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진행한 16개 지구의 토양환경 기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효율적인 농경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비와 농자재 사용을 줄여 친환경농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토양환경기초조사를 맡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친환경농업지구의 6,509필지가 대상으로, 영농 규모는 1,150농가, 총 1,907ha다. 토양환경 기초조사는 1∼2m 깊이의 토양과 토질, 물 빠짐 정도, 자갈 함량, 농경지 경사도, 뿌리가 뻗을 수 있는 깊이 등 기본적인 토양 물리적 특성 조사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지별 농경지의 형태적 특성과 토성, 배수 등급, 자갈 함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토양 특성별 비료 사용, 물 관리, 유기물 사용 등 합리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토양에 점토보다 모래나 자갈이 많으면 비료를 나눠서 주도록 하고, 지하수위가 높은 토양은 배수시설을 설치하거나 두둑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숙전화되지 않은 토양은 유기물을 충분히 사용하게 하는 등 필지별로 필요한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친환경 조사료로 이용하기 좋으며 동계 사료작물과 연계 재배가 쉬운 사료용 벼 ‘조우’ 품종을 개발했다. ‘조우’ 품종은 기존의 사료용 벼에 비해 수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하다. 이삭 패는 시기가 빠른 조생종으로 동계 사료작물과 연계재배도 쉽다. 잎, 줄기, 이삭 모두를 포함하는 지상부 건물수량은 18톤(1헥타르)으로, 우리나라 사료용 조생종 벼 중 최고 수준이다. 벼의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흰잎마름병(균계 K1∼K3, K3a), 줄무늬잎마름병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애멸구·벼멸구에 저항성도 있다.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트리티케일을 거둔 후 이앙하면 두 작물을 합친 건물수량이 1헥타르당 25.6톤∼34.6톤까지 예상된다. ‘조우’는 가소화양분총량(TDN)이 72.2%로, 사료로서의 영양가 지표도 높아 사료작물인 IRG나 청보리와 비슷하거나 높았다. ‘조우’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평야에서 재배할 수 있다. 농가에서 품종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료 가치를 높이려면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 수량을 확보하려면 질소비료 18㎏/10a가 필요하다.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테퓨릴트리온 성분을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5%대의 고금리 상품인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을 출시하고 경북 영주농협에서 농업인 박한서씨와 함께 1호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농가 금융소득 지원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뿐만 아니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하여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출시하게 되었다. 신상품 가입대상자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보유 고객이며, 가입농업인 모두에게 최대 3.5%p, ‘국가(독립 등)유공자인 가입농업인(유족포함)’에겐 우대금리 1.0%p를 더하여 최대 4.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기본금리 포함 5∼6%대 예금금리가 적용된다. 소성모 대표는 최근 경북 영주농협을 방문해 1호 가입행사에 참석하여,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하여 출시된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이 ‘농업인 실익’과 사회에 공헌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금융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품 출시와 더불어 ‘행복이음패키지’ 예·적금 가입고객 전체에 대해 ‘행복이음패키지 대고객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사)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와 함께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현지 프리미엄 매장에서 한국 배 인도 시장 수출을 위한‘Enjoy K-Pear, Explore the taste of Korea’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배를 알리기 위해 현지 주요 일간지 광고, K-Pear 리플릿 배포,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로, 매년 7%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인구 13억의 매력적인 소비시장이다. 지난 2016년 인도와 한국 배 검역 협상 타결로 인도 시장 수출이 가능해졌으나, 까다로운 검역조건(0℃이하 40일 보관) 등의 이유로 현지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사)한국배연합회는 소비자 테스트마케팅, 현지 수출상담회,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여 인도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통해 한국 배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인도 식품박람회(AAHAR Fair)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한국 배
외국인 방문객의 산림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숲교육 전문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한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제1회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숲해설가 변경란 씨의 ‘같은 나무 다른 이야기’를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변 씨는 홍릉수목원을 배경으로 말채나무, 자귀나무, 벚나무 등을 친숙하게 설명하고 직접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9명의 참가자들이 ‘평화와 웰빙’을 주제로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영어로 설명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국내 숲해설 활성화와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이경준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외국인 대상 숲해설 사례와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오는 6월 열리는 ‘아태지역 산림주간’ 행사 중 필드트립(견학)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숲해설하는 기회를 갖는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대회는 숲교육 전문가의 어학 능력을 향상시켜 국내의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국제적으로 전파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20대 조합장 투표를 통해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의 취임식을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은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4년의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며,“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FTA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즈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을 전하며,“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조합원의 낙농 지원 및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조합의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1,592명 중1,546명의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으며,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이876표(득표율56.7%)를 얻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에 선출됐다. 한편,문진섭 조합장은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협동조합 제12대~15대 대의원,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각 지역에서 친환경농축산물 및 전통식품 인증, 원산지 표시 관리, 농산물 검사, 각종 직불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조직성과 향상과정을 22일까지 3일간의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5회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조직성과향상 교육과정은 농식품정책 추진의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조직성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협업하여 개설한 것이다. 이 과정은 사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장 등 관련자와의 사전인터뷰를 통하여 조직 관리에 요구되는 성과평가에 대한 이해, 사례중심의 효과적인 성과관리방법, 자기개발계획서 작성 및 발표, 실습과 토론을 통한 성과면담 요령 및 코칭 스킬 등 참여식 교육 운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장의 성과관리 및 평가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하였다. 교육은 사전진단ㆍ형성ㆍ총괄 등 3단계 평가로 진행하며, 사전진단평가는 교육이 시작되기 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형성평가는 수업 중에 실시하여 참여도를 높이며, 총괄평가는 만족도 평가와 현업적용도 평가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4일부터 2019년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시작했다. ‘힐링승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으로, 승마를 통해 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활동이다. 한국마사회는 고위험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기 쉬운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무료 지원하는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지난해 최초로 시범 운영했고 올해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특히 전년 1천 명 대비 대폭 늘어난 규모가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4천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익 승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년도 소방관에 이어, 올해는 구제역 등으로 인한 살처분 현장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어야 하는 방역공무원을 신규 강습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업에 돌입했다. 경찰관, 군인 등 지원 대상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전문 승마교관의 지도하에 승마를 통해 심리치유와 신체건강을 회복하는 EAL(말 매개 학습) 프로그램이다. 총 16회로 1주일에 2회씩 8주 동안 이뤄지고 초기 3주는 지상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후속 5주는 말에 직접 기승하는 기승활동 중심이다. 강습은 한국마사회 직영점과 협력승마시설은 물론 일반승마시설 등 전국 각지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함께 협력해 이달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명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스마트팜 설비·농자재·품종’을 묶은 ‘스마트팜 패키지’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출 성과를 거두며 북방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5월 ‘재단-카자흐스탄 국립 과수원예연구소’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양액시설․온실설비․국내 토마토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성능을 검증하는 현지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의 결과로, 올해 3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총 3건 420만$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4월에는 1,300만$ 수출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은 국가와 민간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도 함께 수출하는 전략으로 우리 품종의 로열티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에 성공한 스마트팜 설비는 ‘스마트 개폐기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개폐 시스템’ 등 농촌진흥청에서 연구된 성과를 활용하여 개발된 것으로 이를 수출하게 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기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시설재배 설비 시장은 네덜란드 제품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한국 제품이 성능은 비슷하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북방지역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최근 ‘2019년도 스마트HACCP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식품업체)과 공급기업(개발업체)의 원활한 매칭을 돕고자 오송 본원에서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매칭박람회는 올해 식약처 중점과제로 선정된 스마트HACCP 시스템의 도입(’19년 200개소 이상 도입 목표)을 지원하기 위해 HACCP인증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매칭박람회에는 43개의 공급기업이 홍보부스를 마련한 상태에서 42개의 수요기업 관계자들이 관심 있는 공급기업 부스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상담이 이루어졌다. HACCP인증원도 별도의 상담부스를 마련해놓고 수요기업의 스마트HACCP 구축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도왔다. 한 수요기업 참가자는 “매칭박람회를 통해 저희 회사에 맞는 스마트 HACCP 구축 방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았다”며, “다양한 공급업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급기업 관계자도 “수요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여 향후 스마트 HACCP 플랫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박정일 정보통계팀장은 “‘스마트HACCP 매칭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2일(금)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2019 얍(YAFF) 제6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식품산업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발대식이 열리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향한 청년들의 다짐을 담은 선서식도 진행된다. aT는 지난 2014년 농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을 구성했으며, 현재 7,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국내 농식품 분야 대표 청년 커뮤니티로 발돋움했다. 특히 aT는 작년 식품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연수생 67명 중 53명이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정규직 전환율 80%)를 거두었으며, ‘일자리 성공 패키지’, ‘대학생 현장실습과정’ 등 다양한 현장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청년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농식품기업 취업에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봄을 알리는 파파야멜론의 시즌이 돌아왔다.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파파야멜론첫 출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파파야멜론먹는 법 소개,케이멜론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진행되었다. 올해 첫 출하된 파파야멜론은4월 말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파파야멜론은봄철에만 맛 볼 수 있는 과일로,단맛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용 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대한민국 대표 멜론 브랜드인 케이멜론을 통해 파파야멜론을시작으로,올해 ▲양구멜론 ▲백자멜론 ▲레드멜론 ▲머스크멜론등 다양한 종류의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국산 과일 소비촉진을 위해 파파야멜론같은 이색 과일을 선보여 우수한 우리 과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는 19일 농어촌 지역의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인 대응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지역의 수자원 보호와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공사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 정책연구와 지원을 전담하는 녹색기술센터 간 협업체계가 구축됐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자연재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제적인 기술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후 친화적 농어촌 건설 방안 모색,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 공유 정책사업 발굴,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전문기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기관 자원의 교류와 정보 확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7년 기후변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농어촌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UN 산하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기술 협력 담당 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가입하고, 공사의 농어촌 기후변화 기술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 3년 간
소 근출혈 피해보상을 통한 농가경영의 어려움 해소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회장 김병원)에서 올 1월 본격 도입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누적 보상액이 1억 3천만원을 돌파 했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지난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요소 제거를 목적으로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우선 대상으로 본격 도입했으며,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때 공판장에서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소 한 마리당 보험료는 총 5950원, 이중 공판장과 출하조합이 각각 1990원을 내고 출하농가는 1970원을 부담한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가입률은 2월말 기준 전체 출하두수의 40% 수준이며, 지급한 보상금 1억 3천만원으로 두당 평균 59만원을 지급했다. 소 근출혈 피해 보상금 230만원을 수령한강원 양구의 이정재 농장주는 “소를 출하 할 때마다 한편으로는 근출혈이 발생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데, 농협의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으로 부담을 덜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계통 4개