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타 공공기관이 대규모 사업장 위주인데 비해 공사의 경우,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다. 이에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본사 안전전담조직 운영과 인력 확충, 안전점검기능 강화,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실행을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게 되었다. 우선, 지난 25일 본사 내 안전전담조직으로 기반정비처 내 기술안전부가 사업현장 안전부분을 전담토록 조치하고 인력도 증원해 안전 점검은 물론, 제도개선과제의 발굴과 현장 안전에 대한 종합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상황 개선을 위해 안전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 외부전문가 참여를 통해 간과하기 쉬운 부분도 세밀하게 점검하고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하향식 지도점검 위주에서 현장 근로자가 안전 부적합사항을 직접 신고토록 ‘안전신고 콜센터’를 신설, 쌍방향 소통체계도 강화한다. 시공사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상향 조정, 하청인력 보호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생산량 과잉으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한 양파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6월 이후 출하되는 중만생종 양파 산지를 찾아 작황현황을 직접 살피고,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안정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3월부터 본격출하가 시작되는 조생종 양파에 대해서 2월부터 사전 면적조절과 대대적인 특판행사를 통해 가격지지를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이전에 전무하던 조생종 양파의 포전거래가 3월부터는 전남 고흥과 제주지역에서 활성화 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전년동기 1kg에 731원이던 도매가격이 금년 3월 29일 기준 818원으로 평년수준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점차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월 긴급점검 이후 다양한 지원대책을 실시하여 포전거래가 시작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3월에 첫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와 이후 출하될 중만생종 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하여 농협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R&D에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 8년간 2,0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결과, 농촌진흥청이 요구한 “新농업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사업”이 타당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국제사회의 새로운 기후체제에 부합하는 농업분야의 견실한 이행이 탄력을 받게 됐다. 본 사업이 문턱 높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 기후변화 이슈의 사회경제적 중요성과 시급히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현재 또는 미래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확인하여(예측), 유익한 기회로 활용하고(적응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며(적응Ⅱ), 장기적 관점에서 기후변화의 크기를 줄이는 농업부문의 노력(완화)이 선순환체계로 추진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등 전국 단위의 정밀 실측자료를 기반으로 단기 예측력을 높이고, 시장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기후와 계절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작목배치와 작부체계 등 작물 재배기술과 가축 사양기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최근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하나인 경로당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부관리양곡 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을 보조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 지원 사업은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후 국고보조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방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비는 한시적으로 국고보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경로당의 운영비는 늘 부족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양곡 구입비 및 냉난방비는 양곡 기부자가 있거나 냉난방비를 절약 사용하는 등의 사유로 남게 되면 국고로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는 사용목적 구분이 모호하여 어르신들이 회계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근 3년간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및 반납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은 2015년 18억8천7백만원, 2016년 25억8천만원, 2017년 23억9천6백만원으로 계속해서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의 개정안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국회에서 입주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상품전을 개최한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국회의원 회관 2층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입주기업 제품 총 19개사 108개의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할인판매를 실시한 예정이다. 이번 상품전은 국가사업으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소개와 입주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창업랩” 5개팀의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청년창업랩은 식품창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지원센터 대표 사업으로 현재까지 25개팀이 수료했으며, 이 중 14개팀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24개팀을 선발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익산시 국회의원인 이춘석의원(더불어민주당)과 조배숙(민주평화당)의원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상품전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여의도봄꽃축제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국민이 참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홍보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양봉인들의 숙원인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표명했다. 양봉산업은 꿀 등 1차 산물의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 기능 외에도, 꿀벌의 꽃꿀, 수액 채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受粉)을 통하여 생태계의 보전․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큰 농촌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꽃꿀 분비 감소로 꿀 생산량은 24,000톤에서 15,092톤(2017년 기준) 3분의 1가량 줄어들었고, 한․베트남 FTA 등 꿀 시장 개방으로 인해 천연꿀 수입량은 증가했으나 밀원부족, 과다한 사육밀도, 영세 양봉업자 과다 등으로 경쟁력은 타국에 비해 낮아 국내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필요성에 제기되었다. 국회에서는 정인화․황주홍․김현권 의원(발의순)이 지난 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하고, 올 4월 1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심사를 통해 법률안을 병합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를 통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최근 말레이시아 최대 종합국립대학교인 말라야 대학교에서“Taste K-Food Festival”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초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 후 현지에 조성된 한국산 딸기 소비 붐에 힘입어 한류에 친숙한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AFLO 단원들과 현지대학생들 간의 청년네트워크도 구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침식사를 주로 길거리음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야채, 단호박 등으로 만든 한국식 간편죽이 큰 인기를 끌었고, 새콤달콤한 딸기뿐만 아니라 단맛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에게 감말랭이와 곤약젤리도 선호도가 아주 높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 분(남, 20세)씨는 “평소 K팝을 좋아하고 김치 등 한국음식을 즐겨 먹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말라야대학 학생들과 aT AFLO 단원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aT는 말레이시아에 파견된 AFLO 단원들과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최근 충북 청주에서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와 소셜커머스 쿠팡과의 사업 협력 확대 포함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농협 한우공동브랜드는 전국 단위 규모의 브랜드로 농협 한우 브랜드의 광역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가 수취가격 및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03년 지리산 순한한우를 시작으로 현재 11개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략 회의에서는 백화점 등 대형유통 채널과 온라인 채널 확대로 ‘17년 대비 출하실적을 약 27% 성장시킨 공동브랜드 담당자를 격려하고, 한우공동브랜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와 쿠팡의 협력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농협 한우공동브랜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채널에서 농협 한우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한우 공동브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여 농협 한우공동브랜드가 한우 판매 구심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주식회사 씨제이이앤엠(CJ ENM, 대표 허민회)은 지난 최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한국 농식품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와 이성학 CJ ENM 콘텐츠솔루션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aT, CJ ENM 상호 간 한류 행사,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소비확산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aT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를 활용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한 미디어 홍보, K-POP과 연계한 말레이시아·하노이 K-Food Fair 개최, 한류스타 이승기의 방콕 팬미팅과 연계한 딸기 홍보마케팅 등 한류와 연계한 마케팅은 특히 아세안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2018년 대 아세안 농림수산식품 수출실적도 전년대비 8.5%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aT와 MOU를 체결한 CJ ENM은 방송, 음악, 영화, 공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및 전국의 배‧사과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4월 초까지 1차 동계방제를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동계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이 싹트기 전, 사과는 새순이 나오기 전까지 가능하다. 전국의 사과·배 과수농가는 동제화합물 등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반드시 희석배수를 지켜 방제 작업을 마쳐야 한다. 경기 안성, 강원 평창‧원주, 충북 제천‧충주, 충남 천안 등 이전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의 과수농가는 1차 동계 방제와 더불어 개화기(꽃 피는 시기)에 2회 항생제 계통의 등록약제로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사전 방제작업을 하면서 과수원의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상생협력을 위한 충청지역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원은 충청지역 식품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그동안 지역 내 유관기관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 이번 협의체는 그 결실로 HACCP인증원을 비롯해 대전․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시작단계 기술지원부터 과학화검증, 스마트해썹 적용 등 식품안전(HACCP) 관련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안정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경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2018년의 경우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농가와 상생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미션·비젼을 선포하는 등 기관장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CS(Customer Satisfaction)교육 및 고객맞춤형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노력해온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석찬 본부장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소기의 성과이자 축산농가의 격려로 생각된다.”며,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축산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축산농가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최근 충북 충주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완료율 제고를 위해 충주축협과 합동으로 무허가축사 ‘현장 컨설팅 기동반’을 가동하였다. ‘현장 컨설팅 기동반’은 올해 축산업계의 가장 큰 이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완료율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법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조직으로 전문 건축사를 주축으로 적법화 이행 부진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교육 및 농가 1:1 컨설팅을 통하여 적법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현장 컨설팅 기동반은 집합컨설팅을 통해 무허가축사 유형별 적법화 방안, 건축법 적용 및 현장 사례, Q&A 강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적법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며, 적법화 미진행 농가를 건축사가 직접 방문하여 적법화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알 수 있는 자리였으며, 현장 컨설팅 기동반을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적법화 추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4월 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국 농·축협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협 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이 함께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은 지역의 특색 있는 한우브랜드를 현대백화점 지점별로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로 판교점에서는 전라북도의 우수 한우 브랜드“참예우”가 4일까지 판매된다. 이번 판매대전은 농협 경제지주가 전국 농·축협의 우수한 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여 “잘 팔아주는 농협”을 구현하고자 추진한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농·축협-농협축산경제-현대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 추진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브랜드 대전은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현대백화점의 우수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농·축협의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즌별 테마 중심으로 전시 판매할 계획이며, 4월~7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사진)은 3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과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에 대한 위원회 심의결과를 보고했다.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34조제3항에 따르면, 국회는 정부가 최초로 소 해면상뇌증(일명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의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수입할 경우에는 수입위생조건에 대하여 심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작년 1월 24일 정부로부터 두 건의 수입위생조건안을 제출받아 10월 10일 수입위생조건안을 상정, 대체토론을 실시했고, 12월 3일과 13일 두 번의 공청회를 열어 그 적절성을 심의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수입위생조건안에는 우리의 검역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절차와 권리는 확보되어 있었다. 즉, 검역 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 발견되면 해당 수출작업장에 대한 수출중단 조치가 가능하고, 수출국에서 소해면상뇌증 추가 발생하면 해당국 쇠고기 검역 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이나 호주산 쇠고기에 비하여 낮은 가격의 유럽산 쇠고기가 국내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