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 개발

국립산림과학원, 위험신호 주민 직접전달 신속대피 유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산사태 종합실험시설(시뮬레이터)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과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시스템’은 산사태 발생을 감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무선네트워크시스템이며, ‘산사태 종합실험시설’은 토석류 종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도시형 방재구조물을 개발하고 토석류 피해를 예측 할 수 있는 장치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하 산림방재연구과장은 “산사태연구 종합실험동의 각종 시뮬레이터로 산사태와 토석류의 발생 원인을 더 면밀히 밝힐 수 있게 됐다”며, “산사태 융합연구의 중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17년까지 도시생활권 주변의 산사태 고위험 지역 약 10개소에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산사태예측 정확도가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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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희망나눔마켓, 초록꿈터에 여름 보양 수박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8월 6일,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방문해 여름철 보양 수박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함께 ‘소외계층 신선식품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 10통을 초록꿈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면역력 보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으로,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잘 보여준다. 공사는 앞으로도 초록꿈터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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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여름철 농작물 재배를 어렵게 하는 것은 각종 병해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병해는 작물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크게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내병성 품종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의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과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특히 강해 수확량은 물론 재배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시금치다. 극만추대성으로 노균병에 매우 강하며 토양 적응성이 좋고 내습성이 뛰어나 위조병 내병성도 지녔다. 또한 수확기에도 작물이 망가지기 않고 밭에서 잘 버티는 재포성도 훌륭하다. 엽색은 매우 진하고, 모양이 우수하다. 엽면이 잘 서있어 작업하기에도 용이한 품종이다.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매우 강한 품종이다. 잎의 색이 변하거나 시드는 등 노균병에 따른 피해 우려를 크게 줄인다. 또한 토양적응성이 좋고, 내습성도 훌륭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재배안정성이 높다. 엽색이 매우 진하고 광택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내병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수확 품종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보장한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두 품종 모두 엽색 등 품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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