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최근 도시지역 초등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숲을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여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월곡초등학교, 고명초등학교, 고원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49여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지역 38개 초등학교 및 21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6,9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숲과의 만남’ 행사는 1993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67,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프로그램은 산림생태관찰, 산림환경교육, 산림박물관 견학, 목공예품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