년의 경우에는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 중독치유에도 말과의 접촉이 효과적인 연구사례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말을 이용한 재활승마나 치유승마, 여가승마 등이 활용되고 있다.전문가들 또한 말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별하지 않고 따뜻함으로 대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재활치료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aT센터에서‘농업인의 건강한 영농활동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14년도 농업안전보건센터 정책공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보는 2014년도에 신규 지정한 단국대학교병원(농약 중독)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감염성 질환)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보건의료 여건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농업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센터가 질환에 대한 조사연구와 함께 예방활동에도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2014년 현재 7개소인 센터를 2017년까지 10개소로 늘여 조사연구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센터의 질환 예방과 농업인 행복버스(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의 무료 의료지원을 연계하여 농업인에게 ‘더 자주,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최근 이틀간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13년까지는 식약처에서 운영하던‘유기가공식품 표시제’에 의해 외국 인증기관의 인증서가 있으면 한국시장에서‘유기’로 표시하여 판매할 수 있었으나, 금년부터는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거나,‘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른 동등성인정을 받은 유기가공식품만이 국내에서‘유기’표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미국, EU, 호주 등이 금년 초부터 동등성인정 신청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였다.가장 먼저 신청서를 제출한 미국과의 이번 논의는 제도비교 및 현장검증 등을 실시하여 적합성 평가가 상당부분 진척됨에 따라, 양국간 제도 차이점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적 협의 성격이다. 그간 검증결과 한국과 미국 모두 대부분 국제규격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GMO의 비의도적인 혼입 허용 여부, 유기농축산물 생산 및 가공에 사용하는 허용물질 차이 등이 주요 논의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GMO 등 농업인과 소비자의 관심사항에 대한 우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1월 17일 국내에 발생된지 3개월이 가까워오고 있지만 아직도 발생 소식이 들려오면서 농가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혹여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라질까 기대감을 가져보지만 최근 북한과 일본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이 확인되면서 불안한 마음은 더욱 농가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되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양계농가를 대신해 죄송한 맘 금할 길 없다. 하지만 철새에 의한 감염에 무게를 두면서 발생 확산이 마치 농가들의 책임인양 몰고 가는 분위기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물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근무에 열중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최대한의 피해자는 결국 농가일 수밖에 없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 수많은 발생보도 등으로 인해 소비가 감소하고, 매몰처분과 이동제한을 당하는 농가들은 초조함과 막막한 생계로 인해 몇 일 밤을 뜬 눈으로 보내야만 한다.금년은 사상 처음으로 가금 매몰처분 수가 역대 가장 많은 1,200만수를 넘어서면서 국가적으로도 큰 손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시대, 우리 농업계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복합서비스센터가 준공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작물보호업계의 대표회사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23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서 인근지역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농업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미래농업센터는 ㈜경농이 농업인들과 농업정보·문화·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농업도시에 건립을 추진중인 프로젝트로서 이번에 전북 김제에 처음 개관하였다.6000여평의 대지면적에 첨단 유리온실 2000평, 과수·밭작물 시범포 1500평, 그리고 첨단 사무동 300평 등으로 구성된 미래농업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농업기술과 첨단 시설이 접목되어 미래농업기술을 개발한다는데에 있다. 경농이 지난 50여년간 축적해 온 농업기술력과 제품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유리온실과 시범포에서 미래농업을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설계한다는 것이다.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은 경농과 함께 새로운 농업기술, 작물, 품종, 농자재 제품 등을 함께 실험하고 참여할 수 있다. 미래농업센터의 또 다른 특징은 농업인들을 위한 복합서비스센터라는 점이다. 농업인들은 농업기술과 제품과 관련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최근 임실군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7명의‘동부팜 농민사랑 전북지역봉사단’소속 동부팜한농․아그로텍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북지역봉사단은 임실군 오수면 봉천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화(꽃솎음)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지역봉사단장인 동부팜한농 전병관 부장은“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취임 1개월을 맞아 “축산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신시장 개척과 축산물 유통혁신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취임기간 동안의 포부를 밝혔다.이 대표는 축산농가 생산안정을 위한 사료원료 수급 안정화 및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시스템도 갖추기 위해 사료원료 수급 안정화를 꾀한다.세계 최대의 타피오카 생산지인 인도네시아(람풍지역)에 12백만불을 투자하여 현지 가공공장을 인수, 연간 5만톤의 타피오카를 사료원료로 가공·생산 하여 국내로 직 반입·공급할 계획이다. 또 신 시장 개척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최근 미국 농업부의 국내산 가금육가공품 수입 허용(3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 부터의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 가능(5월), 중국 및 아세안 국가의 한류효과 등 수출여건이 호전되어 가는 가운데 축산 강국과의 FTA 등에 따른 국내축산업의 위기를 역으로 국내 축산물 수출확대를 통해 타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조합 및 농협계열사들이 모여 상품개발, 마케팅 및 홍보, 수출시장 개척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농협축산물수출협의회」를 구성‧운영
산림조합 계좌로 국고금 이체업무가 가능해진다. 정부가 지급하는 각종 사업비, 인건비, 정책자금, 용역대금, 세금환급금, 토지보상비 등 모든 국고금을 산림조합 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된다.산림조합은 2012년 6월부터 한국은행과의 계약에 의거 국고금 수납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국고금 이체업무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농·산촌에 거주하고 있는 산주 및 임업분야에 종사하는 지역민과 조합원들의 국고금 수령 창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산림조합 관계자는“상호금융기관 중 산림조합이 유일하게 국고금 이체업무를 취급하지 못해 임업인 및 산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고 말하고,“국고금 이체업무를 취급함과 동시에 임업인 및 산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일한 임업전문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바이오에너지용 거대억새 우량묘인‘거대억새1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거대억새1호’는 바이오에너지 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자생 물억새 품종으로, 억새 줄기가 굵고, 키가 일반 억새의 2배인 4미터까지 자라기 때문에 생산량이 기존 물억새에 비해 50% 이상 많다. 또한 바이오에탄올 수율도 억새 1톤당 480리터에 이르는 우량품종이다. ‘거대억새1호’묘는 재단의 강원도 횡성 증식포에서 약 40~45일간 육묘 후, 5월 중순부터 공급될 예정이다.거대억새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단위면적당 에너지 생산량이 가장 많아서 바이오에탄올, 연료펠렛 등 미래 청정에너지 원료로 유망하다. 또한 수질오염 방지, 유휴지 생태경관, 친환경 건축자재, 바이오플라스틱, 버섯배지 등 활용도가 광범위하여 향후 시장전망도 밝다. 곽동신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최근 도시지역 초등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숲을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여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 월곡초등학교, 고명초등학교, 고원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49여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지역 38개 초등학교 및 21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6,9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했다.산림조합중앙회의 ‘숲과의 만남’ 행사는 1993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67,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은 산림생태관찰, 산림환경교육, 산림박물관 견학, 목공예품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