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본격적인 김장 성수기를 맞이하여 지난 1차 조사(11.12~11.13)에 이어 2차 김장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2차 조사는 11월 19일에서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시내 25개구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가락몰 등 총 61곳의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을 조사하였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차 조사에 비해 3.7% 오른 26만 740원, 대형마트는 1.5% 내린 27만 6,000원으로 조사되었다. 전통시장의 경우, 채소류 중 배추, 무는 1차 조사 대비 비슷한 시세를 보였으나, 미나리와 반청갓은 각각 14.1%, 13.4% 상승하였다. 수산물은 굴이 19.5% 상승하면서 전체 구매비용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김장철 할인 행사 등으로 배추, 무 등이 1차 조사 때에 비해 평균 각각 8.1%, 5.9% 하락하면서 전체 비용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번 2차 조사 결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의 구매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7%, 1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여전히 전통시장이 대형마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12월 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지방소멸론을 넘어서: 농촌 공동체 재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24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을 개최한다. KREI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론’으로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활력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이날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을 위한 지역개발 방향’, 심재헌 KREI 연구위원은 ‘지방 소멸론을 넘어: 농촌 현실의 재인식과 미래 가능성 모색’, 이차영 괴산군수는 ‘유기농 장수지역 괴산의 농촌 활성화 경험’, 홍성열 증평군수는 ‘작지만 강한 지역 증평: 지방소멸론, 이렇게 극복하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강형기 충북대학교 교수 주재로 권혁범 여민동락공동체 대표, 김주수 의성군수, 송미령 KREI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이유직 부산대교수, 황인홍 무주군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김창길 원장은 “그동안 연구원과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은 농촌정책 분야에서 일하는 다양한 분들과 함께 농촌
산림조합중앙회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어경수)가지난9월부터이마트에브리데이에공급하고있는표고버섯이월등한품질로소비자들의큰호평을받고있다. 지난9월이마트에브리데이와계약을체결하고약200여전매장에공급되고있는표고버섯은국내유일의버섯연구기관인산림조합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연구개발한우수표고종균으로생산된버섯이다. 철저한기술및품질관리지도와버섯재배인들이고품질의표고버섯생산에주력할수있도록임산물유통센터와의년중계약방식으로재배된우수품질의표고버섯을납품받아공급하고있다. 특히,조합원의권익보호와소득증대를위해시장에출하하여받는가격보다높은가격으로매입,공급하고있어생산자를비롯한소비자의만족도까지높이는성과를얻고있다. 나남길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11월28일부터12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삼성동코엑스 전시관A홀에서‘강소농,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라는주제로‘2018강소농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강소농이 한 자리에모여 직접 생산한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서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농업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소비자는 각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맛보고,강소농의 창의적인 생각이 담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강소농은 소비자와 유통관련 전문가(바이어)들을 만나 현장 판촉(마케팅)활동을 하며 경영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인‘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18코엑스 푸드위크)’과함께 열리기 때문에국내‧외 식품산업의변화와 우리나라농산물‧가공품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18강소농대전’은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우수농산물 경매’와 소비자를 위한‘맞춤형 상품추천’,‘채소 소믈리에강연’이 있다. 농촌진흥청은우리나라 농업의어려움을극복하기 위해 농업인의역량을 키워 경쟁력을 강화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12월 양념류 농업전망> ▷건고추= 2018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로 전년보다28%증가한7만1,509톤이다(통계청, 11. 23.).건고추12월 화건 상품600g당 평균 도매가격은2018년산 생산량 증가로 전년(12,360원)보다 낮고 전월(11,790원)대비 약보합세로 전망된다. 2019년산 고추 재배의향면적은2018년산보다2∼5%증가한29,300∼30,200ha로 전망된다. ▷마늘= 2018년산 난지형 마늘 입고량은 전년 대비1%증가한9만7천 톤 내외, 11월 말 기준 출고량은 전년보다8%많은3만 톤으로 추정된다.따라서 감모율을 감안한 재고량은 전년보다4%적은6만2천 톤으로 추정된다. 12월 깐마늘 평균 도매가격은 전월(5,980원)과 비슷한5,950원 내외로 전망된다. 2019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보다12∼15%증가한26,500∼27,300ha로 추정된다. ▷양파= 2018년산 양파 입고량은 중만생종양파 생산량 증가로 평년보다9%많은67만2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11월말 기준 출고량은 평년보다3%많은24만9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따라서 감모율을 감안한 재고량은 평년보다11%많은37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12월1일자로 조직개편 및 그에 따른 후속 인사를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농업분야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기술,정책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스마트 농업본부”를신설하여 조직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골자이다. “스마트 농업본부”는정부의 스마트 농업관련 정책을 보다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그동안 본부별로 분산돼 있던ICT,스마트기자재의 표준화,현장실증,스마트 농업ICT기자재 검정 업무를 통합하였으며,초대본부장은농기계검정팀 김기택 팀장이 맡는다. 본부 산하에는△스마트팜사업팀,△농기계검정팀,△ICT기자재검정팀 등3개 팀을 두었다. 신설되는 스마트농업본부에서는스마트농업R&D의 실용화촉진업무를 수행하고,여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적극지원하여‘농업의 스마트화’에 앞장 설 것 예정이다. 또한,분석검정본부는 기존4개팀에서 농기계검정팀을 분리하여시험분석관련3개팀으로 재편함에 따라 본부명칭을 시험분석본부로변경하고,글로벌 수준의 분석서비스 수행으로 국민의건강한 삶을지원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로창조농업본부장은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 전희중 센터장이 임명되었으며,새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일 오전 11시 25분 서울 강동대교 부근 한강에서 추락한 산림헬기(기종: 카모프 KA-32, 서울 613호)의 탑승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 헬기에는 모두 3명이 탑승했으며 정비사 윤 모 씨(43세)는 의식불명 상태로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기장 김 모 씨(57세)와 부기장 민 모 씨(47세)는 구조되어 각각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산림헬기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산불진화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했으나 산불현장 확인 후 진화용수를 담수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사고대책본부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및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나하은kenews.co.kr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원장 김동환)은 지난2010년부터,원예농산물 부문의 산지유통조직,생산자단체,지방자치단체의 우수 마케팅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농산물마케팅대상’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다. 농수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생산자조직 및 단체 시상은 크게 농식품 산업의 총괄 시상과 품목별 시상 사업 분야별 시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추진되고 있으나,가장 많은 생산자단체와 유통조직이 포함되어 있는 ‘원예·특작 분야’에 대해,그리고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산지조직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시상식은 기존 시상식과 달리,원예농산물을 중심으로 ‘조직화’와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어 조직을 평가하며,특히 산지유통조직 뿐만 아니라 산지유통조직 육성에 힘쓰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을 함께 함으로써 생산자-유통조직-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조직화의 성과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상식과 함께 각 해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참석한 산지유통조직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장도 함께 마련해왔다.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는28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임직원15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전국 부서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공사가 이종옥 부사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회의에서“연말 사업 마무리와 재정집행을원활히 추진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내년 농사에 대비한 농어촌용수 관리 등 영농편의를 위한 사업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연말연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간부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시경kenews.co.kr
2018 강소농대전이 28일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과 내빈들이 개막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200여개의 전시 홍보 체험 부스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사진은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직접 강소농 전시장을 둘러보며 격려와 함께 농업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농촌진흥청> 나남길 kenews.co.kr
국민 식습관 변화에 따라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1970년136.4㎏에서2017년61.8㎏으로 약55%가 급감하면서,정부양곡 보관비용도2017년5,000억 원에 달하고 있다.정부는 쌀 공급 제한정책을 펼쳐왔으나,국민건강과 논의 생태적 가치보존을 위해 쌀 소비 촉진으로 농정 방향 변경의 필요성이 주장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은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쌀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고,그로 인해 쌀 재고량 증가로 보관비용 증가 및 농가소득 감소문제를 해결하고,특히 국민건강을 위해서 수입밀 대신 쌀을 사용하도록 하는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우리 쌀 가공식품 특별전시회’를11월29일과30일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박주현 의원은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 인사청문회,국정감사,상임위 결산 등 매번 상임위 회의 시마다 쌀 공급조절이 아닌,쌀 소비촉진을 통한 국민건강 보호,논의 생태적 가치보존,농가소득 안정과 쌀 보관비용 절감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지속해서 주장해왔다. 더욱 박 의원은 쌀 빵,쌀국수,쌀라면,쌀 술로 구성되는‘쌀4종 세트’를 주장하여,쌀 소비촉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인위적인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14일까지 이뤄진다. 각 지자체는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했는지 확인하고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특히, 28일부터 29일까지 지방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소나무류 무단이동 집중단속을 벌인다. 집중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단지지역에서 실시한다. 선단지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방향 맨 앞부분의 지역을 말하며, 경기(파주, 연천), 강원(정선), 경북(영주, 영덕), 충남(보령, 청양), 경남(거창, 함양) 등이 해당된다. 11월 29일 충남 보령시에서 실시되는 집중단속에는 산림청도 직접 나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땔감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무단 사용 시 처벌될 수 있음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 무단 이동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가끔 오늘이 왜 무슨무슨 데이(day)일까?궁금해진다. 12월1일은 감귤의 날,‘감귤데이’다.본격적인 겨울로 인정받는12월의 첫 날이니 ‘감귤데이’인 것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감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겨울의 대표과일이니까.감귤데라고 하니 영양 많고 맛도 좋은 우리 국산 감귤의 소중한 가치를 모두와 나눌 수 있고 감귤을 재배는 농업인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감귤데이는 ‘겨울이 시작되는 첫째 날,겨울철1등 과일,당도12브릭스,산도1%미만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노지감귤 출하가 한창이다.감귤은 봄,여름에 비해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하는 중요한 과일이다.특히,열량이 낮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선호하기 때문에 겨울 간식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껍질을 제거하기 위해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으며 휴대와 상온보관이 편리하므로 집에서도,밖에서도 즐겨 먹기에 부담이 없다. 감귤데이를 맞아(사)제주감귤연합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과 함께 특별한 감귤데이 행사를 준비한다.‘2018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나
<책소개> 토양학의 기본원리를 알아야 농사짓는 길이 제대로 보인다!농사는 과학이다.과학을 잘하려면 원리를 이해해야 하듯이,농사도 마찬가지다.작물이 뿌리 내리고 자라는 토양의 생태부터 알아야 작물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잘못된 상식과 귀동냥에 의존해 남들 따라 농사짓다 보면 헛돈 쓰고 힘만 들이다 제대로 수확할 수 없게 된다.식물이 흙으로부터 무엇을,언제,어떤 원리로 빨아들여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지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 토양학의 기본원리를 알아야 농사짓는 길이 제대로 보인다! 농사는 과학이다.과학을 잘하려면 원리를 이해해야 하듯이,농사도 마찬가지다.작물이 뿌리 내리고 자라는 토양의 생태부터 알아야 작물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잘못된 상식과 귀동냥에 의존해 남들 따라 농사짓다 보면 헛돈 쓰고 힘만 들이다 제대로 수확할 수 없게 된다.식물이 흙으로부터 무엇을,언제,어떤 원리로 빨아들여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지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흙에서 시작하는 농사과학》은 전업농은 물론이고 귀농인,도시농부들이 꼭 알아야 하는 농사 지식을 담은 책이다. 30년 넘게 토양학을 연구해온 이완주 박사가 토양학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흙 관리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동물용의약품의 인허가 기관인 중국수의약품감찰소장과 중국 수약협회장 등 관계관 5명을 초청하여 양국 동물약품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그 동안 정부차원에서 한중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중국 동물약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기관의 소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이례적이다. 검역본부는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양국의 동물약품 산업발전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국관계자들에게 검역본부의 동물약품 품질검사 실험실 등을 소개했다. 또한, 검역본부장은 양국 동물약품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양 기관의 기술교류와 협력이 중요함을 피력하였고,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품질관리제도․정보 교류, 전문가파견, 공동연구 및 정기심포지엄 개최 등 조속한 시일 내에 MOU 체결에 합의했다. 중국측 관계관은 동물약품 제조기업(한동, 우진비앤지, 동방)을 현장 방문하고, 우리나라의 자체 품질관리체계 및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종류 등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마지막 날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