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3월부터 8월까지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에 나선다. ‘한우리시스템’은 가축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축산 농장 종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등 8개 기관과 시스템 연계로 이력과 축산물 등급 판정, 혈통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우 농가,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교육은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 등급 관리, 교배 계획, 경영 관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기록 관리 등이며, 컴퓨터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은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1,168곳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모두 75차례 실시해 보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촌진흥청은 한우리 시스템의 원활한 활용과 개선을 위해 농가 교육과 전화상담, 질의응답 게시판을 활용해 농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개선 요청이나 교육에 관한 문의는 한우리 시스템 누리집과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한우리’는 2013년 한우를 시작으로 육계, 산란계, 오리, 젖소, 돼지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미세먼지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에서 실내로 구매처가 변하고, 귤·도라지·해조류 등 건강을 고려한 소비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을 줄이는 대신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고, 건강과 관련된 농식품 정보 제공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발생 시 구매장소를 바꾸겠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약 21.7%인데, 선호하는 장소는 대형마트(54.7%), 온라인(20.5%)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선호하지 않는 장소는 전통시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9.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때 구매를 늘리는 품목은 돼지고기·귤·도라지·해조류 등으로 응답했다. 호흡기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귤(20.5%)·도라지(11.0%)·해조류(10.5%) 등은 구입을 늘린다고 응답하였으며, 돼지고기(22.8%)의 경우 미세먼지 배출과 관련하여 과학적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수요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을 줄이겠다는 의견이 약 48.8%로 소비자의 약 절반 정도가 외식을 줄인다고 밝혔으며, 외식을 줄일 경우, 배달음식(18.9%), 즉석조리식품(6.2%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실험은 챔버에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둔 후 가라앉은 큰 입자는 제외하고 초미세먼지(PM 2.5) 300μg/m3 농도로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했다.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해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발했다. 이는 잎 면적 1m2 크기의 식물이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기준이다.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155.8ug/m3),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5종이다. 초미세먼지 ‘나쁨’(55ug/m3)인 날 기준, 20m2의 거실에 잎 면적 1m2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 생활공간에 공간 부피 대비 2%의 식물을 넣으면 12%∼25%의 미세먼지가 줄어들기에 기준을 20%로 잡고 적합한 식물 수를 조사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8 정책소통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책소통 유공 정부포상’은 국가 주요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는 정부의 농어촌 관련 정책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전체 33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사람 중심 농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책방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SNS에 공유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농어촌 관광, 농지연금, 귀농·귀어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농어촌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SNS에 공유하여 국민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SNS 등 공사의 뉴미디어 채널에 농어촌 공동체 복원(영광 낙월도 어촌개발), 청년농 일기 등을 연중 기획 콘텐츠로 연재하여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김인식 사장은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정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 개발한 기술로 상품화 한 우리 술이 24일까지 전통주 갤러리에 전시됐다. 특별 전시 기간에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원한 전통주 2종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탄산막걸리 등 모두 12종의 제품을 맛 볼 수 있는 시음회도 진행됐다. 이 중 ‘아황주’와 ‘녹파주’는 농촌진흥청의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전통주로, 조선시대 요리책인 ‘산가요록(山家要錄)’ 등 옛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전통 술이다. 또한, 누룩 유래 토착 발효 미생물을 활용해 빚은 한국형 청주와 증류식 소주, 쌀을 활용한 쌀맥주, 무독화 옻술,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 등도 선보였다.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색과 향, 맛 등 기호도 평가를 진행하여, 우리 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송금찬 과장은 “우리가 개발한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별전시와 시음회를 계기로 성과 확산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비료 공정 규격 설정 및 지정’을 3월 28일 확정 고시하고, 시행(고시 후 30일)한다.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 고시는 석회 처리 비료의 품질 기준 강화, 모든 비료원료에 비닐 등이 혼입된 이물질 기준 설정, 음폐수 사용 금지 규정 명시도 포함한다. 먼저,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국산 아주까리 유박 대체, 국내 자원 재순환, 영농비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건조분말은 수분 함량과 염분 함량은 낮고, 비료가치는 높아 유기질비료 중 혼합유기질·유기복합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염분은 퇴비와 같이 2%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고, 수분 15% 이하, 전체 원료의 30% 이하로만 사용하도록 설정했다. 아울러, 석회 처리 비료의 품질 기준을 강화해 악취와 침출수로 인한 농경지 오염과 이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불량 석회 처리 비료 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농업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분 함량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생석회를 25% 이상 투입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악취 발생 우려가
예비타당성조사가 지역불균형발전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라는 극약처방을 내놓기도 하였으나,예타 면제 대상 지정에서마저 낙후지역은 소외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근본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의 기준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예타의 지역균형발전 항목에 대한 가중치를 확대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이최근발의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사진>은“현재의 예비타당성평가는 경제가 발전된 지역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예타 종합평가 항목 중 낙후된 지역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또한 현재 예타의 구체적인 평가항목은‘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에 규정되어 있어,이를 법에 규정하여 평가항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재정법 제38조 제5항에 대규모 사업 추진을 결정하는 예비타당성조사의 구체적인 종합평가 방법 및 평가 결과 가중치를 규정하여,예타의 명확성을 확보하고,건설사업 중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현재25~35%에서35~45%로 확대하고,정보화 사업,기타 재정사업에도10~15%지역균형발전 가중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는 3월 29일(금)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위한 생산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각종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여 농업인의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려 한다. 본 식은 ‘올바른 농약 사용, 안전한 우리 먹거리’ 교육을 시작으로, 한농연 회원과 관내 거주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올바른 농약 사용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진행한다. 이후 PLS 시행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는 고령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자 거창군 APC와 지역 마을에 농약 사용법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본 연합회는 ‘올바른 농약 사용, 안전한 우리 먹거리’라는 표어를 내걸고, 250만 농업인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나가려 한다. 김지식 회장은 “PLS 시행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후속조치 마련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우리 농업인도 자연환경⋅생태계 보전
농협(회장 김병원)은 26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농협 면세유 담당자 1,800명을 대상으로‘2019년 면세유류 공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에서 면세유 제도 개선사항, 면세유 사후관리(부정유통 방지), 면세유 공급 실무절차, 석유류 품질관리 등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농가별 면세유 배정 규모에 따른 분기 미사용 잔량 배정방법, 농업인 면세유 추가 배정방법, 화물 자동차에 대한 재배정 기준, 면세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신고절차 개선내용 등 면세유류 제도 보완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진종문 에너지사업부장은 “면세유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부정 유통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농업인이 면세유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용 면세유는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협과 일반 유류취급소 5,890개소에서 약 14억ℓ를 공급하여 약 6,766억원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26일 17시를 기해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 영동과 남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3일 이상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경북 의성군 2건, 울산 북구, 대구 달성군, 경남 합천군, 전북 전주시, 경남 함양군 등 7곳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모두 진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특별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산불방지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주요 산불 원인인 소각산불 단속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 봄철 행락객·등산객 증가로 인한 입산자실화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 중심의 예방과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또 드론·헬기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공중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 발견 시 즉시 지상 현장요원을 투입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 외에도 전국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2만여 명을 등산로 입구와 농·산촌 산림 인접지 등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순찰·계도,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하나로마트, 농·축산물 공판장, 주유소, 산지유통센터(APC), 사료공장 등 전국 농협 경제사업장에 종사하는 임직원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동심동덕(同心同德) 농협 경제사업 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과 가장 접점에서 일하는 경제사업 현장종사 직원에 대한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으로 한 발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제사업장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이해하며 사업추진에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병원 회장은 ‘당신이 농협의 대표선수’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내가 대표이사라면’을 주제로 한 공감토크를 각각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수직원들을 미니다큐 형식의 영상으로 촬영하여 그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시상을 통해 격려하였으며,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소속지역을 자랑할 수 있는‘동심동덕 퀴즈쇼’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회의에 참석한 다양한 경제사업장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축산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은수)는 지난 3월 28일,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2018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국단위 젖소개량관련 최대 행사이기도 한 이날 중앙평가대회에는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9개 검정조합 소속 검정농가 및 검정원, 개량관련 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2018년도 검정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8년도 검정성적에 대한 내용을 요약해 보면, 2018년도 검정농가수는 3,039호로 전년대비 1.9% 감소하였고, 검정두수는 235,714두로 전년대비 2.4% 증가하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검정두수 중 경산우 두수는 149,755두로 전년대비 1.0% 증가하여 전체 경산우 대비 검정참여 경산우 비율은 62.0%로 전년 61.4%대비 0.6%의 증가를 나타났다. ‘18년도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산유량 10,303㎏, 유지량 402kg, 유지율 3.91%, 유단백량 330kg, 유단백율 3.21%, 무지고형분량 910kg, 무지고형분율 8.83%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산유량은 92kg 감소하였으며, 유성분은 전년대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2019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분야(일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380여 개 신청 기업 및 기관의 치열한 경합이 있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61개의 기업 및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산업별 서비스 요소·분야의 특성에 따라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온 우수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기평은 연구경험 또는 역량이 취약한 농업인‧단체‧기업에 전문가를 매칭해 연구개발사업 과제 수행을 돕는 ‘R&D코디네이터’ 제도를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연구역량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퇴직연구자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 제도이며, 시행 반 년 만에 21개 연구수행기관과 코디네이터를 매칭해 총 47건 컨설팅 실적을 거두었다. 컨설팅 비용은 농기평이 전액 부담하고 있다. 초보 농업인과 기술전문가가 SNS(네이버밴드 ‘기술공감’)를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게 한다. 농기평은 R&D전문기관 특성을 살려 컨설팅 과정에서 제시된 현장 우수사례나 건의사항을 R&D로 해결하고 전파하는 과제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4월 18일까지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범사업’은 농어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3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를 줄여 농어가의 부담은 덜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은 높이기 위해 실시 중인 사업이다. 공사는 농식품부와 함께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에너지진단 전문기관과 협력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농가의 에너지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설비별 운전 성능 및 운전 상태, 관리현황 등을 분석해 농가별 최적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 소요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컨설팅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해당 농가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며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가 향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채소, 화훼, 과수류 등 원예작물을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700억 규모의 자금 지원 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추가 소요에 대비한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농식품부가 필요자금을 최대 1,207억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충남 천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적법화 대상 무허가축사 농가 총 34,219호 중 적법화가 완료된 농가는 4,158호로 약 1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적법화가 진행 중인 농가는 13,772호로 40.2%, 측량이 진행 중인 농가는 10,338호로 30.2%, 적법화에 나서지 않고 있는 미진행 농가는 5,420호로 15.8%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과 농식품부는 당정협의를 열고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서 500억원을 별도로 우선 배정하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을 적용해 농가당 2,000만원 한도로 무허가축사를 적법화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기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적법화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