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올해 양파 생산량이 작년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농협은 6월 12일에 함양농협이 NH무역을 통해 24톤을 대만에 본격적으로 수출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캐나다 등 북미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농가에서 수매한 양파를 농협이 자체적으로 큐어링(Curing)과 선별 등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산 양파의 상품경쟁력을 높여 중국 등 주요 수출경쟁국들의 양파풍작에 따른 수출시장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이루어져 의미가 깊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양파 수출을 통해 농산물 수출확대는 물론 국내 가격안정으로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는 12일 안성시 공도읍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천했다. 더위와 함께 농촌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다.봉사활동에 나선 경제지주 조권형 본부장은 “작은 힘이나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며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작물보호제(농약) 제품에 QR코드를 도입하고, 모바일 홈페이지(m.agriculture.co.kr)도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물보호제 제품에 QR코드를 부착하고 별도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해 QR코드와 연동한 것은 동부팜한농이 동종 업계 최초다.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많은 기업들이 QR코드를 마케팅 툴로 사용하고 있지만, 동부팜한농은 작물보호제의 안전한 사용에 초점을 맞췄다. 작물보호제는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들이 많아 이번에 선보인 QR코드를 활용, 작물보호제 제품의 정확한 용도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동부팜한농 모바일 홈페이지로 이동해 해당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보호제 제품 정보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작물보호제의 경우, 제품 하나만 단독으로 쓸 수도 있지만, 다른 작물보호제 제품과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혼용 정보가 중요하다. 혼용 정보 역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농업인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R코드를 도입함으로써 작물보호제의 안전한 사용은 물론, 생산 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경남 사천시 밀 수매 현장에서 용도별로 품질을 분석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열었다.밀가루는 단백질의 양과 특성에 따라 박력분(과자용), 중력분(생면용, 중화면용, 라면용), 강력분(빵용)으로 나눈다. 그러나 국산 밀은 현재 수분 함량만 측정하고 품질 등급이나 용도별로는 수매하지 않는다. 기존의 기기를 이용하면 분석하는데 일주일가량 걸리기 때문이다.농촌진흥청은 수매 현장에서 한 번만 측정하면 밀의 주요 성분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업체에 기술 이전을 마쳤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특허 출원한 ‘근적외선 분광분석기’의 원리를 소개하고 작동 시연과 함께 국산 밀 관련 연구 성과와 재배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2011년 식량과학원 맥류사료작물과에서 개발한 이 분석 기기는 수매 현장에서 바로 밀의 단백질과 수분, 회분, 침전가 등 4가지 주요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분석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7일에서 1일로 줄었으며, 밀의 품질을 현장에서 바로 평가하고 용도별로 분류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산사태 종합실험시설(시뮬레이터)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과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시스템’은 산사태 발생을 감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무선네트워크시스템이며, ‘산사태 종합실험시설’은 토석류 종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도시형 방재구조물을 개발하고 토석류 피해를 예측 할 수 있는 장치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하 산림방재연구과장은 “산사태연구 종합실험동의 각종 시뮬레이터로 산사태와 토석류의 발생 원인을 더 면밀히 밝힐 수 있게 됐다”며, “산사태 융합연구의 중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17년까지 도시생활권 주변의 산사태 고위험 지역 약 10개소에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산사태예측 정확도가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업인․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과 출원비용 지원을 하반기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특허 출원 과정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출원 비용이 부담스러운 농업인과 영세 농산업체가 지식재산권을 보다 쉽게 취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컨설팅 및 출원비용 지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상표제외)을 출원하였거나(6개월 이내) 출원하고자 하는 경우 특허청 관납료, 대리인 출원 수수료 등 출원 관련 비용의 80%에 대하여 건당 특허와 실용신안은 100만원, 디자인은 30만원을 한도로 농업인 또는 농산업체당 연간 2건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행기술조사, 특허등록 가능성여부 검토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특허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장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간단한 신청절차만으로 특허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방창석 지식재산창출팀장은“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술의 경우 40%이상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 사업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지원규모와 사업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재단 및 타기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노후한 농작업 편이장비 수리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이번 현장 지원은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시범 마을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6월 12일 충남 금산군 군북면, 하반기에는 9월 25일 전남 영광군 군서면에서 각각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동력운반차 등 노후한 농작업 편이장비의 정비와 점검을 비롯해 이동성 편이장비 반사판(등화장치) 부착과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범 현장 지원을 통해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시범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2008년부터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837개 마을에 4만 2,000대의 편이장비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185개 마을에 1만여 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편이장비 도입 전과 비교해 농작업 부담률이 45.1%, 연간 농작업 시간은 161.9시간이 각각 줄었다. 인건비는 농가당 124만 1,000원이 절감돼 경제적으로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한길수 연구사는 “사업 초기에 보급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원목이나 가운데 구멍이 있는 둥글고 긴 통나무에 대체할 수 있는‘원통형 단판적층재(얇은 나무판을 여러 겹으로 포개어 만든 원기둥)’를 제조해 새로운 공학목재의 창출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원형 적층재는 약 10㎝로 자른 좁은 폭의 단판을 화학실(絲)로 봉합해 여러 켜로 교차적층시킴으로써 속이 빈 원통형으로 만들거나 속을 중소경재로 채우고 겉을 단판으로 감싸서 대경재도 만들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시제품은 3년간의 연구결집에 의해 가로등, 정원등, 보안등과 같은 조명등의 기둥재를 기존의 집성재나 철제가 아닌 단판적층재로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원통형 단판적층재는 풍력, 태양광 같은 친자연적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일으키는 자가발전형 시스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축전기, 콘센트 등을 내장할 수 있는 내부 공간(안지름) 조절이 가능하고 긴 가로등 기둥재를 적층재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건조된 단판을 접착·적층함으로써 원목의 건조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라짐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단판에 방부, 난연 및 염색·도장 처리를 함으로써 기능성과 내구성을 증진시키고, 천연무늬단판으로 표면을 감쌀 수 있어 원목의 질감을 유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과 농업 로봇과 국방 로봇의 특성을 바탕으로 로봇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 로봇과 국방 로봇은 모두 험한 지형이나 야외에서 주로 쓰이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우수한 로봇 기술을 융합해 농업 신기술 개발과 창조 농업을 일구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실시간 토양 식별·분석기술, 연약한 땅에서의 자율주행기술, 하이퍼 스펙트럼 이미지 기반의 원격감지기술을, 방위사업청은 미들웨어 기반의 로봇 운용과 제어 기술, 다중 프로세서 통합 제어기술, LTE/WiFi 연동 고속 통신 기술 등을 갖고 있다. 두 기관은 협력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연구 사업을 찾아내고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며 시설과 기기를 함께 이용하게 된다.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6월 19일~ 20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QC기법을 통한 현장문제해결’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QC기법을 통한 현장문제해결’ 과정은 교육생들이 QC7기법을 통해 식품생산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개선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또한 실습활동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교육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교육에 참가한 실무자들이 작업시스템 개선 및 표준화를 도모하여 식품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활동의 이해를 시작으로 하여 QC7기법, 문제해결 기법 강의 및 실습 등으로 교육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생산관리 업무 담당자 등으로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이 교육은 2일에 거쳐 총 13시간동안 행해지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획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7월 1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에서 전국의 산주, 임업인, 귀농귀산 희망자,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4 산주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을 가꾸는 데 관심은 있지만 도시에 거주하거나 직접 산을 가꾸기 어려운 산주와 임업인, 귀농·귀산촌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산림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場으로 마련되었다.특히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청 소속 임업전문가 및 특화품목지도원 85명이 25개 전담부스에 직접 참여하여 대리경영·산림경영계획 등 산림경영과 조경수·수실류 등 임산물 생산에 대한 각종 지원사항을 상담해 준다. 또한 전시·체험행사장에서는 임업 기계장비, 지역특산임산물, 목재가공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임산물 먹거리 체험, 천연염색·목공예체험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아울러 부대행사에서는 배화여자대학교 김정은 교수를 초빙하여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다육식물·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여 집안 가드닝에 대한 정보를 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공동의장 김성진, 이창림)과 함께 12일 제주도 신비의 도로(일명 ‘도깨비 도로’)에서 ‘제주 한돈 도새기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도새기는 돼지를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제주 대표 특산물인 돼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돈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원하며‘제주 한돈 도새기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한돈자조금은‘한돈 도새기 조형물’과 함께 ‘福돼지소원함’도 함께 설치했다. 소원함은 풍요, 건강, 다산을 상징하는 돼지에게 소원을 빌고, 소외된 이웃과도 복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설치됐다. 한돈자조금은소원함을 통해 모인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공동의장 김성진, 이창림)과 함께 지난 12일 제주도 신비의 도로(일명 ‘도깨비 도로’)에서 ‘제주 한돈 도새기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제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 한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로부터도 호평 받고 있다”며“제주 한돈 산업이 천혜자연이 어우러진 제주 관광산업과 함께 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창업으로 연결된다. 공모전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건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공모분야는 숲을 둘러싼 자원 활용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타분야(보건·복지, 문화관광, 예술, 요식업 등)와 산림자원 결합, 기존의 전통임업, 조경업 등의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개선, 임산물, 묘목, 폐목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발굴한 아이디어로 한정한다. 참여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법인, 단체, 주민공동체 또는 숲을 테마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농산촌마을, 도시공동체 등이다.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들에게는 다양한 산림서비스가 제공되고, 참여자에게는 창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도시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민의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산림청은 서울에 조성된 도시숲과 숲길 등을 활용해 정신적ㆍ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력 사업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중랑구 일대 도시숲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멋진맛동무, 만사형통무, 청정오름무 등 다양한 제주 월동무 품종을 공급해온 농우바이오에서 조기 수확이 가능한 차세대 제주 월동무 신품종인 “오사리무” 품종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오사리란 이른 철에 수확되는 농작물을 뜻하는 말로써 조기수확이 가능한 월동무를 일컫는다.“오사리무”는 제주 월동무 작형에 파종하여 12월부터~1월중순까지 수확되는 조생종 품종으로 초세는 중간 정도로 근장이 짧고, 근미 맺힘이 빠르며, 수확기 열근 발생이 적고 근비대가 빨라 조기 수확에 적합한 장점을 가진 제주 월동무 신품종이다.그동안 제주지역에서 기존 월동무 품종을 이용해 조기 재배를 하면서 근형 이나 밑 맺힘 불량, 수확기 열근 등의 문제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어온 제주 월동무 재배 농업인들은 이번 “오사리무” 신품종의 개발로 인해 향후 안정적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제주 월동무를 재배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농우바이오 제주사업소 정웅섭 소장은“이번 “오사리무” 품종의 공급은 제주지역 월동무 재배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시기에 월동무를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