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인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농산업부문에서 지능정보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2018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정보화 농업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 한해동안 농촌현장에서 ICT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소비자와 소통하고, 정보와 아이디어로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내 정보화 문화를 확산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번 정보화경진대회에서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지역 정보문화 확산’, ‘ICT의 선도적 활용 및 농업기술 큐레이션’ 등 5개 분야에 지역 예선을 거친 총 120개 농가가 출품하여 13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헌주 대표는 2014년 귀농 준비를 하면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였고, 귀농이후에는 블로그를 포함한 스토어 팜 등 온라인 마켓으로 SNS 채널을 다양화 하여 운영함으로써 전년대비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올렸다. 지역 정보문화 확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연천군의 홍숙기씨는 연천군 사이버연구회의 회원들과 함께 농가별 품앗이 블로그
농촌진흥청(라승용 청장)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만가닥버섯 유전체 해독을 완료하고 항암성·항바이러스성·항균성 등 중요한 생리 활성을 갖는 이차대사산물의 생합성 경로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연구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0여 종의 농생물 유전체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버섯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해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이차대사관련 경로를 분석하는 등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다. 만가닥버섯에 들어 있는 항암 활성을 갖는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류의 테르펜 화합물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확인했다. 또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단백질(hypsin)의 생합성 유전자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이차대사산물의 수율을 높이는 원천 기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육종에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버섯 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는 BMC Genomics(표준화영향력지수, 상위 10%) 11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김정구 농업연구사는 “유전체는 생장, 발달, 생리, 대사, 번식 등 생명체의 모든 정보가 들어 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988년 개장한 전국 유일의 양곡도매시장인 서울시 양재동 양곡도매시장과 시중 대형마트(3곳)의 양곡류 소매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미곡류(백미 20kg 기준)의 경우 경기미는 양곡시장이 시중 대형마트보다 9~14%, 전라미는 10~1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양곡시장 경기미의 최저/최고 가격은 51,000원/59,000원으로, 시중 대형마트의 58,980원/68,480원에 비해 각각 14% 저렴했고, 전라미의 경우 양곡시장은 44,500원/47,500원, 시중 대형마트는 49,400원/56,730원을 기록해 각각 10%, 16% 저렴했다. 한편 잡곡류(1kg 기준)는 백태의 경우 30~41%, 서리태는 27~33% 가량 저렴했다. 백태는 지난 8월 양곡시장이 5,771원일 때, 시중 대형마트는 9,750원을 기록하여 최대 3,979원(41%) 가격 차이가 났고, 서리태는 지난 9월 양곡시장에서 15,343원을 기록할 때, 시중 대형마트는 22,740원을 기록하여 최대 7,397원(33%)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문춘태 공사 양곡사업소장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황기를 높은 온도에서 열처리해 만든 가공황기가 항산화활성과 기능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은 황기를 200℃에서 30분 열처리하고 쉬었다가 다시 열처리하는 작업을 1∼3회 반복해 수행했다. 생황기와 가공황기를 비교한 결과, 1회 열처리한 황기에서 항산화 활성은 16배 증가했고 폴리페놀 함량은 2.7배 증가했다. 항산화 활성이 높으면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의 주원인을 예방할 수 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및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을 예방한다. 열처리 의해 황기의 주요 지표물질인 이소플라보노이드(Isoflavonoid) 중 칼리코신(Calycosin)과 포르모노네틴(Formononetin) 함량이 1∼3회 열처리로 2.8∼4.3배, 1.5∼3.6배 증가했다. 이소플라보노이드는 대표적인 식물유래 에스트로겐 유사물질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으로 전환되며, 에스트로겐은 혈관 건강이나 뼈, 뇌의 기능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준다. 이번 연구는 황기를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능성을 높이는 가공법을 밝히고자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인 가공황기의 기능성 증진
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를 파악 소비패턴에 적합한 감귤 신품종․신기술 개발, 마케팅 지원 등 시장 지향적 R&D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지난 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과장 정병우)와 공동으로 ‘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오세복 국장, 중앙청과(주) 고길석 이사를 비롯한 지역별 주요 도매시장 관계자,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감협 등 유통종사자, 행정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감귤 및 수입과일 소비 트렌드, 판매시장의 유통 트렌드, 감귤연구소 및 농업기술원의 감귤 신품종 개발․육종 현황 등의 정보 제공으로 신품종 감귤의 시장 조기 정착, 농가 및 유통 종사자의 마케팅 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사에서 송승운 원장은‘국내 과일시장에서 감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소비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이에 적합한 산지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R&D 분야에서 감귤 신품종 육성․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발표 내용을 살펴 보면 농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최근 파란 및 액란 유통사건이 불거진 이후, 강원도와 식약처가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실시하고 있는 위생검사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모방송에서 강원도 원주․횡성 지역 파란 및 액란 유통사건과 관련한 뉴스를 기획시리즈로 보도한 이후, 강원도와 식약처는 직접 점검반을 편성해 산란계 농가와 HACC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농가와 정부가 총력을 다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기다. 이러한 주요 기간에 검사관들이 전국의 산란계 농장을 순회 방문한다는 것은 AI 발생 가능성을 매우 높이는 잘못된 처사라는 것이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위생검사로 인해 지난해 MRL 초과계란 파동 이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에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강원도와 식약처 등에 AI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검사 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은 19일 강원도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우유 소비자 9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금)부터 9일(금)까지 8일간 진행한 ‘우유와 근육 생성’ 주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조사는 12월에 열릴 ‘제4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앞두고 우유와 근육 생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 97.5%는 ‘우유가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는 물음에 동의했다. 이들은 우유 속 단백질(89.4%), 칼슘(76.7%), 유지방(33.9%) 등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다. 근육 생성에 효과적인 식품에 대해서도 우유와 유제품(818명)이 기름이 적은 살코기(707명), 콩과 두부류(464명), 계란 등 알류(338명)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들은 요거트, 치즈 등 다른 유제품의 효과 또한 긍정적으로 답했다. 효과적인 근육 생성 방법에 대해 물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49.1%)와 꾸준한 운동(43.9%)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꾸준한 운동을 선택한 417명에게는 운동 전후에 특별히 챙겨 마시는 음료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절반 정도가 물(49.4%)을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 우유(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확산을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1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강석진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이용호 국회의원, 농업인·소비자단체장, 수상마을대표 및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수상마을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수상마을의 마을가꾸기 노력 및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 내빈축사 및 축하공연, 마을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장려상(상패·시상금 1천만원)은 강원 영월 구르뫼 마을 등 총 15개마을이, 우수상(상패·시상금 3천만원)은 단양 한드미마을, 순천 운룡마을, 경주 옥산마을, 군위 화본마을, 달성 마비정벽화마을 등 총 5개 마을이 수여 되었다. 또한, 최우수상은(상패·시상금 각 4천만원) 아산 외암마을,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 나주 도래마을 등 총 3개 마을이, 영광의 대상은 경남거창 빙기실마을으로 상패와 시상금 5천만원이 수여되었다. 경남거창 빙기실마을은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청정자연마을로서 고령인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센터장 양해관)는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고창 영선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농생명 상상캠프 수확(收穫)여행’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활동 지원기관인 센터(김제)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호기심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최신농업기술을 체험하고 농산업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패티를 가지고 소, 돼지 중 어떤 식품이 원료인지를 분석해보는 “햄버거 패티 유전자 분석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유전자(DNA, RNA)이론을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를 가지고 직접 분석해보며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외 프로그램은 종자에서 바이오 디젤 추출하기, 화분 만들기, 종자산업진흥센터 현장견학(콜라비 수확체험), 트랙터 체험하기, 제철과일 당도측정하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최신기술과 전문시설을 경험하면서 농업의 미래와
고령화, 일손부족 등 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에서는 사회적기업 ‘와이팜영농조합법인(세종)’의 지역사회공헌 사례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정원과 협업하는 ‘와이팜영농조합법인’은 사회적기업으로서 계약재배와 지역 내 생산농산물을 최우선 수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0~15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유근준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6차 산업인’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7일 과천렛츠런파크에서 공동 홍보를 추진하는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는 매년 정보화에 관심 있는 전국의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인 정보화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고, 농업 정보화와 온라인 농산물 판매 방법, 노하우 등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특산물페스티벌’을 공동 운영하여 더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특히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영업매출이 상승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힌 와이팜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김병원 회장, 농협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SNS 팔로워 2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범농협 SNS 팔로워는 2017년 말 100만 명 달성을 돌파한 후 올해 9월말 기준 200만명을, 10월말 기준으로는 222만명을 돌파했다. 농협은 지난 3월 16일 농협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이 하는 일을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더 알리기’ 발대식을 개최한 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일환으로 구성된 250여 명의‘농협 더 알리기’홍보 단원들은 범농협의 공식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농업·농촌 이해 및 농협이 하는 일 등을 내외부에 알리며 친근한 소통을 통해 팔로워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 날 SNS 활성화에 기여한 계열사 부서와 ‘농협 더 알리기’ 홍보단원 중 우수 활동자에 대해 표창패를, SNS을 통해 우리 농산물 요리법을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린 강레오 쉐프와 농업 관련 기상소식을 전한 이세라 기상캐스터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기념 떡 절단식도 진행됐다. 농협은 농업·농촌·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9일, 한우 농가의 한우산업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과 다짐을 담은 하반기 TV 공익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공익 캠페인은 40초 영상으로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할 한우산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함께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을 따뜻하게 그렸다. 한우자조금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5천만 국민의 건강을 위해, 국민의 희망을 더하기 위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 농가의 노력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작은 나눔으로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한우 농가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고, 한우 산업의 가치와 미래를 지켜가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과 다짐을 표현해 소비자 공감을 유도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자 긍지인 한우의 정서와 가치를 소비자에게알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 되기 위한 한우 농가의 노력과 다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는 5천만 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한우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성명서 전문]금융노조는산림기술진흥법시행령을일방적으로추진하며올해내내논란을빚어온김재현산림청장의사퇴를요구한바있다.그러나김재현청장과산림청은문제를해결하려는노력은전혀없이오히려산림조합에동일인설계·시공분리에찬성하라고압박하는비상식적인행태를보이고있다.김재현청장은더이상잘못을저지르지말고즉각사퇴할것을강력히요구한다. 지난국정감사에서김재현산림청장은국회농축산해수위위원들로부터수없이질타를받았다.당시대다수위원들은산림청이이해당사자의의견을제대로수렴하지않고산림기술진흥법시행령안을밀어붙이고있다고비판했다. 특히산림청이시행령으로동일인의설계·시공분리를강제하려는것은모법이시행령에위임한범위를넘어서는것이라는국회입법조사처질의결과도공개됐다.그러나김재현산림청장은‘법무담당직원이육아휴직중이어서제대로검토를못했다’는취지의무책임한답변으로공분을사기도했다. 시행령제정연구용역을이해관계충돌여지가있는여당외곽단체에맡겼다는비판도제기됐다.특히연구용역을맡은책임자는산림청공무원과도사적인친분이있는것으로알려져있으며,그전에도산림청사업을특혜수주한것아니냐는의혹도받고있는상태다. 그럼에도불구하고산림청은여전히산림조합에동일인설계·시공분리에찬성하라는압박을계속하고있다.산림조합이법제정을돕지않는다면다른방법으로라도조직을축소하겠다는협박에다름아니다.이런무소불위의산림
최근 웰빙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 3,608억 원에서 2025년 2조 1,360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친환경농업인증은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이며, 농업활동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친환경농업 정책을 환경․생태 보전까지 확대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11월 22일 ‘친환경농업 발전’을 주제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이상혁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웰빙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친환경 농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친환경농업인증은 201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농가들의 생산비 부담, 판로와 수요 창출의 어려움 등으로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정부 정책이 그동안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공급 확대에만 집중했고, 토양․용수․생태 등 전반
[쌀값쟁취 농민결의대회 전문] 민주당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난11월9일,쌀 목표가격19만6천원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이는 밥 한 공기245원입니다.기존 쌀 목표가격18만8천원일 때 밥 한 공기가235원이었는데 겨우10원 올린 격입니다. 쌀 목표가격으로 민주평화당24만5천원,민중당25만원,정의당22만3천원,자유한국당24만원을 주장하고 있고, 11월12일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은 쌀 통계단위를1kg로 변경하고 쌀 목표가격24만5천원을 법안 대표 발의했습니다. 막대사탕500원,껌값800원만도 못한 밥 한 공기300원에 대중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이명박,박근혜정권 때도 없던 수확기 재고미 방출부터 농민과 소통 없는 쌀 목표가격 결정까지,촛불정부를 자임했던 문재인정부에 대한 농민의 배신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농민에겐 최저임금과도 같은 쌀 목표가격,농민값이나 마찬가지인 쌀값에는 농민생존권이 달려있습니다.밥 한 공기300원,쌀 목표가격24만원 쟁취로 쌀값 좀 보장받자며,농민들이 나락을 싣고 상경합니다. 아스팔트 위에 설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분노를 들어주십시오.결의대회는규탄결의발언으로문재인 정부의 농정은 무능, 무책임 농정이다!밥 한 공기 300원, 목숨으로 쟁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